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권현정)는 1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연천농협 신서지점 직원 “A와 B”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A”씨는 지난 14일 15:00경 신서지점을 방문하여 수표 1억 7,000만원을 인출하고 안절부절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피해임을 직감하고 이러한 사실을 “B”씨에게 전달하였다. 전달받은 “B”씨는 신서지점 인근에 있는 파출소에 방문 신고 후 함께 출동한 경찰관에게 위와 같은 사항을 전달하였고, 출동한 경찰관은 시티즌 코난을 활용하여 원격제어 앱 등 총 3개의 어플을 삭제 조치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연천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6일(수)부터 10월 20일(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글로벌 탐구 미래삶(이하'미래삶') 글로벌 기관 탐방'을 실시한다. '미래삶 프로젝트'는 해외 체험의 기회가 적은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9년 해외체험 기반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탐방에는 멘티 학생 29명, 멘토 교사 5명, 운영진 3명, 안전요원 1명 등 총 38명의 탐방단을 구성하여, 지난 9월 11일(수)에 멘티-멘토 결연식을 갖고, 5개 팀으로 나눠'진로 방향성 찾기'를 주제로 세부 일정과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주요 일정은 10월 17일(목), 교토대를 방문해 일본의 우수 대학을 탐방하며 한인 유학생 선배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지난 8월 고시엔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중·고를 방문해 선수들을 만나 삼성라이온즈 야구공을 전달한다. 10월 18일(금)에는 나라현립대학교부속고를 방문해 학생들이 준비한 K-pop 댄스 등 한국문화공연을 펼치며 일본 학생들과 자유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5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인천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학교예술동아리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오케스트라, 은율탈춤, 연극, 댄스 등 공연과 조소, 도예, 융합예술체험 등 미술 전시가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신청한 189개의 동아리 중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동아리의 무대는 더욱 기대를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막식에 참석해 "예술교육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인천대중예술고 설립에 이어 예술중학교와 대중예술중학교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천 학생들이 인천에서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K-POP, K-무비 등 한국 문화예술에 이어 최근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화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문화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10월 16일, 청남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전국에서 약 5,000여 명의 어르신들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조범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 행사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사회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어르신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청남대에서의 개최를 제안한 이후 성사된 행사로, 많은 참석자들이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김영환 지사는 박람회에서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충북에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5일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이 1,000만 원, 카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 1사업조합 이천시지회가 317만 원으로 총 1,317만 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대표 배금주)은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곡물 제분 사업 기업으로 지난 2023년에도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기탁식에 참여한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 배금주 대표는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 1사업조합 이천시지회(지회장 박준연)는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질서 확립을 도모하고, 자동차 정비에 관한 설비의 개량, 기술의 향상, 정책의 개발을 위한 연합회이다. 카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 1사업조합의 회원과 협력사는 성금 317만 원을 기탁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행복한 동행 참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도적 지원 외의 것을 지원할 수 있는 가치 있
과천시 갈현동은 16일,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제철 과일이 담긴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어르신에게 사과, 연시, 방울토마토, 샤인머스캣, 바나나 등 다양한 과일을 담은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갈현동이 올해 상반기 진행한 복지 대상자 욕구 조사에서 노인 가구와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식료품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게 조사됐다. 이를 바탕으로 갈현동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인 ‘과일 꾸러미 행복나눔’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갈현동은 지난 6월에 ‘그린하트 나눔사업’을 통해 독거가구에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만든 반려 식물을 선물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를 전한 바 있다. 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달용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5일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다문화가족 30여 명과 함께 화담숲을 방문하여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 체험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좁히고 긍정적인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다문화가족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화담숲의 이름에 걸맞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16개의 다양한 테마원을 관람했고 참여자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진성원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문화 체험이 다문화가족분들께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함께 어울려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하남시가 하남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성폭력상담소와 손잡고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 이달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하남경찰서에서 3개 기관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딥페이크 예방 및 홍보 교육부터 피해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 피해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4개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생계비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위기상담 지원을 위한 24시간 메신저 상담 등을 운영한다. 하남경찰서는 사건 발생 시, 신속 집중수사 및 허위영상물 삭제·차단을 연계하고 피해자 전담요원을 지정해 다각적 보호·지원에 나선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피해 현장 밀착 지원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운영을 지원한다. 하남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상담과 피해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관 연계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황학용 하남부시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이번 협약은 딥페이크
동두천시 ‘생연중앙 도시재생 수지침 봉사단’은 12일(토) 개최된 제17회 동두천시 자원봉사축제에 참여해 수지침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했다. ‘생연중앙 도시재생 수지침 봉사단’은 동두천시 도시재생사업 중 시니어의 직무역량 강화 및 건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된 ‘시니어 직무교육’의 일환이다. 특히 봉사단 회원들은 수지침 기초, 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수지침 실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시니어 15여 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참여자들의 몸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며 평소 익힌 수지침 요법으로 수지침을 놓고 뜸을 놓아드리는 등, 손끝으로 전하는 따듯한 봉사를 실천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그동안 배운 것들을 통해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다. 수지침 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는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동두천 시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미화 도시재생과장은 “수지침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생연중앙 도시재생 수지침 봉사단’은 주민 주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목적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NH농협은행 최진수 경북본부장이 10월 14일 고향인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석보면 출신인 최진수(53) 경북본부장은 서강대학교 대학원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199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13년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 농정단장, 2023년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랜만에 고향 땅을 밟게 되었고, 올해 2024년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작년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올해 1백만 원을 기부했다. 최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에 기부하게 되어서 행복하다. 특히나 영양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꼽히고 있는데 고향이 사라지면 참 아쉬울 거 같다. 고향 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을 잊지 않고 늘 생각해 주시는 최진수 경북본부장님께 감사드리며, 기부자분들이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