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고양특례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고양시는 고용률(15세∼64세 기준) 68.9%, 취업자수 560,500명 초과달성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432개 일자리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 2(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의 수립 등)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고양 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경제자유구역 연계형 일자리 창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이를 연계한 바이오 정밀 의료분야, 드론산업, 방송영상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올해 4월에 개관 예정인 내일꿈제작소를 통해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신중년·노인·경력단절여성
국민신보 기자ㅣ 김포시와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가 26일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는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도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교육장, 선진그룹, 김포대학교 총장, 김포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육특구와 자공고 유치에 이어 협약형 특성화고까지 유치된다면 김포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김포시가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명문도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의지를 표했다. 협약형특성화고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이다. 협약형특성화고 공모에 선정되면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최대 4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자율권을 부여받는다. 특히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는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산업을 포함한 미래기술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지역 산업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UAM 선도도시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UA
국민신보 기자 ㅣ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고양시가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성과라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에 따라 2024년 한 해 동안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홍보 노력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민신보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만 가오슝시와 스마트시티, 청소년 교육, 마이스(MICE) 및 공연 산업, 농업 및 화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22일 대만 가오슝시청에서 가오슝시장과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스마트 시티 기술 및 정책 교류 ▲청소년 교육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마이스(MICE) 산업 및 문화 공연 협력 ▲농업 및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오슝시는 대만의 6개 직할시 중 하나로 대만 남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경제·산업 중심지다. 아시아 신만구(Asia New Bay Area)에는 스타트업 테라스, 가오슝 뮤직센터, 가오슝 전시장이 들어선 5G AIoT 혁신단지가 조성돼 있다. 2020년 취임한 천치마이 시장은 친환경·기술·문화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고양시는 가오슝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2013년 가오슝시로부터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초청장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6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초청장을 발신했고, 2018년에는 가오슝 대표단이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석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중화권 국
국민신보 기자 ㅣ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전망대가 지난 3월 17일부터 연중 개방되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연꽃테마파크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장소다. 기존에는 6∼8월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했다. 시는 이를 연중 개방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입로 덱 설치와 도색작업 등을 재정비했다. 특히 꼼꼼한 안전진단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 개방 시간은 1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전망대에 올라 연꽃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전경을 더욱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연꽃이 피어나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망대를 이용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으로 확대했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방문해 사계절의 멋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연꽃테마파크의 다양한 시설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국민신보 기자 ㅣ 시흥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지난 3월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전 준비에 돌입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된 추진위원회에서는 공동 추진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을 중심으로 강왈수 대한요트협회 전무이사 등 위원 20명이 위촉됐다. 추진위원회는 해양스포츠제전에 참여하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등 5개 경기단체 임원과 교통·안전·숙박·홍보 등의 지원 업무를 맡은 지역 관계기관·단체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4개 반으로 지원 업무를 분담해 제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보고, 제전 추진위원회 운영과 예산집행기준 심의 및 발전방안 논의 등 제전 추진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도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전국
국민신보 기자 ㅣ 고양특례시는 고양누리길을 통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4월 9일부터 '2025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좋은 봄철(4. 9. ∼ 5. 10.)과 가을철(10. 15. ∼ 11. 15.)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각 10회씩, 총 2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누리길 해설사의 코스 안내·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14개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봄과 가을의 코스를 서로 바꾸어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고양누리길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작년에 참여했던 참가자들도 지루함 없이 고양누리길의 새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고양누리길은 고양특례시의 산과 들, 하천 역사, 문화 등의 새로운 면모를 보고 느끼고 즐기고 감동하며 누릴 수 있는 길로써, 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에 걸쳐 고양특례시를 순환하는 코스로 지정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고양누리길 홈페이지 → 누리길 함께 걷기 → 시민과 함께 걷기'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해 간단하게
국민신보 기자 ㅣ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도 일자리창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내년도에 그 성과와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흥시는 '민선 8기(2023∼2026) 시흥시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총 542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2만8,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 미래 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이다. 올해는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시흥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새롭게 추진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과 대학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직 단념 청년의 경제활동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경기도와 함께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하며 AI,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도 양성한다. 시흥시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국민신보 기자 | 고양특례시는 14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고양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수와 함께 고양시 임원 선출, 참여단 운영 개요 및 방식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선발한‘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 속에서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현장을 모니터링하며 개선사항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는‘온국민소통’누리집을 통해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공개모집했으며, 최종 선정된 제10기 참여단 13명은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기수 참여단은 각 분야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해 공공·민간 퇴직자, 직장인, 학생, 주부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도 폭넓어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닌 아주 사소한 발상에서 시작된다”며, “생활공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신의 주변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 발굴을 위해 다양한
국민신보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지식산업센터 협의회(회장 오창환) 지식산업센터 관리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지식산업센터 25곳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입주 기업 애로사항, 지원방안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식산업센터 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대법원통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식산업센터 옥상 풋살 경기장 설치에 따른 지원 등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업무 지원을 요청했다. 이동환 시장은“고양시 지식산업센터는 중첩 규제 속 기업 유치 핵심 시설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장 동력”이라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고양시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