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7월 23일부터 내년 6월 1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INSIDE CAR(인사이드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시행하는 두 번째 기획전이다. 총 4부로 진행되는 전시는 2만 개 이상의 부품이 모여 만들어지는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안산산업단지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안산산업단지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력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비에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신진지프', '포니2 픽업' 등 박물관 소장 유물과 다양한 자료를 전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INSIDE CAR(인사이드카)'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부터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었던 안산산업단지의 저력을 재조명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제조산업과 미래 첨단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수원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한난 수원사업소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난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정용기 한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집단에너지시설의 사용 연료를 중유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43.2MW 용량의 열병합 발전설비를 141MW 용량의 LNG 열병합발전소로 전환한다. 개선 사업은 2028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1997년 수원사업소를 개소한 한난은 현재 수원시 17만 3000여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지역난방열을 공급받는 가구는 수원시 전체 가구의 32.3%에 이른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으로 인한 민원 사항 공유 ▲개선 사업 관련 시민의 공감을 얻기 위한 홍보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한난 수원사업소 주변 주민, 수원시 공직자, 한난 직원이 참여하는 주민소통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듣고, 공사 중 주민불편사항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 18일,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성인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및 필요성에 대한 이해에 관한 것으로 위원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자기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조별 토의를 통해 생활 속 불평등한 성 개념이 반영된 사례를 살피고 이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 됐다. 권남호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사회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로서, 성 평등한 문화 정착과 성인지 인식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최근 중앙정부(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의 2,012필지(축구장 1,040개 면적, 3조 2천억 원 상당)에 대한 소유권을 11년 만에 무상 이전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1993년 안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신도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와 제방, 하천, 교통광장 등 국유지 2,567필지(8.5㎢)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중앙정부와의 민사소송, 협의 등을 거쳐왔다. 시는 국가기록원과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해당 필지가 44년 전 당시 반월 신공업도시 건설사업으로 인한 기반 시설이자, 공공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서류를 확보하는 등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임했다. 이에 지난 2021년 4월 신길동 1개 필지(1,173㎡)에 대해 이전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이후 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중앙대로 광장조성 사업 및 교통체계개선 사업 ▲석호공원로5길 도로개설 공사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 등에 편입되는 국유지의 우선 이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온 결과, 지난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 2,012필지에 대한 무상 귀속 합의서를 회신받았다. 시는 무상 이전에 따른 행정절차 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8일)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경기도청.제공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기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는 오전 3시께부터 오전 8시께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67.76㎜를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평택시는 이날 오전 통복동 6통과 7통 주민들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원평노을 지하차도, 세교 지하차도, 은실 지하차도, 서정 지하차도, 비전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신속한 통제 조치로 이들 지역에서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복구 현장에는 경기도에 올해 초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가 투입됐다. 다굴절무인방수탑차는 차량 외부에서 조종할 수 있는 특수 차량으로, 국내에서는 전라남도에도 배치돼 있지만, 경기도 도입 모델은 펌프와 팔 길이 등이 개량된 전국 최초 모델이다. 이 장비는 긴 팔과 기어펌프를 활용해 초고압으로 원거리까지 물을 쏠 수 있으며, 침수 현장에서는 대용량 펌프를 긴 팔에 걸어 수중에 담가 물을 퍼낼 수 있다.
안산시가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어학 및 자격증 취득 시험을 통한 역량 강화 기회 제공을 위해 기존 응시료에서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2024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기존 응시료 지원에서 수강료 지원까지 확대해 대상자 접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개정 공포된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 1인당 최대 30만 원 범위에서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실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에 수강료를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이에 수강료는 조례에 근거 규정이 마련된 이달 17일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수강료에 대해 지원하고, 응시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에 대해서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응시료는 응시 당시,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 상태이면 된다. 군 복무(직업군인 제외), 학생, 아르바이트,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된 ▲어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7일 그동안 추진된 매탄동 소재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마무리 점검과 주요 주민 건의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 날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부서 관계자들이 ▲마루터기 어린이공원 ▲옹달샘 어린이공원 ▲산샘 어린이공원 ▲매미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공사 현장 4개소를 순차적으로 돌아봤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열린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에서 밝힌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 생활의 대전환에 발맞춰 현장 행정부터 시민 생활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존의 시설물 안전에 대한 점검에 더하여 그간 청취된 주민 건의 사항을 접목하여 보다 촘촘한 시민 생활의 대전환을 실천했다. 특히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로(초등학교 1~2학년 평균키 120~130cm) 무릎을 낮춰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더 없는지 두루두루 살폈다. 이날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관련 부서에서는 어린이공원인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길 바라며 보다 더 꼼꼼한 현장 행정의 대전환으로 각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예산 41억 원을 투입해 17일부터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계획물량에 상반기 잔여분을 합산하여 전기 승용차 197대, 전기 화물차 123대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17일부터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1,106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175만 원을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전기 택시 등 추가보조금 조건에 해당하면 국고보조금을 추가 지급한다. 보조금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 사업공고문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이다. 신청은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므로 전기차 구매 및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 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진행하고 지원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전기
안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동 89·90블록 및 구(舊) 해양연구원 부지 등 개발 청사진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록구 사동 89·90블록 및 구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 등 해양동 관내 대규모 추진사업에 대해 브리핑하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이민근 시장이 브리핑한 '다시 뛰는 안산, 2035 뉴시티 프로젝트', 지난 9일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의 언론브리핑에 이어 해양동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동을 찾아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시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 3토취장 및 사동 89블록 일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사안과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제조 등 글로벌 산업을 유치하고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 제조 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에 사동 89블록과 해양연구원 부지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한 복합업무 용지 9만 2천㎡(2.5만 평), 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주거 용지
권칠승 (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 )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 일 무료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온라인 열람과 발급할 수 있도록 개정을 추진한다 . 권칠승 의원은 오는 15 일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수수료 없이 온라인 열람ㆍ발급이 가능한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등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 . 권칠승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 생활밀착형 민생입법 으로 추진했다 ” 라며 “ 부동산 계약시 필수로 확인하는 등기부등본 온라인 열람 및 발급 수수료에 대한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 ” 라고 설명했다 . 무료로 발급 가능한 주민등록 등ㆍ초본 등과는 달리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온라인으로 열람ㆍ발급하더라도 각각 700 원과 1000 원 수수료를 내야한다 . 전세사기 등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지면서 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등기부등본의 온라인 열람 및 발급 건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 법원행정처가 권칠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 온라인 열람 건수는 2019 년 8,256 만건에서 1 억 499 만건 (2023 년 ) 으로 5 년만에 27% 증가했다 . 전자문서 형태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열람ㅣ발급하는 경우에는 전산정보를 유지 , 관리하는 것 외에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