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측은 4일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 4차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간은 국도77호선 구간중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안석리 비석삼거리)까지 약 2km 편도1차선 구간으로 최근 10년간 남양뉴타운 신도시 개발과 신남지구 등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시 시민과 기업의 교통불편이 극심한 구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시민과 기업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도77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의 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출근 시 소요 시간이 약 22분, 퇴근 시에는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77호선은 화성시 주요 교통 축으로, 이번 도로 개선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양희원 사장은 “화성시와의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장기 요양상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2일을 시작으로 9월 8주간 허약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백세청춘 웃으며 신나게 걸어요’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허약군 100명을 선정해 소그룹 단위 운동으로 진행하며, 걷기실천 체크리스트 달력을 이용해 삼덕공원, 명학공원, 안양천 등지에서 걷기운동과 스트레칭을 생활화함으로써 낙상 사고 예방과 기초 체력 향상에 기여한다. 아울러 방문간호사가 주 1회 가정에 방문해 혈압·혈당 관리 등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꾸준한 맞춤형 영양상담, 발 관리 교육, 생활안전 교육 등을 병행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는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광정동 주민총회”가 8월 30일 15시부터 17시까지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주민총회는 개회선언에 이어 김만근 자치회장의 인사말, 내빈축사, 광정동 주민자치회 비전 선포식, 2023년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및 감사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부스와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 3곳을 운영하고 풍물놀이, 우쿠렐레 연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노래합창, 라인댄스 네팀의 공연으로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군포시 시각장애인협회 락엔롤 우쿠렐레팀의 연주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한 탄탄한 실력으로 큰 감동을 주어 앵콜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수리산과 산본천, 그리고 광정동의 한자 뜻풀이인 빛나는 정자(光停)를 형상화해 만든 광정동 주민자치회 로고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광정동」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2025년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및 운영계획에 대한 투표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실시 되었고 8월 26일부터 3일간은 사전투표 그리고 행사 당일 현장 투표를 실시하여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4년 제3회 수리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200여명이 넘는 군포시 주민들과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가수 ‘신나’의 오프닝무대를 시작으로 주민센터 노래교실, 능내초등학교 국악동아리 ‘미리내’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총회는 ‘여유가 넘치는 행복하고 안전한 수리동’의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2023년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리동 주민자치회 분과별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발표하고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도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주민투표는 총회 개최 정족수 421명을 훌쩍 뛰어넘는 641명이 참여했다.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형 사업 중 △주민건강체험교실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3 △수릿길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3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수리동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현장에서 받아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에 담아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오는 9월 12일(목) 제12회 ‘경상북도수난구조대와 함께하는 장애인 수상레저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상레저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수상레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를 높이는 한편, 장애인들의 여가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경상북도수난구조대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레저문화체험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장애인 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대표 학생으로 구성된 군포의왕 인성교육 학생지원단을 대상으로 9월 3일 소통과 공감의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청백리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의왕 인성교육 학생지원단이 주도적으로 인성교육 관련 학생자치활동을 학교에서 활발하게 펼쳐나가기 위하여 리더십 함양 및 회의 진행법 연수 등 학생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에서는 공감과 경청을 통한 대화의 기술 및 참여와 소통의 리더십, 학생자치회의 운영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실습, 학생자치회 주관 교육활동 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위크숍을 통해 좋은 리더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인성을 주제로 하는 학생자치회의를 학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회의 진행 방법, 소통 촉진자로서의 역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의견도 나누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생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 오늘 배운 것을 잘 활용하여 인성교육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시장:권기창)는 도시계획도로(대로) 5개 노선과 광장 2개소에 대해 9월 2일 도시관리계획 결정(결정권자:경상북도지사) 고시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 규정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제에 따라 안동시도 지난 2020년 7월 1일 대규모 실효고시를 한 바 있으며(도로 447개소, 공원 21개소, 녹지 55개소 등 537개소) 이러한 실효제도는 사유재산권 침해 해소에는 기여했지만 가로망 단절, 도시 기능유지에 필요한 기반시설의 부족, 맹지 발생, 난개발 우려, 균형발전 저해 등 여러 가지 문제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도시기능 유지에 필요한 가로망 체계 재검토를 통해 필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추진해 왔으며(2022년 66개소, 2023년 15개소, 24년도 32개소 결정고시) 특히 ▲송현동 북순환로에서 지방도 924호선과 연결되는 대로 1-13호선 ▲용정교에서 강남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도로 연결체계 확보를 위한 대로 1-9호선과 대로 2-5호선 ▲현재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는 수상동 공업지역 개발에 대비하고 공업지역과 자연녹지지역 간 완충 역할을 위한 대로 2-10호선
국민신보 주재영기자 | 경기도 시내버스 노사가 4일 새벽 극적으로 임금 협상에 합의하면서 예고됐던 총파업이 철회되었다. 이에 따라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임금 협상은 경기도의 중재로 타결되었으며, 공공관리제와 민영제 간의 임금 인상률이 주요 쟁점이었다. 최종 협상 결과, 공공관리제 운수종사자 임금은 7%, 민영제 운수종사자 임금은 7%(정액 28만 원) 인상하는 방안에 노사가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협상이 타결된 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한 결과 좋은 결정을 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최근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 양측이 도민들의 발을 묶지 않고 안전한 출근길을 제공한 데 대해 1,410만 도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버스 공공관리제를 포함해 도민들과 약속한 교통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앞으로의 발전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경기도 버스는 지난 20년 동안 장시간 근로와 저임금 구조에서 많은 고생을 해왔지만, 김동연 지사님 덕분에 많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31일, 일본 교토 교탄고시 관광공사에서 양평 헬스투어 벤치마킹을 위해 양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탄고시는 일본 3경으로 꼽히는 아마노하시다테가 위치하고 있는 관광 중심도시로, 116세 연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어르신이 거주하는 장수마을로도 유명한 곳이다. 교탄고시 관광공사 임직원, 일본 헬스투어 진흥기구 위원은 이날 양평군을 방문해 전진선 군수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양평 헬스투어센터, 쉬자파크,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 등을 돌며 양평 헬스투어 선진 시스템과 수준 높은 코디네이터 교육 과정을 중점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일본에서 시작한 헬스투어를 양평만의 헬스투어로 성장시켰고, 그것을 다시 일본에서 벤치마킹 왔기 때문에 이번 방문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로 일본에 양평헬스투어를 알리고 교탄고시와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과천시지회와 합동으로 ‘과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해 지난 1일 13명의 관리단원을 위촉했으며,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실천과제는 ▲위험 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 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교부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이를 공개해 시민들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전세 관리단은 부동산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일선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적극 활용해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은 관내 공인중개사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