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축제 '서창억새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생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개최된 제9회 서창억새축제에서 ▲SG 시크릿 다이닝 ▲서창억새 멍때리기 대회 ▲전국 억새노을 사진 공모전 ▲노을 전망대 ▲감성 피크닉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심 속 걷기 좋은 경관축제의 표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서창억새축제는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완성도와 만족도를 한층 높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준비 중이며 걷기와 길,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투표를 통해 역대 인기 프로그램을 선별해 진행할 계획이며 영산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감성 조망대'와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서창억새축제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은빛 억새가 출렁
보성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지난 25일'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문화유산 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지역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보성군의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전국 각지의 소리꾼들이 참여하는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 예술의 보존과 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대상을 수상한 것은 보성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 예술이 국민적으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성의 독창적인 축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2025년 5월 4일부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지부장 윤흥배)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보성군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우협회 정기총회, 축사 화재예방 교육, 김철우 보성군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계획 및 축산업 현안이 논의됐으며, 회원들은 보성군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권역별 공동퇴비장 지원, 최근 3년간 사료 가격 폭등에 따른 소규모 농가 대상 지원 확대를 전 농가로 확대하는 방안, 초우량 암소 송아지의 관외 반출 제한 및 송아지 구입 지원 확대, 동계 조사료 제조 및 운송비 지원 확대, 소 구제역 등 공수의 예방접종비 지원 기준을 현행 50두 미만에서 100두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도출된 건의사항은 관련 법령 및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 강연에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현황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결핵병 유행에 따른 보성군의 근절 대책 등 농축
공영민 고흥군수가 의료 취약지역에서 1차 진료와 건강증진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관내 읍·면 보건지소 15개소와 보건진료소 27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총 4일간 진행되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증가, 의대 증원 논란에 따른 공중보건의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중보건의사와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과 장비 관리 실태를 살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개선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건강 수준의 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직원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의료 취약지역에 보건진료소 2개소 신설(동일면 덕흥리, 점암면 여호리)과 시산보건진료소 등 6개소
전라남도가 도민과 공존·상생하는 미래지향적인 도 지정유산 보호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도 지정유산 내 주민거주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전남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적극행정 일환으로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도 지정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 지정유산을 대상으로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준비단계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 3개소를 선정하며, 개소당 7천500만 원을 지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데 집행된다. 이후 가이드 라인(지침/실시설계 등)에 따라 본 사업비를 확정한 후 본격적인 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그동안 도 지정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은 건축행위 등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으면서 많은 고충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 지정유산이 주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ㅣ
광주광역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534억원을 투입,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물가, 고금리에 내수 침체까지 겹쳐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비상계엄으로 소비 위축까지 더해짐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소비 촉진과 경영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올해 ▲소비 촉진 및 경쟁력 강화 ▲경영부담 완화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4대 전략, 37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먼저 소비 촉진을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2월까지 이어간다. 상생카드 사용자에게는 월 50만원 내에서 할인(7∼10%) 혜택을 제공하고,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는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0.25∼0.85%)한다. 또 공공배달앱을 지속 운영하고, 할인 프로모션과 소비자 배달료 지원 등을 통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추진한 디지털 전환, 상품화 지원, 우수 상권 육성사업(3개소)을 올해도 지속한다.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지난해보다 200억원 늘려 1700억원
보성군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동시에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광주광역시 서구는 24일 '안전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및 민간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 범죄 동향 분석과 예방대책, 기관 간 연계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서구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분야: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에 교통안전과정 추가, 음주운전 단속 강화 ▲화재 사고 분야: 소방·화재 정책사업비 확대 ▲범죄 분야: 촘촘한 방범용 CCTV 설치, 자율방범대원 추가 육성 ▲생활안전 분야: 안전보안관 활용 안전신문고 활성화, 응급처치 교육 확대 ▲자살 분야: 고위험 음주 예방 교육 강화, 전담 상담인력 확충 ▲감염병 분야: 강화된 개인위생 관리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안전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지수 10대 개선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안전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ㅣ
보성군은 지난 20일,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기관 단체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관 단체장협의회 회의는 분기별 정례회의로,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 단체 대표들이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보성통합축제 개최 계획,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안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인프라 확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조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속되는 경제 불안 속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며, 각 기관 단체가 보성군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에 뜻을 모았다. 김철우 군수는 "민생 경제 회복은 우리 지역의 최우선 과제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제 회복을 견인하겠다."라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각 기관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각 기관 단체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보성군은 지난 20일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가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발그레 다향'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발그레 다향'은 문덕면 지역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치유 마을 청정가내의 차 족욕 체험장을 활용해 지역 자원과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편백수를 활용한 건식 족욕과 다도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상호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그레 다향' 프로그램은 1회당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맞춤형 운영 방식으로 진행되며, 하반기까지 총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화 문덕면장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사업이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는 향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사업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