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표 관광명소(자원) '의정부 8경(景)'을 선정한다. 시민 추천과 8경 후보지 심의위원회를 거쳐 후보지를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최종 선정한다. 시는 역사의 산물로서 문화적 가치를 지닌 관내 관광지에 '의정부 8경'이란 이름을 붙여 관광도시로서의 시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문화예술과(031-828-4352~4)에서 8월 16일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내 관광명소 정립 차원에서 5월부터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노강서원 ▲도봉산 반쪽바위 ▲망월사 ▲무궁화동산 ▲미술도서관 ▲사패산 ▲서계 박세당 사랑채 ▲송산1호 수변공원 ▲송산사지 ▲수락산 도정봉 ▲신숙주 선생 묘 ▲음악도서관 ▲의정부2동 성당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천문대 ▲의정부컬링경기장 ▲자일산림욕장 ▲정문부 장군 묘 ▲중랑천 ▲직동근린공원 ▲회룡사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등 총 24개소의 명소를 정했다. 심의위원회는 8월 23일 열리며 위원들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강영열, 부녀회장 신미정)는 여름철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는 올해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에 예방적 조치이다. 특히 새마을협의회는 1일, 보산동 관내 게이트볼장 등 어르신 밀집 구역을 찾아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강영열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방역을 위해 참석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을 통해 취약지역과 좁은 골목이 많은 곳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산동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 생활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매주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해 감염병 확산에 신속히 대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과 연천군의회는 지난달 3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정 추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상호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정기적인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정담회’는 군(郡)과 의회가 번갈아가며 주최하고 있으며, 특정한 발표 주제 없이 주요 현안에 대하여 부서장들과 의원 간에 자유로운 의견 공유 및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특히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과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의 문제점과 대책방안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정담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연천군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의회와 협력하여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자매도시 시바타시와 '제44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시바타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국 청소년 간 체육·문화 체험 교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검도로 28일 양 도시의 중학생 각 14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고, 8승 4무 2패로 의정부시가 우승했다. 우승은 화합상, 준우승은 우정상으로 시상해 경쟁이 아닌 친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선수들은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경기 후 합동 연무로 화합의 장을 가졌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해 서로의 언어로 대화하고 사진 촬영 및 선물 교환의 시간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사토 테쓰야 시바타시 스포츠협회장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친선교환경기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고, 시바타시 대표단에게 오래 기억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시바타시 대표단은 의정부시의 문화를 체험하고자 의정부실내빙상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 25일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민대학로 청년실험마켓(호국로1111번길 35)에서 제7회 골목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경민대학로 '골목마켓'은 4월부터 ▲봄이랑 ▲꽃이랑 ▲바다랑 ▲산이랑 ▲벗이랑 ▲볼이랑 ▲복이랑이라는 주제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7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아 어려운 상가를 돕고, 여름 중복을 기념해 경민대학로 상가 이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복이랑 골목마켓은 경민대학로 상가 이용객들에게 60여 가지의 경품을 복으로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대학 교직원은 "복날 직장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수박을 뽑아 너무 행복하다"며, "경민대학로에 오니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아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 모두 행복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적극적으로 경민대 HiVE사업단 등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 어려운 경민대학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민대학로 상권 활성화와 지속성을 위한
연천군은 오는 8월 2일까지 녹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직불금 지원은 FTA(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일부 지원하여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식량분야 지원 대상 품목으로 ‘녹두’가 선정됐다. 직불금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으로 한·베트남 FTA 발효일인 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녹두를 재배해 2023년도에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가 실제로 귀속된 자로 판매영수증, 농협의 전산출력물, 종자 또는 육묘 구매, 계약재배 증빙, 도매시장에 판매한 경우 판매대금 입금내역 등을 제출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생산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지급대상자를 선정하며 직불금은 12월 지급 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녹두 가격하락으로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고 신청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상연)는 2024년 2회 검정고시 응시생을 위한 ‘럭키꿈(Dream)꾸러미(키트)’를 지원한다. 해당 꾸러미는 사전 신청을 통해 검정고시 시험 주간과 당일에 지원할 예정으로 물, 간식, 필기구, 모바일 쿠폰 등 시험 응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다. 수령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로 도시락의 경우, 시험 당일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신청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만 9세에서 24세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까지로, 센터 홍보 채널(카카오 채널, SNS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가 꿈드림 청소년들에게 기분 좋은 시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응원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행운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서비스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옥)는 25일 월례회의에서 지사협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이어가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시 각 사회단체에서 진행하는 공공의료원 유치 홍보에 동참하고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9월 최종 후보지 발표까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정옥 위원장은 “공공병원이 없어서 의료 접근성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지금 무엇보다 시급한 점은 공공의료원 유치다”라며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최적지는 동두천이 분명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산동장은 “이번 홍보 이어가기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공공의료원 유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조직문화 조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팀장급 이상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추진해 포천시만의 특화된 핵심 가치를 양성하고 직원의 행동 원칙을 제시하는 등 조직 문화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 공직사회의 주요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직 내외부의 경직성과 갈등을 탈피하기 위해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은 총 12회차로 구성돼 간부 공무원과 저연차 공무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약 5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 연구, 역할극을 진행해 가치관과 문화 차이의 이해를 돕고 협력과 상생의 문화를 구축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이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려면 리더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조직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공직자 개개인이
포천시는 오는 19일 10시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 '포천의 미래, 기회와 발전을 맞이해'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시민들에게 포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두가지 사안인 옛 6군단 부지 반환 '기부 대 양여 사업',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포천시의 추진계획 설명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논의가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포천시 추진계획 설명 ▲관련 전문가 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 ▲시민과의 토론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명칭 선정 등이다. 특히, 포천의 백년대계를 이끌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의 사업명 선정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포천시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깊이 논의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큰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