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7일부터 건강관리 등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가 없어도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발달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지역주민, 지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개별 모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인데 올해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중장년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추진된다. 프로그램 공모에서 1등을 차지한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중장년 여성발달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지역사회에서의 자립 생활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의 낮은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며,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버킷리스트를 발굴하고, 문화예술·건강·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은 개별 건강 컨설팅, 운동 처방, 식단 지원 등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노년기에도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관내 13개 기업 및 법인에 안성ESG나눔기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 사랑의열매의 ‘ESG나눔기업(법인)’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 1천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법인)을 의미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안성ESG나눔기업(법인) 13곳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안성시 지역사회를 위해 1천만 원 이상 기부를 실천한 기업 및 법인에‘안성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전달식 중 조인셋(주) 김선기 대표는 행사당일 안성시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기부증서를 전달하여 주위를 놀라게함과 동시에 훈훈함을 더했다. 조인셋(주)는 안산시에 위치한 전자제품 제조 기업으로 2023년 안성시에 첫 기부를 시작하며 1억원을 쾌척하여 안성4호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 안성시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주신 안성 ESG나눔기업(법인) 13곳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해 주신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안성시 이웃들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상패동에 위치한 반달공방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반달공방은 2022년 5월 이래 매주 상패동의 한부모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대상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상태 유지를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반찬서비스는 계란 국, 감자조림 등 영양가 있는 반찬으로 구성돼 대상 가구에 전달됐으며, 대상자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으며 서비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상패동장은 “고물가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매주 반찬을 지원해 영양가 있는 식생활에 도움을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상패동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23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과 성과 등을 심사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도시철도안전지킴이 ▲카페리본 ▲시니어건강리더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총 30개 사업단 3,253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천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080만원을 지원받아 '어르신이 그린 환경지도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관할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실적과 평가 우수 수행기관 배출 성적이 높이 평가돼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행기관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서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총 6,548명의 어르신에게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30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인천글로벌AI주니어육성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해, "인간은 기계에 비해 결핍이 있고, 느리고, 부족하지만, 지금의 문명을 만든 것도 바로 인간"이라며, "AI시대일수록 인간다움과 나다움을 지녀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싱가포르 학생과 교육활동의 모든 여정을 담은 활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이수증 수여, 학생들의 AI기반 문제해결 프로젝트 결과 발표, 학생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도교사와 학생이 함께 사회를 맡아 그동안의 교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ITE College West에서 진행된 글로벌 AI 주니어 육성 프로젝트는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학생, 교사, 그리고 국가 간 AI 교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했다. 인천 학생들과 싱가포르 ITE AI 전공 학생들은 12개 팀을 이루어 8개월 동안 80차시에 걸쳐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
10월 5일 고양문화원 야외무대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장기 아름다운 동행’이 개최됐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암 환우, 고양시민, 고양시 걷기연맹 등 천여 명이 참가해 5km, 10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이동환 시장은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9월 30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번영로 314)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귀근 시의장, 시·도의원, 임대환 중앙청년지역센터장을 비롯한 지역 청년 대표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 행사는 청년공간의 컨셉에 맞게 재즈밴드 리스트리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개관식 행사와 2부 디제잉 공연과 함께 플라잉 오픈 파티로 진행됐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총사업비 219억원(국비9억원, 도비60억원, 시비150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의 연면적 6,356㎡ 규모로 지어진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시민소통 공간으로 청년카페 및 푸드코트,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구성돼 있고 2층에는 청년지원 공간으로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을 조성했다. 3층에는 청년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스터디룸, 컨설팅룸, 소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4층에는 청년 자립 공간으로 독립형작업실 12실과 휴게공간, 공유주방, 마루연습실로 청년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개관식 다음날인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했으며, 시설별 운영시간, 이용 방법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지난 10월 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 1부에 '어르신 친화 스마트 로봇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스마트 로봇 기탁식은 SK하이닉스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한 지역 환경개선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이 참석해 로봇 기능 시연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천시 스마트 안내 로봇 '이로'는 이천시 관내 복지시설 및 청사에 설치돼 ▲안내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가이드 기능 제공 ▲관련 시설 설명 및 질의응답 기능 ▲헬스케어 및 대화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 로봇 '이로'의 도입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디지털 소외계층의 격차 해소와 복합적이고 다양화된 디지털 컨텐츠 등장 등 다가올 미래산업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해준 SK하이닉스와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첨단 기기에 좀 더 가까워져 미래기술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이 사업은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살이협동조합 및 밤밭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참살이협동조합은 매주 20세트의 국과 밑반찬을 제공하고 생활지원사가 이를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배달한다. 참살이협동조합은 병원과 복지관 등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식품제조업체로, 김영복 대표는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나눔 활동에 참여한 참살이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구도심지인 파장동의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고려해 어르신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3일 정자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열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신고한다. 관련 부서,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캠페인 활동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동물 등록인을 모집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43개 팀을 선발했다. 활동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안전한 사회는 시민의 참여로 완성할 수 있다"며 "산책길에 꺼진 가로등, 깨진 보도블록과 같은 위험 요소, 길 잃은 노인과 같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한 번 더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반려견 순찰대가 '거리의 눈과 귀'가 돼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