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7월 11일, 현재 추진중인 교통정보VMS(전광판) 사업을 올해 10월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정보VMS(전광판: Variable Message Sign)란 관내 주요도로 곳곳에 교통정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하는 교통시설로, 시는 현재 20개소의 교통VMS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총 40억(국비 24억)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장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본 사업에 교통정보VMS 3개소(고촌,장기,대곶)를 추가로 반영 및 설치해, 최근 급속한 교통량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2024년말 부터 '교통신호등 온라인 구축사업'을 김포소방서 및 김포경찰서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골든타임안에 재난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도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교통정보 정책을 펼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앞으로 70만 빅시티 김포시대를 대비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정보 정책을 추진하겠으며,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주요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간 이정화 제2부시장을 비롯한 도시개발과 담당직원 10여명은 풍동2지구, 식사1․2지구, 벽제 목암지구, 지축지구 등 공공과 민간에서 진행 중인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 10여 곳을 찾아 기반시설 추진 현황과 각종 재난․재해 대비 및 공사현장 안전사항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개발사업 현장 및 인접지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반시설 추진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정화 제2부시장은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주요 시설 입주 전까지 도로, 교량 등 도시기반시설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사업 관계자 및 담당 부서에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사현장 및 인접지역 재난상황을 대비하고, 공사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및 폭염대비 장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수반되는 공공기반시설이 도시개발사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집단민원 집중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집단민원 미결과제 23건에 대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집단민원은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항에 대해 이해 당사자들이 집단을 이루어 일괄적으로 제출하는 민원이다. 5세대 이상 다수의 이해와 관련돼 5명 이상 연명 제출할 경우 시에서 별도 관리하게 된다. 2024년 6월 기준 민선 8기 집단민원은 348건으로 3일에 1건 꼴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축역 철도소음 저감시설 설치에 따른 완충녹지 훼손 반대', '고양동 군사시설 이전 촉구', '창릉지구 내 유해시설 현천동 이전 반대', '지축지구-싸릿마을-입곡삼거리 간 연결도로 조속 개설', '궁골공원 산책로 황톳길 조성' 등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도·비 확보와 법령 제·개정 건의 등의 후속조치를 검토 중이며 집단민원 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강화, 집중보고회 연례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집단민원은 도시계획·도로·교통 등 생활 체감 SOC 분야가 대다수로, 많은 시민들의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 계획을 지난 8일에 공고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 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 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 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 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 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610만 원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출품 규격은 긴 변이 3,000픽셀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
파주시 파주읍은 4일 도시미관정비, 풍수해 감시원, 외래식물제거 등 현장근무 기간제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급상자를 지급했다. 이는 여름철을 맞아 기간제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위한 조치다. 구급상자는 엔진톱, 예취기 등의 사용으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기간제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읍은 이번 구급상자 지급을 시작으로, 기간제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급상자를 받은 한 기간제근로자는 "구급 안전 관련 용품이 항상 부족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구급상자 지급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기간제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비행장에서 개최된 '2024 미래 항공 모빌리티 고양'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행사는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진 드론 포뮬러리그 기체 발표회에서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대형 레이싱 드론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고양드론앵커센터와 같이 화전동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울진비행훈련원 과정(UPP) 조종훈련생 교육 설명회와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설명회는 항공 조종사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이들이 과정에 대해 문의하는 등 항공 분야에 대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취업 박람회는 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인재 발굴과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기업 컨설팅과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적성 검사 등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입
김포시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이색 회의명소 '유니크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는 경기도의 독특한 MICE(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바탕으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10월에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며 재개관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씨가 설계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평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장소로, 전망대 평화교육관은 275석 규모의 회의장소로 북을 파노라마뷰로 바라볼 수 있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다. 또한 188석의 야외공연장 그리고 기획 전시가 가능한 오픈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대한민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발전시켜 국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업무협약.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한국사무소 대표 프레데릭 스포어(Frederic Spohr))은 지난 2일, 시민 참여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나우만 재단은 국제협력과 시민교육을 통해 시장경제원칙, 법치주의, 인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기관이다. 서울에 있는 한국사무소에서는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지향적 주제로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과 프레데릭 스포어(Frederic Spohr)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임성은 부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양 기관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 참여 중심 스마트시티 개발, 관련 산업 발전 지원, 지식 공유 및 비즈니스 기회 촉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2024)에서 한-독-ASEAN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국제 스마트시티 포럼을 공동 주최할
김포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조직 내 인권 문화 조성을 위해 시 전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김포시 공직자 인권영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추천작 ▲ 인종차별적 모습을 통해 편견적 시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그린북'(6.25.) ▲ 진정한 어른의 모습,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어른 김장하'(6.26.) ▲ 따뜻한 가족 공동체를 느껴볼 수 있는 '미나리'(6.27.)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북" 영화 교육에 참여한 주무관 A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가며, 영화를 보며 누군가를 바라볼 때 어떤 시선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되묻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인권은 분야가 너무 다양하고 정답지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적인 모습을 담아낸 인권영화를 통해 마음으로 인권을 느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 6월 19일 공직자 137명을 대상으로 중간관
2030년이면 파주시 교통이 획기적으로 변화한다. 파주에서 서울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파주시 전 지역이 30분 이내 통행권이 되며, 교통사고가 30% 절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승센터 건설 등으로 대중교통과 교통 플랫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시작하는 7월 1일 오후 4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2030 파주교통혁명이 시작됩니다’란 표어를 내걸고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식」 및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주시 교통비전을 직접 발표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비전으로 ▲더 빨라집니다(서울까지 30분) ▲더 가까워집니다(파주시내 30분) ▲더 안전해집니다(교통사고 30% 절감) ▲더 편리해집니다(교통플랫폼 혁신)를 세부 내용으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시민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교통 선진 도시로의 도약을 내세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파주시 내 통행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