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25일 인덕원숲속마을4단지 내에 위치한 ‘국공립 포일숲어린이집’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인덕원숲속마을4단지 아파트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일숲어린이집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동에 입주한 민간어린이집이 입주민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고 위탁 심의 절차를 거쳐 입주자대표회의와의 협약을 통해 국공립으로 전환된 사례로, 시와 어린이집, 입주민이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사례는 민간 인프라를 활용한 효율적인 보육시설 확충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국공립뿐만 아니라 민간·가정어린이집도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에 개소한 국공립 포일숲어린이집을 포함해, 올해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함에 따라 총 25개소의 국공립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여화)가 주관하는 2024년 보육인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월 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보육교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군포시내 어린이집 교직원 등 보육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 및 기념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에서 "보육 교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은 물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보육교직원들의 역할과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시에서도 더욱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송여화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오늘 행사는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가 보육현장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과천시는 올해 모바일 걷기 챌린지의 마지막 회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올해 총 4차례의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실시했으며, 26,641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1만 명이 목표를 달성해 혜택을 받았다. 이번 모바일 챌린지는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목표 걸음 15만보를 달성하면 과천토리 5천원을 선착순 3천명에게 지급한다. 모바일 챌린지가 시작되기 전에 경기지역화폐 앱의 '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참여가 된다. 과천시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 효과는 물론, 지역화폐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과천시는 코나아이(주)와 함께 2022년 및 2023년 경기지역화폐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12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는 지역화폐 결제액을 기준으로 사회공헌 재원을 적립하고 있다. 과천시는 2022년 3천만원, 2023년 2천만원으로 총 5천만 원의 재원으로 다양한 지역경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로, 과천토리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카드형 과천토리를 10만 원 이상 사용한 시민들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는 12월 18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221명에게 카드형 과천토리 3만원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2월 27일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 발표되며, 경품은 12월 30일 지급된다. 둘째로, 과천토리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간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20문항 이내의 설문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원권의 카드형 과천토리를 지급한다. 셋째로, 소상공인 환경 개선 사업에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한다. 올해 과천시의 소상공인 환경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ㅣ 광명시의 폐자원 순환정책인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정책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21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재활용 의무 대상 제품 확대를 위한 수거 체계 확대 및 관련 인프라 확보, 대국민 홍보 활성화 등을 평가해 수상했다. 평가는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와 '중소형 폐가전(내 집 앞 맞춤수거)'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광명시는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무상수거 체계 및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폐가전에 대해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체계를 도입해 폐기물을 전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주택구분 없이 소형과 대형 가전을 구분해 소형은 전화로, 대형 은 인터넷으로만 신청해 수거했던 방식을 전 품목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하면 상시 무상수거할 수 있도록 수거 체계를 확대했다. 그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의 10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22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 10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시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유도를 위해 이달 21~22일 이틀 동안 ▲진짜 소자본 창업하기 ▲성공 창업을 위한 혁신적인 도구 활용법(챗지피티) ▲무점포 창업하기 등을 주제로 소자본・무점포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 3월 실전창업교육(7기)을 시작으로 경영개선교육(8기), 점포운영 실무교육(9기), 소자본・무점포 창업교육(10기) 등 올해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0기까지 총 1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교육,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안양시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에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0일(수) 오전 11시,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년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위원 및 관계자 약 300여명과 함께 했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도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해주신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여 복지서비스 부분에서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호종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민관, 민민 협력의 통로 역할을 하는 시대적 사명이 있음을 강조하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이에 앞장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며 연계망을 구축하는 등 의사소통 체계 확립을 위해 앞으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ㅣ 광명시 교통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교통 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선정은 2023년 우수 선정에 연이은 쾌거이다. 이번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시·군 총인구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총 5개 분야, 31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하고, 분야별 지표 담당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 심의 등 2단계 심사로 선정한다. 광명시는 교통 일반과 교통안전 분야, 대중교통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 시는 특히 저상버스 도입률과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 횟수 준수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3년까지 광명시 일반 시내 저상버스 도입 대수는 총 134대로 전체 일반 시내버스 254대의 53%에 이르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 횟수 준수율은 2024년 10월 기준 97.26%로 경기도 전체 91.59%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는 탄소배출 감소와 편안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
국민신보 ㅣ 군포시는 지난 11월 19∼20일 2일간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에서 '2024년 군포시 저연차 공무원 대상 일하는 방식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하는 방식 코칭 교육은 "공직생활 입문 : 스마트하게 일하기"를 주제로, 공직에 입문한 지 비교적 얼마 되지 않은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공직환경의 적응을 돕고, 기존방식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마련되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소개, 보수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점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조별 토론 등 의견교환, 일하는 방식에서 상사 등 주변 직원과의 소통의 중요성 등으로 공직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자세과 내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공직사회의 주축이 될 저연차 공무원들이 혁신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또한 공직에 대한 만족감을 높임으로써 대시민 공공서비스의 품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ㅣ 광명시가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공공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이다.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광명시가 공공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현재 공공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면 탄소중립 실천뿐 아니라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