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안구는 지역사회 내 여러 기관과 단체 및 개인의 후원에 힘입어 총 1억1천3백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3,889세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였다. 후원물품에는 라면, 쌀, 떡, 과일, 반찬 등 다양한 생활 필수품으로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오전에는 이상수 장안구청장이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가정 3곳을 직접 방문하여 각 가구에 온누리상품권과 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선정하여 이들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 대상 가구는 △뇌병변으로 근로 활동이 어려운 파장동 주민, △영화동 빌라 반지하에서 홀로 거주하며 척추협착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뇌경색으로 직장을 잃고 긴급 생계지원을 받은 조원동의 60대 가장 등 다양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가구였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며, 소외되기 쉬운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돌봄 도시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를 통해 ‘청송군 보건의료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향상을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재난대응관련 부서 근무인원 대비 긴급구조교육 이수율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여실적 ▲전문인력의 안전 확보 및 휴식·대기 등을 위한 물자 보유 및 관리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그간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청송소방서와 함께 긴급구조종합훈련,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대응훈련, 불시출동 훈련 등에 적극 참여하였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이 복잡·다변화되면서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며, 각 기관과의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재난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복희)는 지난 11일 관내 기초수급자 및 독거어르신 60가구에 추석맞이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날, 명절에 더 외로워질 수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가 송편, 전, 불고기, 과일을 담은 꾸러미를 전해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복희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준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일찍부터 나와 전을 부치며 정성껏 명절 음식을 마련해 주시고, 직접 방문해 전달까지 해주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미추홀푸르내는 한가위를 앞두고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점에서 거주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써달라며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금융센터점은 미추홀푸르내 인근에 있어 푸르내 개소 이후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지훈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점 지점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우리 지점을 자주 이용하는 미추홀푸르내 장애인들이 명절을 더욱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부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푸르내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장애인은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편견을 줄여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르내는 이날 거주 장애인들과 함께 한가위 음식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전 부치기 행사는 동원홈푸드에서 3년째 함께해 오고 있다. 임은화 동원홈푸드 인천지사장은 “거주 장애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준비했다”며 “전 과정을 같이하기는 어려워도 이런 경험을 하나씩 해보는 일이 장애인들에게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부치기를 맡은 김귀자 씨는 “옛날에도 해봐서 잘할 수 있다”며 “맛있게 만들어서 여기 친구들이랑 나눠 먹을 거다”고 말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 등 다중이용건축물 14곳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하고 151건을 시정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한 합동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방화구획, 피난·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14곳에서 151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부천시 대형마트에서는 주 출입구 앞에 물건을 진열해 놓았으며, 방화셔터 하부 적치물로 방화셔터 작동에 장애가 있었다. 평택시 대형마트에서는 가스소화실 예비전원이 고장 나 있었고, 피난·대피 통로에 물건을 쌓아놓아 피난을 어렵게 했다. 일부 마트에서는 옥내소화전 앞에 물건을 쌓아 놓고 추락위험장소에 안전표지판을 충분히 설치하지 않았다. 도는 사안에 따라 시정요구와 현지시정, 개선권고 조치했으며, 위험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영길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이용객이 많은 대형판매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2024년 재산세 897만 건에 대해 5조 1,429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한 세액으로 지난해 부과 건수와 세액보다 32만 건(3.7%) 1,653억 원(3.3%) 증가한 규모다. 재산세와 함께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도 각각 92억 원(2.1%)과 174억 원(3.4%) 증가했다. 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218억 원), 용인시(4,765억 원), 화성시(4,45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하남시(14.0%)와 과천시(7.8%) 등은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의 영향으로 세액이 크게 늘었으며 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 상승의 영향으로 경기도 28개 시군에서 세액이 고르게 증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두 차례에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2분의 1,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재산세를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 2분의 1에 대해 부과한다.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이며, 이후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구 세정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대로7길과 과천대로8길이 만나는 교차로의 도로 신호체계를 조정하여 차량 정체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말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향 도로가 임시 개통된 이후, 지정타 교통량의 변화 추이를 반영하여 과천대로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 앞 사거리와 과천대로7길 지식산업센터 방면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입주기업 등이 모여있는 과천대로 7길 방면과 공동주택 단지가 모여있는 과천대로 8길 방면은 출퇴근대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시는 해당 구간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과천대로 7길과 8길이 교차하는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 앞 교차로의 동서축 신호체계를 기존 직좌 분리신호에서 직좌 동시신호로 변경했다. 또, 교차로에서 과천대로 7길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의 전용 차로를 확장하고, 좌회전 전용차로를 직진과 좌회전 겸용 차로로 변경하여 개선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아울러, 디테크타워 과천 빌딩 앞 교차로에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 Protected/Permitted Left Turn)을 도입해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 지난 10일 저녁,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민·관·경 합동으로, 각 동의 자율방범대와 과천경찰서, 시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순찰대는 과천경찰서에서 출발해 중앙동 상가, 중앙공원, 별양동 상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야간 치안을 살폈다. 140여 명으로 구성된 과천시 자율방범대는 야간에 공원, 학교 주변, 놀이터, 택지지구 등을 중심으로 매일 순찰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자율방범대와 경찰서와 협력해 안전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 별양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중앙공원과 별양동 중심상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나눔 이웃사랑 바자회를 열었다. 부녀회원들은 바자회에서 영광 모시송편, 김, 참기름, 된장 등을 판매했다. 이날 얻은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돕는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별양동 체육회는 같은 날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쌀 4kg 30포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체육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철원군 갈말읍의 햅쌀을 구매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임숙 과천시 별양동장은 “바자회에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분들과 추석을 맞아 이웃 사랑에 함께 해주신 새마을부녀회, 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변화를 주도해가는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지사장 강기출)와 전력노조 영양지회(지회장 김재동)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130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42박스를 구입하여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 분관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지난 2월에도 저소득장애인 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해 청정원 선물 40세트를 전달해 주시고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및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기출 지사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자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