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구정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장안구에 플러스+하다, 으뜸5’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 추진한 구정 사업 중 각 부서에서 제출한 33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사는 공무원,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과 새빛톡톡 주민투표의 1‧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특별 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시책으로는 ‘정자1‧2‧3동과 함께하는 달빛축제’가 선정됐다. 이 시책은 기존의 개별 동 단위 소규모 축제에서 벗어나, 정자동 전체가 참여하는 공동 마을축제로 개최되어 지역 사회의 주민 화합과 결속력, 유대감 강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우수 시책으로는 △시장 내 다양한 먹거리와 주변 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체험을 함께 진행한 경제교통과의 ‘추억의 전통시장 먹거리 투어’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등 세탁을 도와주는 연무동의 ‘반딧불이 실버 빨래방’이 선정되었다. 또한, 장려 시책에는 △환경위생과의 ‘장안 공직자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활성화’와 △파장동의 ‘종이팩 분리수거 시범아파트 운영’ 사업이 포함되었으며, △송죽동의 특색사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12일 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의 보육 환경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보육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지역사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큰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보육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우수 보육 교직원에 대한 표창 시상과 함께 한 해 동안 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2천4백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에 모은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숙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유보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시점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오늘 이 자리가 보육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보육 환경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육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이하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 개원을 앞둔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오전 시간 열린 설명회에도 불구, 학부모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등 150여 명이 찾아 고대 영재교육센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영재교육센터는 시와 고대 안산병원의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 결실이다. 초등학교 5~6학년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지식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뤄진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이메일(haeyounl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안산시청과 고대 안산병원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권순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고대병원이 안산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13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민생안정과 폭설피해위기 극복을 위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과 함께 농축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고물가·고에너지요금 등으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폭설피해로 인한 복합적 위기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태권 화성시농어업회의소회장, 이상환 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 이재형 대한한돈협회화성시지부장, 최병천 경기수협어촌계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설피해 농어가 긴급지원 모색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축수산 관련 2025년 예산 신속 추진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폭설 피해 신속 복구 △기반시설 재건을 위한 예산 신속 집행 등을 건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위기와 불안정한 시국상황까지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농어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자리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국내 지자체 데이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 받은데 이어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가명정보 활용·결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혁신성을 입증했다. 특히 연속인증은 지자체로는 유일하며 전체 기관을 통틀어도 화성시와 법무부뿐이다. 이번 인증으로 화성시는 행정안전부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정 받았으며, 스마트도시과 빅데이터팀 신환철 팀장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개인인증서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은 매우 엄격하게 진행됐다. 총 92명(공공 57명, 중앙 18명, 지자체 17명)이 지원한 가운데 40명이 선발됐고, 그 중 37명만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 과정은 분석기술교육, 개인 및 팀 프로젝트, 전문가위원회의 인증평가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인증된 전문가들은 앞으로 각 기관 내 데이터분석을 주도하고, 데이터 문제 해결과 협업을 촉진해 지역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게 된다. 화성시는 이러한 맥락에서 ‘신도시 대상 환경요인 분석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13일 대설 피해복구 및 민생 안정을 위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해군 2함대 재난지원팀이 서탄면 피해 농가에서 하우스 파이프 제거 등 복구 작업에 나섰고 진위면에도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를 도왔다. 현재 16개 단체와 7명의 개인 자원봉사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수시 모집 중으로 구조물 철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또한 군(3075부대)과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 등과 협력해 추가 인력 배치 및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읍·면·동별 일일 수요조사를 통해 공무원 근무조를 상황 종료 시까지 배치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 및 군 지원 인력을 적극 활용해 피해 복구 작업을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한 군과 민간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농업시설 복구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 조사 강화를 위해 대민 지원 근무조 편성해 청북읍과 진위면 등 2개 읍·면에 공무원 3명을 추가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지역 요양원과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장기요양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평택시 소재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정승룡)에서 제공한 장기요양보험 청구 관련 교육을 주축으로 ㈜올케어회계(대표 정만근)에서 회계 관련 교육을, 더조은요양원우리함께평택점(시설장 이정아)에서 실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종사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은미 노인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어르신 돌봄의 핵심 요소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요양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평택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 원(기존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은 12월 6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성)와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서로 협약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봉사 및 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복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와 안산 청년회의소 임원진이 양 도시 청년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만의 수도인 신북(타이베이)시 서북부에 위치한 담수는 물이 맑고 산수가 뛰어나 대만팔경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동방의 베니스’로 일컬어 왔다.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 및 안산 청년회의소 회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우호를 다졌다. 노언정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방문이 담수JC와 안산JC의 오랜 우정과 교류를 한 단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 도시 간 지속적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와 안산 청년회의소가 40년 넘게 이어온 우정과 협력은 양국 청년들이 보여준 모범적인 국제 교류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두 청년회의소가 더욱 성장하며 양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