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안산시는 지난 9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산단의 기반시설 정비만으로는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어렵고, 각종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증대한 혁신거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복지시설, 산업·업무시설,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사업구상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연계한 브랜드 산단 조성사업 등 집적개발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편의·지원시설 확충 등을 담은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주관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에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개발이익 재투자 면제 ▲기반시설 설치비용 우선 지원 ▲각종 법률 규제 완화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관내 영화관을 시작으로 대형 건설공사현장까지 확대해 진행됐으며, 관련 부서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곧바로 시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은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만큼, 화재 예방, 피난 동선 확보 등을 중심으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건설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가시설물 상태, 작업장 안전 조치 등 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이 자주 찾는 시설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시설 운영 주체들에게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시민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일상 속 안전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상은 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과 대형 건설공사현장은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공약 이행사항 점검 및 공약 조정안건 심의를 위한 ‘2025 화성특례시 시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제는 시민이 직접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약 조정 안건을 심의․평가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8세 이상 화성특례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ARS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희망자를 조사한 후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시민배심원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광훈 화성특례시 정책기획관, 시민배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기초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등이 진행됐다. 시는 추후 2차 예비회의와 3차 본회의를 개최해, 분임별로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 토론 및 심의하고 공약 담당부서에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광훈 정책기획관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그 이행 과정 또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돼야 한다”며 “시민배심원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가 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발을 뗐다.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는 경기대학교·동남보건대학교·성균관대학교·아주대학교 등 4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 학생 20명과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실장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협의회는 수원시와 각 대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대학생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대학생 행정 지원을 협의하고, 청년지원사업을 홍보한다. 수원시 주요 행사를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역할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 회원들과 이재준 수원시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학생협의회는 발대식 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연계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올해 대학생협의회와 ‘대학생 한마음 페스티벌’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대학생협의회가 청년과 수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수원시와 대학생의 가교로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원시에 잘 전달해 준다면 더 나은 청년정책을 만드는 데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4일 지역 특화 벼 품종 '수찬미'의 적기 모내기 시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벼 재배 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년 본격 보급 예정인 '수찬미' 품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찬미'는 안성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중생종 벼 품종이다. 보람찰과 밀키퀸을 교배해 만든 중간찰 벼로, 식감과 밥맛이 뛰어나고 수확량도 높아 기존 품종과 차별화된다. 수발아율이 낮아 기후 변화에 강하며, 2027년부터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인 '추청벼'의 대체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마춤농협, 지역농협 조합장, 쌀연구회 관계자와 벼 재배 농업인들이 함께했다. 김 시장은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수찬미 모내기를 시연하며, 지역 특화 품종의 안정적 보급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와 적기 이앙에 대한 중요성을 밝혔다. 안성시는 벼 품종별 적기 이앙시기를 중만생종은 5월 15일부터 25일, 중생종은 5월 25일부터 6월 5일로 권장하고 있다. 이번 시연은 중생종 품종인 수찬미의 이앙 적기에 맞춰 진행됐으며, 현장 농업인들에게도 실질적인 참고 사례를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 시작됐다. 축제는 15일까지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행사를 열었다. 새빛축제에 앞서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만석거 새빛축제를 장안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15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18일부터 열리는 AI(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에 『AI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유창동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현대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장 및 전 대통령 비서실 미래전략수석 등 AI 석학과 전문가를 대거 섭외해 주목을 받고 있다.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엑스포다.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MARS2025 SUMMIT 포럼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 △AI 산업기술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AI x 미지답 화성 기본사회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성특례시의 선도적인 AI 정책을 소개하고 AI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정상급 AI 석학 및 기업 총출동…화성특례시 섭외력 주목 18일 『AI 사피엔스』저자 최재붕 교수, 현대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장 등 참석 예정 화성특례시는 「MARS 2025」에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 서운면은 6월 5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과 어르신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과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은 함께 축하했다. 1부 개청식은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우리의 고향 서운면’을 공개해 신청사 개청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2부 효잔치는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운면 주민자치센터 밴드부의 흥겨운 연주와 장향자 위원장의 트로트 메들리, 초청가수 한유채와 당찬의 공연이 무대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자랑이 현장 접수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냉장고, 발 마사지기, 어깨 안마기, 라면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돼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서운면 신청사가 지
국민신보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제7기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산시의 ▲주요 시책 ▲축제 및 행사 ▲관광 명소 ▲유익한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해 생산하는 시정 홍보단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진행한 가운데, 시민 30명(블로그 25명, 사진 5명)이 새롭게 기자단으로 위촉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임명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제7기 SNS 시민기자단은 오는 2027년 5월까지 2년간 안산시 전역을 누비며 시정에 대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시는 시민기자단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생생한 시정소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총 7개 공식 소셜미디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나 하나부터’라는 마음으로 생활 방식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을 슬로건으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에서 매년 플라스틱 4억t이 생산되고 있지만, 재활용되는 양은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며 “우리부터 플라스틱을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시민 11명과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원시 환경 작품 공모전 수상자 9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수상작 33점은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된다. 시청 별관 로비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NO 플라스틱 캠페인’ 홍보부스를 열었다. 시민과 공직자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잔반제로! 탄소제로! 제로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직자들이 저탄소 식단을 체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