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1일 안중읍 안중리 492-7 일원에 건립 중인 서부장애인복지관을 사전 방문해 건립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복지관의 공간 구성과 기능 배치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이용자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평택시 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립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세부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부장애인복지관은 대지면적 2천505.9㎡, 연면적 6천778.8㎡(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복지관 본관을 비롯해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복지시설로 조성되고 있으며, 층별 주요시설은 ▲1층 주간보호시설과 수중재활실 ▲2층 프로그램실과 치료실 ▲3층 재활상담실과 보호작업장 ▲4층 다목적 강당과 식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의 공간 활용도를 검토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서부권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서부권 장애인의 복지 거점으
현동 홈마트는 지난 11일, 9.6kg 귤 36박스(약 170만 원 상당)를 현동면에 기탁하며, 관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달라고 전달했다. 남정은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비타민이 풍부한 귤을 나누어 어르신들께서 신선한 과일을 드시고,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태창 현동면장은 “어르신들과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귤은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국민신보 기자 ]
화성특례시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월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취약계층 3UP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받은 후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 7.5kg씩을 전달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하기 힘든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박경옥 병점2동장(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화성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근종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지역주민에게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발굴과 관심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국민신보 = 박래철
화성특례시가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앞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파 대비 건강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고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이 잦아짐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계절성 건강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서부·동탄·동부보건소를 중심으로 만성질환자·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한파 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등록자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기 대응에 나섰다. 한파대책 기간 동안 방문, 유선, 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 모니터링과 한파 예방 교육을 병행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한랭질환 예방 수칙과 낙상 예방 운동 등 겨울철 건강 관리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보온, 담요, 핫팩, 양말 등 한파 대비 물품을 준비해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한파나 대설로 인한 빙판길 낙상으로 2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기후재해사고’로 인정돼 보상받을 수 있는 ‘경기기후보험’ 제도도 함께 안내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한파는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과 관련해 교육복지사 84명을 대상으로 정책 이해도와 현장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책 이해와 실천 중심 학습을 결합한 맞춤형 구성으로, 희망자 신청제와 심화형 학습 방식을 도입해 강사와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참여자의 95%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미운영 학교의 교육복지사로, 새로운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를 주제로 법적 근거와 운영 방향을 안내해 정책 도입 배경과 필요성을 다뤘고, 오후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연계’를 주제로 현장 사례 중심의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학교급별 사례 중심 분반 운영과 강사진 구성, 공간 배치 등을 개선해 참여 만족도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어려움에 직면한 순간 가장 먼저 대응하고 지원하는 분들”이라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을 위해 정책과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경기도는 이천·광주지역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불법택시를 운영하며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업체 운영 업주 1명과 운전기사 40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2개월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과 공조해 불법 유상 운송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 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다. 차량 안전 점검이나 보험 가입, 운전자 자격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승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자격 운전자 중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 피해 가능성 등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직접 위협하는 불법행위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수사는 미스터리쇼퍼 현장 수사, 잠복 수사, 계좌·통신영장 집행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동원해 진행됐다. 수사 결과, 이천시 일대 불법유상 운송 콜뛰기 업주인 피의자 A씨는 ‘○○렌트카’라는 상호로 위장해 실제 사무실 없이 콜센터를 운영하며 기사를 모집해 운송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천시 일원에서 승객이 콜센터 번호로 택시 요청 전화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 83%, 학생 90%가 ‘수업과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하이러닝’ 기능, 콘텐츠 풀질,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효과 점검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하이러닝’을 활용 중인 도내 교사 1,426명, 학생 3,317명 등 총 4,7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결과 보통 이상의 긍정 응답으로 교사는 ▲하이러닝이 교수-학습 활동에 도움이 된다(83%) ▲학습 참여와 몰입도를 높인다(83%)로 나타났다. 학생은 ▲학습 전반에 도움이 된다(90%) ▲학습 흥미와 적극적 참여에 도움이 된다(89%)로 응답해 특히 하이러닝을 실제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에 대해 ▲교사 인지도(95.6%)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움이 된다(교사 83%) ▲평가 공정성과 신뢰도 보완에 도움이 된다(교사 80%, 학생 88%) 등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교사가 주도적
안성시는 지난 10일 세계평신도복음선교회로부터 현금 1천만원을 지정기부금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세계평신도복음선교회는 평신도 중심의 복음 전파 및 선교 단체로 국내외 다양한 선교사업과 지역사회 봉사를 활발히 진행하며,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세계평신도복음선교회 관계자는 “우리 단체가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복음적 사명의 실천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평신도복음선교회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정 기부금은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안성시로 전달되어 아동, 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0일 K-뷰티 산업의 핵심 동력인 ㈜레이덱스를 방문해 첨단 화장품 자동화 설비 기술력을 살펴보고,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레이덱스는 2007년 설립 이후 20여 년간 화장품 자동화 설비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L’Oréal)’에 설비를 납품하고 현재 20여 개국에 자동화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레이덱스의 정하일 대표는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라는 사훈 아래 도전, 열정, 소통, 자율과 책임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기본을 지키는 힘이야말로 기술 혁신의 시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화장품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레이덱스와의 협력은 학생들이 첨단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진로 경험의 폭을 넓혀 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일산서구 장항동에 위치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에쓰오일(S-OIL)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고양시와 S-OIL, 한강유역환경청이 2021년 체결한 장항습지 보전 업무협약(MOU)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민관이 협력해 습지의 생태 건강성과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류열 S-OIL 사장,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유영한 에코코리아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OIL은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생태관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장항습지를 중심으로 ESG와 에코노믹스의 실천 모델을 확립하고 있으며, S-OIL과 같은 기업의 참여는 환경보전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G-에코노믹스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과 환경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고양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항습지는 한강하구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자연형 습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