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최근 복지급여 부정수급 방지와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복지급여 대상자 통합 인적정비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통합 인적정비는 지난 7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초·중·고 교육비 등 복지급여를 받는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44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정비 기간 중 군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해,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정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정보를 기준으로 대상자의 가족관계 변동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가구원의 출생·사망, 혼인, 세대 분가·합가 등의 변동사항을 철저히 반영해, 소득·재산 변동을 조사하는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에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자격관리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복지 혜택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30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생연1동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내과 전문의 진료 등 건강검진서비스와 건강관리, 치매 인식 개선 상담 등을 제공했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로 건강과 안전에 더 주의해야 하는 시기에, 찾아가는 이동병원 무료 진료 사업이 의료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질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병원 사업은 동두천시와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동식 무료 건강검진 사업으로, 의료취약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 평화동에 소재한 카페 ‘커피점빵’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착한가게’캠페인에 동참해 29일(월)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착한가게 지정은 안동 300호이자, 경북 4,500호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기부금(품)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이용된다. 커피점빵(대표 정근주)은 평소 소외계층을 돕는 데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꾸준히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다방면으로 실천해왔다. 커피점빵 정근주 대표는 “나누면 기쁨은 배가 된다는 말처럼, 작지만 큰 마음을 담아 조금씩 나눔을 실천하다 보니 어느새 저에게 다가오는 행복감이 훨씬 컸다”라며, “‘안동 300호이자 경북 4,500호 착한가게’라는 타이틀을 주신만큼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며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 주고 계신 커피점빵
연천군 백학면은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연천백학봉사회와 함께 백학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봉사자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혼자 치우기 어려웠던 낡은 침대 등 대형 가구와 오래된 집기들을 들어내어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백학면은 대상 어르신을 사례관리가구로 지정하여 생활용품 지원 및 누구나돌봄 주거안전 방역서비스를 연계하였으며 지속적인 안부확인 등 관리 예정이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무더위에도 함께해 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가 없도록 세심하게 주위를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6일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위기가구 지원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긴급복지 및 행려 담당공무원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인사이동으로 긴급복지 업무 담당자가 변경되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및 20개 읍면동 긴급복지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날 ▲긴급복지 지원제도 ▲행려자 지원 업무 ▲위기가구 지원 업무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업무에 대해 강의하고, ▲초기상담 등 실무업무 요령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다양한 사례의 위기가구 발생으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 숙지도가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어 민원인과 소통하고 복지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라며 “정기적인 교육을 마련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복지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지난 17일, 양평군 서종면 노인회관에서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이환오)가 주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은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9년 전부터 시작됐다.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기금을 모았고, 동진한의원에서 산모용 한약을 기증해 현재까지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들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한 물품 규모는 164가정에 한약 1,740첩(5,220만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원, 금반지 136돈(3,605만원) 등 총 1억 505만원 어치에 이른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산한 6가정 6명에게 각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한돈씩이 전달됐다. 여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에서 후원한 고급 인덕션을 더해 풍성한 물품이 각 산모 가정에 선물로 돌아갔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에서 아이 한 사람당 10만원이 든 적금까지 만들어주어 갓 태어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경제적 디딤돌까지 놓아주었다. 이환오 노인후원회 회장은 “며느리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은 서종에서만 진행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고양시민복지재단(이하‘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총 11개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와 1차 설립협의를 완료하고,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후 경기연구원과 타당성검토 용역 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7월 현재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이현우 자치행정연구실장은 타당성검토 결과, 11개 타당성 검토 항목 중 2개 항목은‘매우 높음’, 6개 항목은 ‘높음’, 3개 항목은‘보통’으로 분석돼 모든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2.7%가‘긍정’,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부정응답은 2.4%에 그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민선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 수립은 물론, 통합형·맞춤형 복지서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18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경로당과 단체(기업)를 1:1 매칭하여 정기적 나눔활동, 자원봉사 등 필요자원 연계 추진을 위한‘경로당·단체(기업) 1:1 자매결연식’을 개최하였다. 자매결연식에는 관내 9개소 경로당 회장과 주민자치회(회장 장대현), 통장협의회(회장 진영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임경숙), 자유총연맹 매탄4동위원회(위원장 임동우), 박희붕외과봉사단(단장 김옥환), 산드래미상인회(회장 권영순), ㈜밀코 동수원서비스(대표이사 양진호), 창성BK(주) (대표 김욱종)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증서에 서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단체(기업) 대표들은 모두 의견을 모아 “이번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공경에 대한 사회적 참여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 주신 단체(기업)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부성)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협의체 민간위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창호 사무국장이 진행하고, 민간위원 총 12명이 참석했다. 한창호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협의체 구성과 기능, 협의체 위원의 역할 등을 쉽게 설명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나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부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위해 우리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으며, 우만1동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 우만1동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지켜줘 홈즈'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 신청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사업대상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19세 ▲ 64세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도 포함된다. 지원규모는 75가구로 아파트 거주자 및 자가소유자 등을 제외한 주거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기본 4종(스마트도어벨·스마트 홈 카메라·스마트 문열림 감지센서·창문잠금장치)이다. 신청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lys2133@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