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22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새마을금고(이사장 한상봉)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시장과 한상봉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후원받은 성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10곳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한상봉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과천시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은 과천새마을금고에서 지난해 7월 처음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시작됐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해당 사업으로 1년 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과 연계하여 느린학습자로 어려움을 겪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공습 발생 시 도민들이 ‘내 주변 대피소’를 신속하게 찾아 이동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시군의 민방위 훈련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는 ‘비상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훈련상황을 점검했다. 또 방독면 착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했다. 접경지역인 동두천시 등 7개 시군에서는 연막탄을 활용한 실전형 주민 대피 특별훈련을 했다. 이밖에도 민·관·군·경·소방 3천 4백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자체장이 주도하는 시범 대피훈련과 일부 주요 도로에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했다. 엄기만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디딤돌과 민간 포털 앱(네이버, 카카오, 티맵)을 활용한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민방위 훈련을 계기로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2016년 8월 26일 개소 이후 수원시 유아 및 청소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가후 교육 활동 및 문화 예술 활동을 진행해온 빛과사랑 센터가 어느덧 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6 2층에 위치한 빛과사랑은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통해 수원시 많은 아이에게 교육적, 문화적 그리고 복지적 혜택을 전해주고 있다. 그동안 진행했던 활동들은 학교 방과후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투자사업(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이 건강해야 아이들이 건강하다는 것을 알기에 가족참여 프로그램 (놀이공원, 예술공연 관람, 야구장 및 스포츠 활동 관람 등) 에 큰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재능을 찾아주고 더욱 성장 시켜주기 위하여 아이들 재능 발굴 프로그램 및 평화축구교실 및 코딩 교육 등을 다른 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 연계사업으로는 ‘나눔과 꿈’ 태권도와 전통 북 교실 등을 진행하였으며, 무료 수학교실 및 영어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복지적 혜택을 전해 주는 통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지난 8월 20일 화요일부터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평생교육은 9월 12일 목요일부터 11월 23일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지역 주민들의 음악적 감성과 인문학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 △‘자연을 노래하는 하모니카’와 △‘가을엔 세계사 여행’, 집중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우드 크래프팅 – 저/고학년’등 총 4개 강좌를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청송도서관 김미연 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매년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욕구와 여가 선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자기 계발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 김문길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는 경기연구원 신철희 선임연구원, 발표는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과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최태석 위원장, 경기도 청년기회과 이인용 과장이 나선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기본소득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진출기 생활지원이 가장 필요한 연령대로 조사된 24세 청년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 주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 반면 특정 연령대 지원에 지나치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고, 소득 등과 관계없는 무조건적인 지급, 사용처가 주로 소비성 활동에 집중되고 있다는 등의 비판적 시각도 있다. 경기도는 이번 공개 토론회를 통해서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듣고,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기본소득의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은 극복해 더 발전적인 청년정책을 모색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4년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추석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전과‘인천e음(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전은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주관으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 21개소가 참여하고, 112개 품목의 우수식품을 시중가 대비 20%~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쑥, 홍삼, 떡류, 약과, 요구르트, 닭갈비, 흑도라지 정과, 발효청, 달팽이엑기스, 또띠아, 김, 양념갈비, 양념게장, 장류, 추어탕, 갈비탕, 육수팩, 반찬류, 젓갈류, 김치류, 초콜릿 등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전은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4주간 ‘인천e음(몰)’에서 진행되며,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 9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치료제 부족에 따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파주시는 지난 21일 의약단체, 유관기관 등과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는 신종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등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民官)이 합동 협의체로, 파주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파주시 의사회, 약사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말라리아 퇴치를 중점으로 다뤘다. 이날 의료기관에서는 처방기준을 준수하고 약국은 코로나 치료제 보유 현황을 공유해 고위험군 환자가 제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오한, 발열 등 말라리아 유사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보도록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 치료제 부족 현상이 8월 말까지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의사회는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관련기관과 지속적으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8월 21일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옥동 세영두레마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건강·복지프로그램인 ‘똑똑똑 방문간호사입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혈당) 및 건강․복지상담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 발굴에도 힘썼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파트너교육을 시행하며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도 더운데 이렇게 찾아와서 여러 가지 해주고 알려주니 참 고맙다”라고 전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더운 날씨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옥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이하 ‘안동시장애인부모회’)는 2023년 6월부터 ‘중증장애인돌봄 및 가족휴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보호자의 돌봄 공백 시 장애인 가족 돌봄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덜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동시에서 예산을 100% 지원하는 전국 유일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보호자와 중증장애인 가족의 실질적인 편의와 휴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식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으며, 여행 경비와 체험 비용 등의 지원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제적 이유로 여행을 망설였던 장애인 가족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돌봄지원 서비스는 연간 최소 90시간에서 최대 150시간을 제공하며, 보호자가 돌봄 공백이 생길 경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또한, 휴식지원은 연 1회 자율적으로 여행 일정을 결정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권기창 안동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도전적인 행동이나 장애가 있는 중증장애인 가족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한명현) 신임이사 위촉식과 지방행정동우회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114차 이사회를 갖고, 김인교·심재학 이사를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지방행정동우회는 우수한 인재양성 및 장학사업을 위해 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한명현 이사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받았으니 앞으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위촉된 신임이사 두 분을 포함한 위원 분들이 앞으로 장학사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방행정동우회에서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해주신 만큼,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