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 직장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설악산 대청봉 등반을 통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등반은 자발적으로 신청한 인천시 공직자 56명이 참여했으며, 오색에서 출발해 대청봉 정상에 오르는 왕복 10킬로미터의 험난한 산행코스를 완주하며 결속을 다졌다. 이번 등반 행사는 인천시 직장동호회 연합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슬로건을 되새기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다졌다. 특히 유정복 시장과 직원들은 정상에서 모든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한 걸음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대청봉 등반과도 같다”라며 “우리 인천 공직자들이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이라는 가치를 품고 한 걸음씩 힘차게 전진한다면, 인천은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일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공직자들의 자아 발전과 직장 내 긍정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3년 연속 국비 6조 원 초과 달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유정복 시장은 11월 7일 국회를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인천시당 핵심 당직자와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인천의 지역 현안을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시는 총 10건의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국비 요청 사업으로는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증액)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증액) ▲인천발 KTX 직결(증액) ▲인천 감염병전문병원 유치·설립(신규) ▲인천형 출생정책 「1억+i dream」의 국가정책 전환(신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증액) ▲계양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증액)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R&D 지원(신규) 등 10개 사업이며 3,357억 원 규모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당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 대책 ▲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5일 인천시청에서 2024년 인천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 명장과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이승미, 김종상 명장은 향후 5년간 총 1,0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인천광역시 명장의 전당(인천시청역 2호선 환승 광장)에 인물 부조로도 등재되어 그 명예를 기리게 됐다. ‘인천광역시명장’ 제도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숙련된 기술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60) 명장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우수한 숙련기술인으로, 2013년 미용장 취득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2018년,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2020년)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3건의 디자인등록과 8건의 미용기술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인천광역시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54) 명장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6일 키엘연구원, 인천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순환경제형 발광다이오드(LED) 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 에너지 기본조례’에 따라 지역 내 에너지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유일의 조명연구기관인 키엘연구원의 순환자원재제조센터 인천 유치와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산업의 순환경제형 디지털 산업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다. 해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산업은 에너지 절감, 스마트시티 구축, 건강과 웰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연평균 20.5%씩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250조 원(GII Global, 2023년 1월)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폐 발광다이오드(LED) 급증으로 인한 환경규제 강화로 탄소중립형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매년 34.5%씩 증가하고 있어 기술 선점을 위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시장 역시 2022년 약 2.2조 원에서 2027년 약 4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 또한 증가하고 있으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제7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시민소통분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11월 5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20명의 시민 및 각 분야 전문가가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지난 제6기 자문단은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하여 ‘1,000만 시대’의 문을 열고,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글로벌 톱텐 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는 등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다양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7기 자문단 역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인천시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여 정책 제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자문단 발족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야말로 시민행복의 초석”이라며, “앞으로 자문단이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소통 창구가 되어 인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11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인천시는 ‘100년 미래도시' 비전 실현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용역을 발주하고, 10월에 용역사를 선정했으며, 용역 기간은 18개월이다. 이 기간 동안 기초조사, 기본계획안 작성,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이행하여 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목적은 첫째,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법령 개정 및 정부 부동산 정책 등 외부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현행화하는 것이다. 둘째,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착수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시 본청 및 각 구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과 목표 등을 공유하고, 미래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국민신보 ㅣ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10월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인천시는 지난 9월에 이미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폐회식에서 이를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열리고 격년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전 세계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과 식품 및 소비재 기업 등 30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인천시 기업전시관을 운영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대회 폐회식에서 인천이 2025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공항·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보유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정혁신단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건설을 목표로 시정혁신의 기본 방향 설정,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정책 이행 상황 점검 및 평가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이번에 위촉된 시정혁신단 2기는 김송원 단장을 비롯한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정혁신단 1기는 2022년 10월 24일 공식 출범해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며, 전체 회의 및 전문가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지원해 왔다. 주요 운영 성과로는 첫째,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이뤄냈다. 주민참여예산과 인천e음카드(인천사랑상품권), 그리고 언론홍보비(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와 관련된 문제를 개선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도모했다. 둘째, 오랜 현안과 분권 과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수도권매립지, 자원순환센터, 공공의료, 공영방송을 비롯해 공항경제권, 신항 배후단지, 자치경찰제와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인천형 행정지원 모델을 수립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과 우수 이·통장, 그리고 이·통장 지원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피해 이웃을 위해 무료 식사 제공, 무료 세차, 응급 진료소(나은병원) 운영, 물품 지원 등으로 돕고 헌신한 김도희, 김영호, 김재성, 남상휴, 박효선, 최한수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도와 교통사고를 예방한 오찬영, 임수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를 초기 진압하여 인명사고를 막은 임재훈, 김영훈, 채종화 시민 등 모범선행시민 41명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우수 이·통장 49명 등 총 9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인천은 초일류 도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인천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행을 실천하는 시민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인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과 관련해 최우선 과제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으로 6조5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조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만4천 명의 취업유발효과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인선 철도가 인천역부터 구로역까지 이어지는 만큼 인천·서울·경기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면 그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2028년 설계에 들어가 203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온수역~인천역, 22.63km)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중 인천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