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 및 사업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북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 컨설팅 지원사업은 총 7개 기업을 선정해, 재무·회계, 인사·노무, 브랜딩, 사회적가치지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거나 기업이 요청하는 주제로 2시간 동안의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개발 지원사업은 총 4개 기업을 선정한 후, 기업의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이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개발-생산-판매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3월 31일(월)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나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gbse.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전자우편(info@gbs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02-994-8283)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강북구 사회적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용산구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똑똑용산'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똑똑용산'은 1:1 채팅으로 주민 누구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을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든 카카오톡 채널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구청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담당 동주민센터로 연계된다. 이후 조사와 방문 상담을 거쳐 해당 가구에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선정된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도 추진한다.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한, 채널 홈에는 구 사업 등 각종 복지 소식을 제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똑똑용산'은 카카오톡 접속 후, 상단 검색창(돋보기 모양)을 통해 친구 추가 후 이용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똑똑용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빠르고 간편한 신고 체계로,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5년도 고독사 예
국민신보 기자 ㅣ 양천구 는 '매머드급' 재건축 규모로 꼽히는 목동14단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6일 고시됨에 따라, 최고 49층, 5123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동 재건축 단지 중 6단지에 이어 두 번째다. 1987년 준공된 목동14단지는 34개 동, 31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안양천과 양천공원, 양천해누리체육공원 등 주민 휴식공간과 초·중·고등학교에 둘러싸여 있고, 2호선 양천구청역도 가까워 주거 입지가 좋은 단지로 손꼽힌다. 2023년 1월 안전진단 통과 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주민 공람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14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이하 5123가구로 탈바꿈한다. 당초 정비계획안 공람공고 당시 계획했던 최고 층수는 60층이었지만 신통기획 자문회의 결과 등을 반영해 49층 이하로 조정됐다. 재건축 시 목동중심지구변(목동동로)과 내부 도로(목동동로8길)의 폭을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공간을 확보해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고, 주변단지와 2호선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전
국민신보 기자 ㅣ 관악구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육부터 자기 계발 활동까지 지원하며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 먼저 구는 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인강'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으로, 중등부 내신부터 고등부 수능 대비까지 약 1,300개의 강의를 단계별, 수준별로 제공한다. 특히 유명 현직 교사와 EBS 스타강사 등 실력파 강사 50여 명의 명강의가 포함돼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강남구청과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 관내 중고등학생 3,300명에게 전체 수강료 중 3만 5천 원을 구 교육경비로 지원한다. 학생들은 자부담 1만 원으로 1년간 강남인강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3월 14일까지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남인강 수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또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02-879-5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 개발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20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유형은
국민신보 기자ㅣ 양천구는 안정적인 보육환경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보육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양천구가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부모가 출장, 야간 근무,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심야 시간에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양천구의 특화된 보육서비스다.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은 영유아(12개월∼6세 미만)를 대상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연중 상시 운영한다.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협업, 야간 보육이 가능한 22곳에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고, 아동 1명당 최대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1000원으로 민간 보육 도우미보다 훨씬 저렴하다. 구는 올해 원장 관리수당을 신설해 지원하고 보육교사의 야간(휴일) 수당과 운영비를 증액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맞벌이 부모의 돌봄 공백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시행
국민신보 기자 ㅣ 마포구는 4월 19일 '제1회 마포 서윤복 마라톤 대회'를 월드컵공원에서 개최한다. 고(故) 서윤복 선수는 해방 이후 국제 마라톤 대회인 '제51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기를 달고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거머쥔 한국 마라톤의 전설로 영화 '1947 보스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당시 서윤복 선수의 우승은 일제강점기의 설움에서 벗어난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한반도를 환희로 들끓게 했다. 이에 마포구는 고(故) 서윤복 선수를 기리고 위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서윤복 선수의 이름을 딴 마라톤 대회를 기획했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 월드컵공원을 시작으로 한강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준비했다. 참가 부문은 5㎞와 10㎞, 하프 총 세 가지며, 모집 인원은 총 7000명이다. 마포구는 대회 당일 월드컵공원부터 구룡사거리까지 일부 도로를 통제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환경을 확보한다. 또한 5㎞ 종목은 제한 시간을 1시간으로 정하고 10㎞는 1시간 30분, 하프는 3시간으로 정해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도록 한다. 대회 참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대회 전용 누리집(http://seoyunbokrun.kr/)에서 온라인으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용산구 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더 서둘러 예산집행에도 나섰다. 서민 경제를 안정화하고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취지에서다. 구는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을 ▲소상공인 경영안정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으로 나눠 100억원을 투입한다. 고물가·고금리에 내수 침체까지 겹쳐 소상공인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소비 위축까지 더해진 현 상황을 고려해 소비 촉진과 경영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분야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 융자 지원(전년 대비 접수개시 1개월 단축) ▲일자리기금 청년기업 20억원 융자 지원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지원(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보증) ▲용산사랑상품권 280억원 및 용산공공배달앱상품권 6억원 발행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53억원 발행 등을 통해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용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분기와 같은 기간 비교하면 160억원을 미리 집행한다. 올 1분기 내 200
국민신보 기자ㅣ 관악구가 오는 10일까지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정원사 '관악 힐링 가드너' 1기를 모집한다. '관악 힐링 가드너'는 높아진 정원 문화 수요에 부응해 관내 정원을 함께 가꾸는 마을정원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정원관리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정원 관련 이론 및 실무교육을 병행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10강으로 진행되며, 강감찬도시농업센터와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이론 교육'은 ▲식물의 생육환경 이해 ▲정원 사례 등을 배우고, '실습 교육'은 강감찬도시농업센터 텃밭정원에서 ▲정원 디자인 실습 ▲식재 실습 ▲정원 관리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구는 난곡로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만드는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 조성' 실습 교육을 통해 주민의 손으로 직접 정원을 가꾸며, 마을을 아름답게 만드는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수정원 탐방 및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는 올해 30명의 관악힐링가드너를 양성할
마포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밥상' 사업을 확대한다. 2024년 11월 시작한 '보훈밥상'은 7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를 마포구의 대표 복지 사업인 '주민참여 효도밥상'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올해 2월을 기점으로 급식 기관을 44개에서 51개로 확대했다. 이로써 더 많은 국가보훈대상자가 더 가까운 곳에서 '보훈밥상'을 지원받는다. 보훈밥상 대상자에게는 당일 조리한 영양가 높은 효도밥상 점심 식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안부 확인과 건강, 법률, 세무 상담 등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펼친다. 2025년 2월 22일 기준으로 총 125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효도밥상을 이용하고 있으며, 효도밥상을 우선 이용할 수 있는 보훈밥상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다. '보훈밥상' 신청은 거주지 담당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을 받은 동주민센터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급식 기관별 정원 내에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마포구는 3월 상수동에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추가로 조성해 더 많은 보훈밥상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훈밥상은 국가를
국민신보 기자ㅣ 강북구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상상공작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상상공작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혁신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1년 4월 강북문화정보도서관과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 조성된 창의 공간이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는 미디어 스튜디오, 3D 프린터실, 작업실, 레이저 커팅실, 스터디룸 등의 시설이, 강북청소년도서관에는 미디어 스튜디오, 3D 프린터실, 작업실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UV프린터, 드로잉패드 등의 장비도 갖춰져 있다. 주민들은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1인 미디어 제작, 3D 입체 형상물 제작, 승화전사를 사용한 나만의 티셔츠 및 에코백 제작 등을 체험하고, 뱃지, 실루엣 커팅기를 이용한 종이 작품(토퍼)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시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설 및 장비 예약은 네이버 예약과 서울시 공공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담당자 승인 후 시설을 방문해 카드로 이용료를 결제한 뒤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상상공작소는 올해에도 다양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