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36%→-0.32%), 계양구(-0.10%→-0.07%), 동구(-0.09%→-0.02%), 서구(-0.08%→-0.02%)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0.01%→-0.24%)와 미추홀구(0.07%→-0.12%)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0.05%→0.00%)는 보합세로 부평구(0.02%→0.03%)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0.37%→-0.43%)와 서구(-0.29%→-0.03%)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0.03%→-0.12%)와 미추홀구(0.02%→-0.10%)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0.13%→0.09%), 남동구(0.12%→0.05%), 동구(0.05%→0.0
ㅣ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국지엠삼거리, 동소정사거리, 백마장사거리, 장제로381(맥도날드 삼산점 앞)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4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각각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구는 대상지 4곳을 사고 발생 원인별로 분석한 바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의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 개선 예정 사항은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바닥형 신호등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시설 확충 ▲ 교통섬 제거(한국지엠삼거리) 등이다. 관련 사업은 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행정안전부가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월 17일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시민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시 관련 국장과 10개 군·구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가능성에 대비해 시 전반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전 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차도, 급경사지,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 방지 대책을 다시 확인했다. 또한, 취약지 현장 점검 진행 상황과 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부서 및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등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간 예·경보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ㅣ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상담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은 시 광역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현재 고시원, 침수 우려 주택 반지하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이주 정착과정을 밀착 지원해 주거 상향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내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시간과 거리 제약으로 광역주거복지센터로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유형과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한 이주 관련 정보 등을 안내했다. 추가로 이달 31일에는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고 주거복지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ㅣ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정경제국장을 총괄반장으로 구성됐으며, 7월 17일부터는 구청 내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관련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계양구는 관내 1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조직해 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이번 소비쿠폰은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추가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아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첫 주(7월 21일∼7월 25일)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순으로
ㅣ국민신보 기자 ㅣ 강화군은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명품 꿀수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총 12㏊의 면적에서 약 650톤의 수박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7월 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농협공판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6월의 일조량 부족과 7월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박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내 수박 가격이 예년보다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화군은 고온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관비시설, 장기성 필름·환풍기 등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토양 병해충 및 근권환경 개선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수박의 신선도와 당도를 더욱 높여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ㅣ국민신보 기자 ㅣ 옹진군 은 지난 16일, 대청도 주민의 정주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2022년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2024년 3월 착공됐으며,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27억 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찜질방을 포함한 공공 목욕탕 시설이 조성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개관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계기로 대청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ㅣ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장에서 강화군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단법인(대표 김영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강화섬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을 미추홀구 관내 경로당에 공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미추홀구 내 경로당 169개소에 총 13톤 규모(20kg 676포)의 강화섬쌀이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강화섬쌀 도정 시설을 함께 견학하며, 생산과정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쌀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되고, 강화군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강화섬쌀은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면서 자라난 고품질 쌀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안성맞춤"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ㅣ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는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릴레이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관내 21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주민 밀집 장소를 찾아가 복지제도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복지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미추홀복지소리함(미소함)', '이웃애(愛)상점', '미추1004톡' 등 다양한 복지 소통 창구를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제보 방법을 적극 안내하는 등 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홍보 활동이지만 주민의 관심이 모이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살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에는 협의체 위원, 복지 통장, 지역 주민 등 총 2,180여 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ㅣ국민신보 기자 ㅣ 연수구는 지난 17일 송도동 16-5번지에서 '상상하는대로 구름공원 재정비사업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 자문위원단, 명선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전통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어린이 그림 전시,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름공원 재정비 사업'은 '상상하는대로 어린이참여형 놀이터 정비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명선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그림을 바탕으로 설계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자문위원회 검토 과정을 거쳐 약 3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완료됐다.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조합 놀이대, 집라인,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어린이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재정비 사업과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