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이사장 전무수)의 누적 보증공급액이 15조 원을 넘어섰다. 인천신보는 지난해 3월 누적 보증공급 14조 원을 달성한 이후 11개월 동안 1조 원을 추가 공급한 것으로, 연초부터 「소상공인 밸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 「2025-1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상품을 연속으로 출시하며 보증공급을 늘린 것이 배경이다. 인천신보는 올해 보증공급 목표를 1조 1천억 원으로 정하고 소상공인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보증상품을 개발하여 적재적소에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3高(물가·금리·환율)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인천신보는 작년 2,630억 원이었던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금년 2,875억 원으로 245억 원 확대하는 한편, 인천광역시의 ‘내수 회복 지연 등 경제적 불안에 따른 민생안정 비상경제 TF 운영’ 및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2,875억 원 중 80%가 넘는 2,370억 원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년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되는 문화공원 관리동을 에너지 자립률 200%인 'RE200' 건축물로 짓는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고단열, 고기밀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1∼5등급에 더해 에너지 자립 수준이 120%를 초과하는 최상위 단계인 플러스(+) 등급을 도입했다. 이번에 GH는 플러스 기준을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RE200)에 도전하는 셈이다.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은 연면적 약 660㎡로 에너지 홍보관, 카페, 하늘 전망대 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GH는 지하 유출수를 활용한 냉난방, 태양광을 사용한 에너지 생산, 에너지 소비량 절감(패시브/액티브) 기술 등을 적용해 관리동의 에너지자립률을 20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된 에너지는 카페, 공원 조명, 전기차 충전소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용된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4000㎡ 부지에 4317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년도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이하 Sea&Air)실적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23년 9만8천톤 대비 20% 성장한 11만 8천톤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Sea&Air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된 전자상거래 상품이 인천공항까지 해상을 통해 운송된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을 통해 전 세계로 배송되는 물류 체계이다. 인천공항의 우수한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 및 전 세계 192개 도시(24년 12월 기준)를 연결하는 허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Sea&Air 최종 목적지는 북미(42%), 유럽(28%) 등 원거리 지역의 국가가 계속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 대비 67%나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함으로써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최종 도착지 국가 수도 23년도 35개국에서 24년도 47개국으로 대폭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한국에 도착하는 항구별 실적은 인천항(37%)-평택항(35%)-군산항(28%)
한국마사회는 오는 1월 25일(토)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에서 설맞이 '흥겨운 새해馬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기존 1월 첫째 주에 예정돼 있었으나, 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해 이번 설 명절로 순연됐다. 행사는 1월 25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떡 나눔 행사 ▲전통 국악 공연 ▲플래시몹 댄스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장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중문광장에서 설맞이 떡을 무료로 제공하며, 사물놀이 공연과 강원도 아리랑 음악에 맞춘 플래시몹 댄스 공연도 진행된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 공연도 진행돼 흥겨운 설 분위기 가득한 렛츠런파크 서울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이후에는 설맞이 인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1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는 '한국마사회×바로마켓 설날 음식 기획전'이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로인 중문 '꿈으로'에서 진행된다. 지역 농축산물 판매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71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 특산물과 떡, 한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2교통센터에서 '2025년 인천공항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 인천공항본부 김종호 세관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장과 항공사, 상업시설, 물류업체 및 4단계 건설사 대표 등 공항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마스터플랜 발표와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이학재 사장의 신년인사, 항공사운영위원회 이동선 위원장의 기념사, 상주업체 대표와 함께하는 새해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이해 서로 덕담을 나누며 안전 운영을 기원하고, 변화하고 혁신하는 인천공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공항 가족분들이 협심해 4단계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개항이후 최대 규모 국제여객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안전이라는 토대 위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 자정부터 30일 자정까지 6일 동안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시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GH가 지난 2004년에 건립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명절마다 무료 개방하고 있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에도 주차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7일 2025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은 매년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하며 FC안양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왔다. 특히 올해는 창단 이후 첫 1부리그 승격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즌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병근 사장 직무대행은“FC안양이 이번 시즌 멋진 경기로 시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공사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시즌 시작에 앞서 시설물 점검과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도시개발, 체육시설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민신보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청구처리, 고객만족도 3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의왕도시공사는 민원인의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적절한 대응 등을 우수사항으로 평가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제선 기준 2024년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7,066만 9,246명을 기록하며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국제선 여객은 기존 최다실적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0.1%(9만 1,196명) 증가했으며, 전년도인 2023년(5,576만 3,768명) 대비해서는 26.7%(1,490만 5,478명) 증가했다. 국내선을 포함한 2024년 전체 여객실적은 7,115만 6,947명으로 2023년(5,613만 1,064명) 대비 26.8%(1,502만 5,883명) 증가했다. 2019년 전체 여객실적은 7,116만 9,722명이다. 공사는 ▲하계성수기 및 추석·연말 연휴 여객 증가 ▲엔저 및 환승수요 확대로 인한 일본·미주 노선의 여객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2,103만 6,705명, 전체의 29.8%) ▲일본(1,774만 8,418명, 25.1%) ▲중국(1,008만 2,542명, 14.3%) ▲미주(654만 2,930명, 9.3%) ▲동북아(651만 6,680명, 9.2%) 순으로 나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해 디지털 대전환 관련 글로벌 최신 동향을 살피고 공항 서비스 혁신에 적용 가능한 첨단기술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을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항운영 전 분야 및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비전 2040을 선포하고, 디지털 대전환, 친환경 넷제로, AI 혁신 허브의 3대 포커스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CES 참가는 이처럼 공사가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추진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월에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삼성SDS, 두산로보틱스, HL만도 등 국내 유수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회의 솔루션 ▲협동로봇 ▲주차로봇 등의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올해 전시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과 임직원은 아마존의 차량용 AI 매핑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감형 AI 고객 에이전트 등 공항에 도입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