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산청군에는 착한가격업소 3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산청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대상업소를 2배 이상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다. 단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산청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해 군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도 가능하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을 부여를 비롯해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공공요금 또는 종량제봉투 등 물품 지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경제교통담당(055-970-6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 수요가 많은 서류 12종에 대해 발급 수수료 없이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온라인 '정부24' 서비스와 같은 비대면 민원 서비스 간 형평성을 맞추고 민원창구 대기시간을 줄여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발급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2종 ▲제적등·초본 2종 ▲가족관계증명서, 폐쇄 가족관계증명서 2종 ▲기본증명서, 폐쇄 기본증명서 2종 ▲혼인관계증명서, 폐쇄 혼인관계증명서 2종 ▲입양관계증명서, 폐쇄 입양관계증명서 2종 등 총 12종이다. 이번에 무료화된 12종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에 200∼500원 수수료를 납부해야 했던 서류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50%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12종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 증명발급 122종 이용량의 72%를 차지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징수한 수수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12종 민원 수수료가 전체 수수료의 90.5%에 달한다. 구청, 동주민센터, 순천향병원, 용산역, 용산세무서 등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 총 24곳에서 무료로 민원서류를 받아볼 수 있다. 구
수원시 팔달구 이상균 구청장은 지난 12일 팔달구 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취임 후 첫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팔달구 지역 방위에 힘써주시는 노고에 직접 감사드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임창순 팔달구 예비군지역대장과 상호 덕담을 나누고,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등으로 지역 방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만남이라 그 의미가 매우 컸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북한의 각종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방위의 핵심인 예비군의 정예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팔달구 예비군지역대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안보 역량 증진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예비군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팔달구 예비군지역대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국선도 관계자와 마을 주민 30여 명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두천시청.제공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5일, 다수의 민원 접수에 따라 윗안흥동 하수도 분류화 공사 현장을 방문해 국선도 관계자와 마을 주민 30여 명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민원은 신규 오수관을 매설한 현황도로의 포장과 인근 단독주택단지에 대한 추가적인 오수관로 신설 요청이 주요 내용이었다. 한 주민은 “하수관로 분류화 공사에 일부 주택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악취와 하천 수질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주민들이 겪게 될 불편함에 대하여 공감하며 민원사항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만큼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윗안흥동 분류화 공사는 2022년에 착공해 올해 준공 예정인 사업으로, 하수 미처리 지역인 윗안흥동에 하수관 2.76km를 새로 매설하고 90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공사이다. 공사 구간은 시립묘지 삼거리(신흥중·고 야구장)에서 윗안흥동 마을로 이어진다. 공사가 완료되면 빗물은 인근 안흥천으
수원시가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파이 와이파이'가 LTE에서 5G로 전환됐다. 속도는 4배 가까이 빨라졌다. 수원시는 시내버스 756대의 LTE 기반 와이파이 통신망을 7월부터 5G 통신망으로 교체했다. 기존 4세대 LTE 기반 와이파이 속도는 최대 100Mbps로 고화질 사진을 전송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5G 와이파이는 300∼400Mbps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 접속자 수는 20명에서 40명으로 두 배 늘었다.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Suwon'으로 시작하는 무선 중계기를 선택하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가 5G로 전환되면서 수원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더 빠른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 와이파이 장애 대응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회장:주병기)는 지난 12일 매탄2동 소재 매탄2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우리동네 청춘건강 노(老)리터 만들기』사업을 진행하였다. ‘마을리빙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어르신 비중이 높은 매탄2동에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사전에 연계한 수원 백성병원 전문의 및 광교노인복지관 심리상담사와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맥박·혈압 측정 등 기초 진료와 마음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밖 한쪽에서는 알뿌리 반려 식물을 직접 키워보는 식물테라피 체험 교실도 진행되었다. 화분 하나하나마다 직접 식물을 심고 어르신들이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여가 시간을 뜻깊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주병기 주민자치회장은“이 사업은 며칠 전 개최된 주민총회 마을자치계획 투표에서도 높은 득표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을 진행하며 보완할 점은 보완해서 내년도 경로당 방문 사업도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차례에 걸쳐 한국1차 아파트 경로당과 산남경로당을 방문하여 사업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는 지난 6월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크낙새 캐릭터 '크크&낙낙'과 함께 누구나 가볍게 따라 추는 '숏츠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SNS 홍보 캐릭터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크크'와'낙낙'이 반복적인 라임으로 들어간 '크크낙낙 송'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용 안무를 함께 개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부모와 자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반 전체 ▲청소년 동아리 등 다양한 연령층이 SNS 챌린지에 도전했다. 시는 챌린지에 참여한 팀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크크&낙낙 캐릭터 굿즈를 증정하고, 참여한 챌린지 영상을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남양주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크크&낙낙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 캐릭터 이미지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체육활동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활동을 지속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 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급 대상자는 7월 8일 기준 19세 이상 광명시민으로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674,134원) 이하에 해당하며 일정 자격을 충족하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의 체육인이다. 체육인 기회소득의 지원금액은 연간 150만 원으로 2회에 걸쳐 분할지급된다. 지원을 원하는 체육인은 신청인 본인이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서류를 지참해 광명시청 체육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시군 중 광명시가 최초로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이 특히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기초·비인기 종목 체육인들이 체육활동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 받을 경우 수급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
과천시청 전경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최근 과천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특정 언론사들만 초청된 사실이 드러나며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기자회견에는 35개의 특정 언론사만 초청을 받았으며, 나머지 언론사들은 초청을 받지 못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언론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정성을 문제 삼고 있다. 과천시 홍보실 담당자는 직접 35개 언론사에만 초청 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으며, 나머지 언론사들은 초청에서 제외되었을 뿐만 아니라 광고 또한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천시의 홍보 예산이 특정 언론사들에만 집중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초청 문제를 넘어 과천시의 언론사 대응 방식을 둘러싼 심각한 공정성 논란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 초청받지 못한 언론사들은 과천시가 특정 언론사들에만 혜택을 주고, 다른 언론사들을 배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언론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및 알권리를 목표로 해야 한다. 과천시의 이러한 행보는 언론의 본질적인 역할을 훼손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큰 걸림돌이 되고있다. 과천시 홍보담당자는 "광고를 줄 수 없는 35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영)는 지난 8일 오후 5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비가 세게 내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주민총회를 빛내주었다. 주민총회는 망포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통기타교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인사 말씀,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소개 및 현장투표로 진행되었다. 망포1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은 ‘디지털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문해교실’,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축제’, ‘어르신 마음성장프로젝트’, ‘1회용 비닐만들기’등 4가지 사업으로 이루어졌다. 지난달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사전투표로 새빛톡톡(온라인 투표)과 망포1동 주민자치센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326명의 망포1동 주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였다. 총회 당일 현장 투표는 59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총 385명의 주민들의 투표로 2025년 망포1동 주민자치회 활성화사업의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김태영 망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현실로 이뤄지는 살기 좋은 망포1동을 만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