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통시장, 골목상권 상인회장과 소상공인 지원 관계기관 및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추진 중인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에서는 지난 대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대한 신속한 선지급 조치와 추가 지원계획 설명과 함께 ▲평택사랑상품권 한시적 소비지원금 지급(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및 지역화폐 인센티브 최대 10% 지급 ▲소상공인 특례 보증(15억 원)지급,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대출이자 연 2%/3년, 기존 1년에서 3년 확대) ▲공공배달앱 지원(1억 원, 배달비 쿠폰 등 공공 배달앱 이용촉진)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지원(4억 6백만 원)▲골목상권공동체 지원(8천 3백만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공직자와 민간 기업들도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장이나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안성시는 2024년 하반기 안성시 시민감사관 운영보고회를 12월 24일 개최했다. 안성시 시민감사관은 2022년 7월 제1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을 위촉해 2년간 운영했으며, 2024년 7월 제2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제1기의 토목, 산림·농지, 전기·안전, 복지 등에 건축, 환경, 소방 분야 전문가를 추가 모집해 감사 범위와 역할을 강화했다. 시민감사관은 안성시 자체 및 특정 감사에 참여해 행정 오류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거나 안성 시정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건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안성시 자체감사에 6회 참여해 주민자치, 소방안전, 계약, 시설 공사, 환경 등과 관련 20건의 행정 오류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소방 대상물의 피난구조 설비 개선] 건의를 통해 시민 안전 강화 및 시민 피난 등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유사 사업 통합 발주 개선 건의]를 통해 예산 절감 및 행정력 낭비 최소화에 기여하는 등 안성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행정 제도개선 4건을 건의해 제도 개선 건의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번 운영보고회는 2024년 안성시 시민감사관의 감사 참여 의견
평택시가 지난 23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는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AI 혁명의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광수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장은 'Game Changer, AI'를 주제로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사회적 파급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AI 기술이 행정, 경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을 집중 조명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기병 경기도청 AI국장은 '경기도 AI 전환과 공공혁신'이라는 주제로 지방정부 차원의 AI 도입 전략과 실제 활용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공공 분야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공무원들의 기술적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0일 미래첨단산업과에 AI 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AI 시대의 사회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사업이 2024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2024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선정하고,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1월 확대간부회의 중 시상했다. 1위로 선정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지난 10월 4∼6일 열렸다.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행궁광장과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글로벌 프로그램,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펼쳐졌고,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위는 고립 위기에 놓인 1인 가구, 노인돌봄가구, 장애돌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고립·고독사 예방 사업을 운영하는 돌봄정책과가 받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관리했고,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관계망 형성을 도왔다. 또 고독사 예방정책 협의기구 '고독사 예방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수원시 장안구는 ‘2024년 구·동 종합행정 평가’에서 4개 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동 종합행정 평가’는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시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다. 장안구는 △로드체킹을 통한 현안 대응 등 현장 중심 행정, △주민 건의사항 수렴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단체와 협력한 이웃돕기 및 어린이 안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자치 활동 평가’와 ‘새빛톡톡 전문홍보단 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1등을 차지하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직자-주민 간 활발한 소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장안구 공직자들의 헌신과 구민 여러분의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5일(일),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기부금을 통해 네팔 너모붇다시에 보건소 증축하고, 준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주노동자 모국 지원 사업의 출발은 화성시 중소 제조기업의 핵심 산업 인력으로서 화성시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주노동자(2만 3천460명)들의 경제 기여에 감사하는 화성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화성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기획하였고,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서 화성시 이주노동자 다수 국가 중 최빈국 국가인 네팔을 지원하였다. 이번에 지원한 네팔의 너모붇더시는 카트만두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농촌지역으로 시의 연간 예산이 7억 6천만원인 열악한 지역으로 보건소 등 학교 운영 등 도시재정이 매우 어려워 숙원사업인 보건소 증축을 지난 20여년 동안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한 너모붇더 시장을 포함한 시민 백여명이 인사를 통해 지원해 준 기업과 화성시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해로 중단되었던 출산, 응급의료 처치, 보건교육 등이 재개되었다. 무엇보다 관내 민간기업인 동탄시티병원, 화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제5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평청넷)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5기 평청넷 ‘활동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장(김용복 주거분과장) 수여에 이어 분과별 활동을 공유했으며, 6기 평청넷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여건에도 열심히 활동해 준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용솟음(제5기 평청넷 회장)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과의 평청넷 활동을 통해 지역과 청년정책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청넷은 평택시에서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제6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19일 관내 제조업 산업생태계 분석과 핵심전략산업 육성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10여명, 한국산업인력공단 남부지사와 경기테크노파크 등 6개 공공기관, 3개 대학 산학협력단, 안성상공회의소를 포함한 관내 기업인 단체 및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등 노동단체와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산・학의 경제 주체로서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안성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은 관내 제조업체・종사자 전수조사를 실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전략산업」을 지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무엇보다 용역결과가 추상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천가능한 혁신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과업의 개요와 그간 추진과정,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제조업 산업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 ▲3개 핵심전략산업의 개요와 선정기준, ▲혁신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수행기관의 발표 후 전문가 자문이 이루어졌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안성시가 미래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과 공직자가 화합과 열정으로 보낸 갑진년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2024 장안 피날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안구의 행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직자들과 함께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다가올 2025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민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주민자치 및 마을만들기 활성화 △보육 및 복지 증진 △체육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온 시민들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장안구의 성장과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이어서 진행된 공직자와의 만남 시간에서는 장안구의 주요 성과와 공직자들의 빛나는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은 공직자들이 올 한 해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며, 구민과 함께한 노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올 한 해 장안구를 위해 헌신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이 있어 장안구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은 참여자가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으로 36개(21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 ▲일자리발굴단 운영 ▲창업지원컨설턴트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 코디네이터 ▲미술관 홍보디자이너 ▲수원컨벤션센터 임대마케터 등 실무 경험·경력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할 수 있는 일자리다. 공공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1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1시간당 1만 1290원)이 적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