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9월 25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센터장 최승운)는 전 직원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2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5kg) 68박스로 기탁했다. 걷기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행사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에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승운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취약 계층에게 나눔 실천까지 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7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양자작나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안산시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이날 용역 수행사인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시 인구 현황과 정책 여건 등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국내·외 사례분석 ▲안산시민 인구 인식 및 정책 욕구 분석 ▲안산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안산시의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 및 인구정책의 방향 등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다채로운 안산, 오래도록 행복한 안산'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성·공존·행복 ▲혁신·기회·성공 ▲평안·쾌적·여유 ▲미래·창의·성장을 목표로 세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인구정책위원회와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등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오는 10월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인구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는 한 도시의 힘이자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시 위원회 가운데서도 가장 핵심이 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25일 영통구 소속 직원 중 2024년 하반기 내 출산을 앞둔 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출산 예정 직원 격려」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출산을 장려하여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영통구의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출산 예정 직원에게 구청장이 직접 배냇저고리를 선물하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자리에 참석한 동 소속 모 주무관은“임신과 출산이 저와 가족의 경사라고만 생각했는데 직장에서까지 이렇게 사려 깊게 축하해 주시고 선물까지 주실 줄은 몰랐다. 오늘의 감동적인 순간을 태어날 아이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직원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직원들만의 과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정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조직과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영통구가 늘 함께하겠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25일 시에 따르면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영규, 이하 지사협)는 지난 24일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관내 고시원과 여인숙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 25명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은 고시원과 여인숙 등이 밀집한 안양1동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비주택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 중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고립된 70여 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고시원·여인숙 거주자들은 고시원 밖으로 나와 반찬 쿠폰을 받아서 본인이 원하는 반찬을 골라 담았고, 이·미용 서비스, 직업상담과 복지서비스 상담도 받았다. 오영규 민간위원장은 “고시원에서는 음식 만들기 어려운 환경인 점을 고려해 본인이 좋아하는 반찬을 직접 구입해서 드실 수 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무료 이·미용 서비스, 복지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은경 안양1동장은 “이번 지원이 고시원과 여인숙에 거주하는 중장년층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삶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백우현진 복지재단(만안구 병목안로 6)이 안양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안양시에 기탁했다. 시는 25일 경기공동모금회로부터 백우현진 복지재단이 지난 23일 안양시에 지정기탁한 사실을 전달받았다. 백우현진 복지재단의 뜻에 따라 별도의 성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백우현진 복지재단은 2003년 설립해 청소년 장학금지원사업, 모자복지시설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재단이다. 지난 9월 9일 최근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연평균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해 안양시 착한기업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안양시는 백우현진의 조용한 기부금 일억원을 취약계층의 물품지원과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계자 백우현진 복지재단 대표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는 기부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웃을 향한 온정을 나눠주고 계시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백우현진 복지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성헌)과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문자로 노닐다'를 주제로 한글날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한글날 경축식과 다양한 체험 등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 한마당과 한글로 장터에는 공공도서관 및 지역서점, 한글 관련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념품, 책 등을 판매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글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글날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인천교육청 홍보대사인 '웃소'의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 축제에서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문자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난 23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86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과천시 생활임금인 1만 1,600원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0,03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47만 8,740원(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을 지급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임금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다. 노동자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물가상승률, 평균 가계지출 수준, 최저임금,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내에선 112명이 적용 대상이다.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논의해 얻은 생활임금 수준이 노동자의 삶의 질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12일 15시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600여 명과 함께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열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 및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정됐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도준우)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 복지 2.0’을 주제로 1부 복지인 한마당과 2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1부 복지인 한마당은 관내 사회복지기관들을 소개하는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마술단 극채의 조선 마술패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사회복지 종사자 등은 공연을 즐기며 업무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총 4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의 필요성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지역사회에서 촘촘한 사회 안전망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이하 장안의소대)는 지난 12일 ‘홀몸어르신 떡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장안의소대 대원 37명은 추석을 맞아 장안면 관내 홀몸어르신들께 떡 90박스와 찜질팩 200개를 배부했으며, ㈜떡다움 이형섭 대표가 찹쌀떡 90박스를 후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떡다움은 장안면 독정리에 있는 소공인기업으로, 올해 설날에 이어 추석 명절에도 떡을 후원하는 등 관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장안의소대는 화성시 의소대연합회와 함께 매월 마을 경로당 및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미용봉사, 어르신 안전교육,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지연 장안여성의소대장은 “(주)떡다움에서 추석에도 후원을 해 주셔서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장안여성의소대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어르신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환),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낙향) 회원 20여 명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2일(목)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60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 1포대(10kg)씩 전달함과 동시에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환 새마을협의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회원분들의 힘과 뜻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작은 보탬이지만 풍요로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권낙향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겸 영양읍장은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행사를 통해 모두가 보름달처럼 마음이 풍요로운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읍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희망나눔을 위한 헌옷 수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