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7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 소방 정책 발굴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대회는 지난 1982년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소방 행정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면 심사(6월 13∼23일)를 통해 각 소방서별로 우수논문을 선정, 이날 현장 발표 심사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주제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소방장비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한 북부소방서가 뛰어난 정책성 및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 소방서는 오는 9월 중앙소방학교 주관 '119소방정책 전국 연구논문 발표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일선 소방관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해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ㅣ 안산시가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 최종 후보 도시로 선정돼 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전 세계 633개 도시가 지원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안산시가 유일하게 최종 50개 후보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산시는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선정된 도시로, 최종 우승 시 한국 최초의 글로벌 혁신도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 이하 챌린지)' 최종 후보 50개 도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6회차를 맞는 챌린지는 전 세계 도시의 삶을 개선하는 지방정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대회다. 전 세계 인구 10만 이상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도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대담한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있다. 전 세계 633개 도시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안산시와 서울특별시 등 ▲아시아 14개소 ▲유럽 8개소 ▲미주 18개소 ▲아프리카 9개소 ▲오세아니아 1개소 등 33개국 50개 도시가 최종 후보 도
국민신보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는 27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연천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3일 연천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군청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이라는 지론 아래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국가안보 연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덕현 군수가 제안했던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실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연천군의 정책 과제가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만남이 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89개 인구감소지역을 2차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지정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접경지역 주민 특례지원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연장 및 확대 사업을 건의했다. 이 안건은 대통령 방문 당시 논의했던 사항임을 재차 강조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원래 5년 하고 5년 더해서 10년을 하는 것이 기본 방침인데, 예외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지 따로 챙겨보겠다"고 밝히며 연천군 청산면 기본소득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14일까지 평택시 서부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하절기 급식 위생 및 정기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식중독, 감염병 등에 대비하고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며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 위생 분야의 △개인위생 관리 △조리시설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 관리 등이 있으며, 안전 분야의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미세먼지 관리 대책 등이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충분한 지도를 통해 즉시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급식 위생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소방 안전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는 25일 시민행복위원회 부모아이함께분과위원회의 주관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육아공론장’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육아공론장은 부모아이분과위원 6명과 일반시민 21명, 총 27명이 참여하여 0~12세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체육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5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관련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명의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되어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공론장은 ▲참여자 소개 및 추진 배경 설명(20분) ▲모둠별 토론 및 의견 수렴(80분) ▲모둠별 발표 및 최종 의제 사업 선정(20분) 순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도출된 3개 제안은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로 발굴되었으며, 향후 주민참여예산편성과정에서 시민 심사 및 행정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론장은 육아 당사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제를 주제로 공론장을 확대해 시민참여 기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뉴빌리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지막 4차시 강의를 마친 후 열린 이날 수료식은 도시재생사업 관계자들 및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수료증 전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총 4차시) 진행된 교육은 국토부가 추진 중인 ‘뉴빌리지 공모사업’과 관련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의 이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노후 주택 수리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만들어질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하며,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뉴빌리지 사업은 원도심 내 주차장 등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아이사랑꿈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튜브 홍보영상 ‘아이사랑꿈터, 계양에서 쑥쑥 자랐수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계양구 아이사랑꿈터에서 운영된 ‘내 꿈은 파티쉐’ 오감 클레이아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의 생생한 활동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지역 내 6곳의 아이사랑꿈터 소개와 주요 프로그램, 참여 가족 인터뷰 등이 함께 담겨, 주민들이 아이사랑꿈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영상은 계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계양줌인>계양에서 쑥쑥 자랐수다! 아이사랑꿈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아이사랑꿈터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라며 “각 꿈터 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가족들이 지역 내 6개 아이사랑꿈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아이사랑꿈터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 홍보 부스, 현수막 설치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도는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20~53%)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 경기도는 7월 11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는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물가 및 운수종사자 인건비 상승 등에도 지방공공요금에 대한 중앙정부 기조,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는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신중히 검토했다.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의 도내 버스 운송업체의 누적 운송수지 적자는 약 1,7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고, 2026년까지 누적 적자는 3,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시내버스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도는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따른 도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6월 25일,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 앞에서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장한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은 총사업비 94억원(특조금 20억원 포함)이 투입된 사업으로, 2024년 2월 착공하여 올해 4월 준공하였으며, 준공검사에 따른 보완 공사 및 진입로 교통 관련 협의를 마친 뒤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연면적 3,751㎡)의 이 주차장은 총 116면의 주차공간을 포함해 계단실, 엘리베이터,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 운영은 군포도시공사에서 맡게 된다. 시는 6월 26일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시민 의견 수렴 및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10월부터 유료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타워주차장 개장은 시민체육광장을 찾는 이용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국민신보 정명환 기자 ㅣ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사공분자)와 함께 '우리동네 매직핸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21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다. 또한 BPA희망곳간 나눔냉장고에도 음식을 비치해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찾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히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장미영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캠프지기분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으며, 박종심 영주2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