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3일 호텔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으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열린 ‘2024 장애공감페스티벌’에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근거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9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기관 교육 참여율과 대면교육 실시율 등이 높은 점,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를 활용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화성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운영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2일, 2024년 주요 활동을 결산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과보고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범죄예방위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에 기여한 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안지구위원회는 올해 △학교 앞 수호천사지킴이 캠페인, △교정시설 방문, △학교폭력예방 작품 공모전, △여름체험학습,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등대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난 11월 26일에는 수원문화원 빛누리 아트홀에서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배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른들의 따뜻한 애정과 배려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국민신보 기자 | 민선8기 경기도의 핵심사업인 장애인기회소득과 360°어디나돌봄이 장애인의 활동량을 늘리고 자존감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장애를 가진 경기도민의 아주 보통의 하루’ 행사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표준모델 마련을 위해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윤상용 교수(장애인기회소득)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이지선 교수(360도 어디나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강희설 교수(360도 어디나돌봄 최중증발달장애인 맞춤돌봄)와 성과연구를 진행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노력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는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의 주된 성과로, 장애인의 실질적 활동량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8,47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업 시작 시점에서 평소 신체활동이 비활동적(주 1회 이하)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2.1%였으나 사업참여 후 16.0%로 현저하게 감소했다. 또한 월 평균 가치활동 횟수도 사업 시작 시점 월 평균 11.8회에서 사업 참여 후 18.2회로 기회소득 사업이 참여자의 활동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관내 최초로 운영된 '2024 화성시 복지정책 최고과정'이 성공적 마무리.. 2024 화성시 복지정책 최고과정의 수료식이 11월 29일 화성시 사회서비스 기관 및 단체장, 사무국장, 부장 등 1기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과정은 9월 24일부터 시작되어 총 10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하여 명미정 의원, 위영란 의원, 이은진 의원, 배현경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교육은 대한민국 최고 명강사 10인을 초청하여 복지정책, 복지경제, 인구, 사회공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가 제공되었다. 수료식에서는 10회차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화성시 복지 패러다임과 지속 가능한 실천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시 복지와 사회서비스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이번 최고과정이 복지 분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화성시복지재단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리더들이 200만 화성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9일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와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송년가족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부모회 댄스동아리 ‘블루스카이’ 댄스팀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후원사인 (주)컴앤에스와 의왕시의회 노선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활동 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달장애인 모델팀 ‘비긴21’의 모델쇼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직버블쇼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맹순영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장은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인권 신장을 위해 부모의 마음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6년째를 맞이하는 장애인부모회는 장애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이 지난 27일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소속 활동지원사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사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영위와 자립을 위한 가사 및 사회활동 서비스 등 일대일 돌봄 서비스인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소속 활동지원사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및 장기근속 활동지원사 표창, 활동 영상 시청, 연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의왕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허영옥 활동지원사는 “의왕시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만큼 내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룡 복지문화국장은 “활동지원사분들의 사랑과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를 희망의 빛으로 가득차게 한다”며 “한 해 동안 한결같이 지역 장애인을 위해 동행해 준 활동지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12월 2일 동두천시·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건립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2023년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를 진행해 10월 25일 사용승인이 완료됐다. 올해 10월 경기도와 동두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건물 사용에 대한 20년 무상 임대를 결정했는데, 이를 계기로 시는 연간 9천5백만 원의 임대료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동두천시는 아동돌봄센터를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운영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5년간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인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시장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완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아동돌봄센터는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가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배려 계층이 행복해지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두꺼비 하우스’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내 위기 아동을 포함한 배려 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지원 대상 가구 및 시설의 발굴과 사업의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되며, 포스코스틸리온은 자사의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후원금과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의 실행과 아동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시는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으로 최종 선정된 1가구를 대상으로 두꺼비하우스 1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11월 완료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항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배려계층 및 복지시설을 발굴해 두꺼비하우스를 2호, 3호로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함께 힘을 모아준 포스코스틸리온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봉철 포스코스틸리온 사장은 “지역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난 12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맞아 사회적 약자 중심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수능 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성립과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사회적 약자‧학생들을 상대로 여성지키미세트,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 200개와 딥페이크·아동학대·가정폭력·도박 예방 내용이 담긴 리플릿 200부를 배부하면서 각종 범죄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인 만큼 영양경찰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청송군지회(지회장 김영택)는 지난 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일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지역 장애인단체 임직원,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을 진행해 시각장애인의 화합을 다졌다. 김영택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의 유무가 아니라 스스로의 열정과 믿음으로 편견을 넘어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청송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눈이라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에서 지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