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스마트도시과 회의실에서 ‘안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참여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안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동해종합기술공사, 씨엠티정보통신(주) 등 주요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및 실증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교통·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술 적용 ▲성과 확산 및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특히, ㈜동해종합기술공사는 도시기반시설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 분야의 전문성을, 씨엠티정보통신(주)은 통신·IoT·데이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라며 “참여기관과 함께 혁신적인 도시 서비스를 발굴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화성특례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최태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 노조 간부 등 18명이 자리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대한 시상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보고 ▲노사협력 활동 제안 ▲부서별 노사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사 양측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진솔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존중과 소통이 살아 있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화성특례시 모두의 약속’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과 공정, 평등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며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간 의지를 다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노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시 또한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시와 노동조합이 서로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 함께 성장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 화성왔성'의 사전접수를 총 832명이 마감한 데 이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본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화성특례시민을 비롯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 6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지자체가 주최하는 공모전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화성특례시가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함과 동시에 시민의 상상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시의 철학을 담았다. 본접수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aihscity.com)에서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시는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영상(30~45초) 부문과 ▲이미지(1컷) 부문으로 구분되며, 참가자는 반드시 화성특례시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 이미지, 사진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심사는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중앙공원에서 ‘제3회 평택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했으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평택시가 산다’는 표어로 지역경제를 함께 지켜가자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지역 소상공인 푸드 및 판매 부스 운영 ▲시민 노래경연 ▲지역 막걸리 12개 업체가 참여한 막걸리 축제 ▲푸드트럭 등이 다채롭게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막걸리 축제에는 좋은술, 소담양조장 등 관내 업체를 포함해 지역별 막걸리 업체가 참여해 특색 있는 전통주를 선보였으며, 수공예품 판매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새로운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하신 모든 시민과 소상공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의 평택의 통합과 성장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평택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특별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구성되며, ▲박영선 前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AI 시대를 대비하는 평택의 발전 전략’ ▲정의용 前 외교부 장관이 ‘안보, 국제도시로서의 평택의 역할과 미래’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지역, 대학,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택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정장선 시장과 강연자,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져, 평택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포럼에 국·도·시의원, 관계기관, 학계, 산업계 관계자 및 지역 인사,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향후 평택의 100년 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 수립의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국민신보 김영 기자 | 안산시는 시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그랑꼬또(Grand Coteau)의 ‘청수 싱글빈야드(2023) 와인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그랑꼬또 청수 싱글빈야드(2023)’는 대부도의 단일 포도밭(Single Vineyard)에서 재배된 청수 품종 포도만을 사용해 직접 양조한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이다. 대부의 해풍과 일조량이 빚어댄 독특한 테루아(Terroir)를 바탕으로 맑고 투명한 색감과 섬세한 향, 균형 잡힌 산미를 자랑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식 만찬주 선정은 시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와인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지역 농산물의 고급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20여 년간 대부도에서 포도 재배와 양조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다수의 국내 우리술 품평회 수상과 2020 아시아 와인 트로피 베스트 프로듀서 코리아(‘Best Producer Korea’)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국민신보 김영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을철 산불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 36명과 산불감시원 48명 등 총 85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아울러, 진화헬기와 차량, 감시드론 등 주요 장비를 통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출동이 어려운 대부도 지역에는 자체 산불전문 진화대를 배치하고, 풍도 지역 해군부대와 협력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에 나선다. 이외에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 내 인화물질 휴대 ▲취사행위 ▲불법 경작 등 불법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전문 인력과 장비 운용, 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지난 3일 행궁동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7번째 새빛만남. 49년 동안 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전영숙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질문 기회를 얻었다. 전영숙 회장은 12년 전 행궁동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준비 과정을 회상하며 “낙후됐던 행궁동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아름다운 마을로 바꿔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잘 치를 수 있었고, 축제 이후 행궁동은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행궁동 새빛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질문 열기가 뜨거웠다. 질문할 주민을 지목할 때마다 10여 명이 손을 들었다. 이날 새빛만남에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수원시는 낙후되고 침체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를 열었다. 축제가 열리는 한 달 동안 행궁동은 ‘차 없는 마을’로 운영해야 했고, 주민들은 반대했다. 수원시는 행궁동에 현장 사무소를 설치했고, 당시 제2부시장이었던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주민들을 일일이 설득했다. 축제 이후 행궁동은 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 장비와 인력, 전진기지를 대폭 확충하고 제설작업 외주화와 GPS 기반 관제 도입 등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해 11월부터 도로 제설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단가계약을 통한 전문성과 기동성 확보, 장비·시설 확충으로 작업 효율과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제설장비는 15t 살포기, 트랙터부착제설기 등 총 565대, 인력은 491명으로 편성해 법정도로부터 마을안길까지 촘촘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 거점 시설도 강화된다. 기존 5개소에 배티·옥정 전진기지 2개소를 추가한 총 7개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금광 본부(5,500㎡)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권역 거점과 배티·옥정고개 전진 배치를 통해 이동 시간과 초기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특히, 전진기지의 본부인 금광제설전진기지에는 제설제보관시설 1동, 제설장비 보관시설 38면을 건축해 제설제의 품질확보와 제설장비의 원활한 관리·운영이 가능해졌다. 운영체계는 외주화로 전환된다. 시는 단가업체에 장비·노선·방침을 통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화성특례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운영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Global Network for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는 전 세계 도시와 지역사회가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관계망으로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한 도시 등을 대상으로, ▲외부 환경 및 건물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적 통합 ▲시민 참여와 고용 ▲의사소통 및 정보 ▲지역사회돌봄 및 보건서비스 등 8대 영역을 중심으로 정책을 평가한다. 평가를 통해 고령자가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도시에게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부여한다. 현재 전 세계 63개국 1,806개 도시가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69개 지자체가 가입돼 있다. 화성특례시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하는 고령화사회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간 공존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