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를 만들고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에코에듀투어'를 운영한다. '에코에듀투어'는 학생들이 지역의 환경시설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간 총 8회 운영되며, 부평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강화/영종 권역별로 6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일에는 부평구 권역에서 굴포천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굴포천 생태 탐방과 체험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11월 22일 2024년 제4차 이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날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는 공동위원장(김경희 시장, 한영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돌봄, 건강, 문화, 여가 등 10가지 사회보장 영역에 대하여 중앙 부처의 사회보장제도 외 지역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단위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 및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변화되는 환경과 수요 및 주민 욕구 조사 등을 반영하여 37건의 세부 사업을 변경하여 최종 9개 추진전략에 48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그리고 경제적 양극화와 돌봄 서비스의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모두의 과제”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질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복지 연계 활성화를 위한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양평군 문화복지국장과 보건소장을 비롯해 3개 복지부서와 2개 보건부서, 12개 읍면의 복지팀장과 간호직 공무원 등 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주요사업 소개, 보건과 복지사업 공유에 이어 읍면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회의에서 보건복지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읍면의 보건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과 복지가 연계할 수 있는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최인성 문화복지국장은 “지역사회는 보건과 복지에 대한 복합적인 욕구가 존재하고, 보건복지 연계의 핵심은 서로에 대한 이해”라고 강조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보건복지 연계가 잘 정착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공유회의를 통해 보건복지 협력의 소통창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복지 분야와 적극 협력하고 건강도시 양평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 전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을 설치 완료하고 보건소,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과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가 선보인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가 출시 두 달 만에 서비스 안정화와 사용자 수 증가의 성과를 내며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초기, 호출 성공률과 대기 시간 등 일부 서비스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속적인 기술 업데이트와 택시업계, 시민 소통으로 이러한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하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앱 안정화 작업과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현재 호출 성공률이 80% 이상으로 개선되는 등 서비스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타보소 택시’ 출시부터 현재까지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현재 회원 수는 1만 5,000명에 달하며, 등록된 택시 기사 회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상품권 결제 시스템과 무료 운임 수수료 정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타보소 앱을 이용한 시민들은 초창기 일부 불편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택시를 쉽게 호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지역 상품권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는 반응이다. 포항시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에 위치한 국공립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임순례) 원생과 교직원들이 11월 20일(수) 사랑이 담긴 생필품과 식료품 15박스를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치 이웃기웃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후원물품은 라면, 쌀, 휴지, 화장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기탁받은 물품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임순례 원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활동에 다같이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주민들이 다가올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천궁허브(대표 김일구)는 20일(수)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백미 50포(1포 20kg, 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영양천궁허브는 천궁과 당귀 등 지역 토종자원을 활용해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업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해마다 쌀, 성금을 기부하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다. 김일구 대표는 “직접 수확한 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온기를 더해 준 김일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은 지난 12일 꿈나래어린이집(원장 김현지)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꿈나래어린이집 원생들이 텃밭에서 키운 작물로 시장놀이를 하여 나온 수익금과 꿈나래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기부금을 토대로 마련되었다. 후원물품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담요, 핫팩, 양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지 원장은 “꿈나래 어린이집은 예전부터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서도 나눔을 이어가려고 한다. 꿈나래어린이집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 보내주신 꿈나래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전달주신 후원 물품을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 여성청소년계에서는 25학년도 수능이 끝난 14일 영양읍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수능 직후·동계방학 전 청소년들의 비행 우려가 높은 유해환경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청 드림스타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술·담배·유해매체물 등 선제적 청소년 비행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수능 직후 자칫 청소년들이 일탈 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업자로부터 돌려받는 일명 ‘페이백’ 수법을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5억 원을 지급받아 사용했다. 또 협회 차량에 사용될 유류비 보조금 360만 원을 직원 차량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의정부시 소재 B지역아동센터 센터장 K씨는 실제로 근무한 사실이 없는 L씨를 직원으로 허위 등록한 후 의정부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고, L씨에게 급여계좌와 도장을 받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 인출해 사용하는 수법으로 2017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고흥군은 지난 7월 1일 보건 업무의 다양성과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를 2개 과에서 3개 과로 조직 개편해, 맞춤형 노인보건사업 추진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우리 군은 어르신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와 '16개 읍면 무료 순회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건강(암)검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방문보건 전담 인력 49명은 4,667가구 가정방문과 마을 경로당을 순회해 어르신들의 혈압·당뇨검사, 보건교육, 만성질환자 관리와 개인별 건강 위험 요인 파악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 검사 13,300건, 치매예방 프로그램 26개소 240회기 운영,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파트너 300명 양성했고, 7개 마을에서 치매 안심마을을 운영해 지역사회가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