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대입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체계적인 대입전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로 ▲19일, 수시전형 설명회 ▲20일, 체육계열 ▲21일, 미술계열, ▲22일, 의학계열(의·치·한·약·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의학계열 설명회는 올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계획 발표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높아짐에 따라 파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대학 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현직 교사들이 나서 변화되는 대입 지원전략과 전형별 입학제도 등 다양한 입시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복잡한 입시정보를 쉽게 설명해 주셔서 대학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고, 설명회 내용이 알차게 진행되어 놀라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 소속 대입 진학지도교사 25명들의 협조 아래, 학생과 학부모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대입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난감‧도서 대여 및 대관, 놀이체험실 운영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으로 관내 보육 교직원, 양육자, 미취학 영유아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 선순환 사업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대여실’은 미취학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장난감, 도서, 가족용품, 신생아 돌봄용품, 생애 첫 돌복 등 대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에 방문해 장난감 도서를 대여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에게는 장난감을 배달해 주는 ‘집콕 행복 놀잇감 배달 서비스 사업’을 진행, 지역 맞춤형 특색 사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한산성점과 광남도담터점에서 수익사업으로 창출된 이익은 지역 환원 사업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양육자 보듬이 상담과 보육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심리 정서적 어려움 등에 대해 개별 및 집단 교사 토닥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 맞춤형 수요 조사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및 가족용품과 어린이집 기관 운영 시 필요한 행사용품 및 장난감 등을 구매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센터 내 장난감을 수리 및 소독하고 수리한 폐장난감과 기부 장난감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무분별한 장난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 이용 아동이 생활지도원과 퍼즐 맞추기를 하고 있다. 피해장애 아이들이 치유하며 일상을 회복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피해장애아동쉼터(이하 쉼터)가 피해장애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거 내가 해볼게요.”퍼즐 맞추기를 좋아하는 ㄱ(7) 양은 차근차근 퍼즐판 네 귀를 먼저 맞춘다. 그리고는 얼굴이 그려진 조각을 모아 이리저리 붙여본다.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입을 앙다물고 꿋꿋이 해낸다. 지금은 의사를 말로 표현하지만 올해 초 쉼터에 왔을 때는 달랐다. 답답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힘을 써서 해결했다. 밥은 양손으로 먹었다. 그러다 이곳에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과 활동을 경험하며 서서히 달라졌다. 인근 초등학교 입학 후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서 또 한 번 성장했다. 친구들에게 “우리집에 놀러와”라며 쉼터를 자랑한다. ㄴ(10)군 역시 이곳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부끄럼이 많던 ㄴ군은 이제 “이거 해봐도 돼요?”라고 물으며 하고 싶은 일을 자신있게 말한다. 배변 훈련도 여기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현경 쉼터 팀장은 “학교에 다니면서 또래 아이들이 어떻게 하는지 스스로 배우며 하지 말아야 하는
서울 용산구가 지난 22일 심야 시간에 이태원역 일원에서 '택시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용산경찰서와 합동해 집중 단속을 시행했다. 4차로에 불과한 이태원 거리는 대중교통이 끊기는 심야 시간대에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지역으로 택시 법규 위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해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집중 단속을 계획했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택시 ▲장기정차 여객 유치 ▲승차 거부 ▲빈차표시등 위반 ▲미터기 미사용 ▲주·정차 위반 등이 포함된다. 단속된 차량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에서 계도, 과태료 부과 및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기적인 지도단속으로 구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태원 지역의 교통 환경을 위해 택시 운전사분들의 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29일에도 합동 단속을 시행하며 앞으로도 연말까지 매월 2회 단속할 예정이다.
마포구가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한민국은 지금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고령화 추세 속에 치매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치매에 두려움은 나날이 커지지만, 예방과 대처는 개인 혼자 감당하기에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마포구는 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마포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오는 7월 4일,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도와줄 '기억친구' 양성을 위한 '기억친구 리더 교육'을 운영한다. '기억친구 리더'는 경로당과 복지관, 중·고·대학교 등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기억친구'가 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억친구 리더 교육'은 마포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지난 4월부터 망원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6개 전 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은 60세 이상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마포구에는 치매안심마을도 있다.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망원1동과 공덕동, 아현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정하고, 치매 환자와 가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원도심 내 관리 시설물에 대한 중점 안전 점검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이번 중점 안전 점검은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안전 점검을 통해 ▲도로 위 빗물받이 ▲야간 호우 시 가시성 저하된 차선 ▲공원 및 녹지 내 배수로 및 운동기구 등 ▲하천 출입로 통제 안내문 ▲지정 게시대 게시물 등을 주요 점검 대상으로 삼아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야동 안전생활과는 지난 6월 21일 자체 실무회의를 거쳐 시설별 점검 방향과 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사흘간 중점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발굴된 안전 위협 요소들은 위험성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분류하고, 단기 및 중장기 조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풍수해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풍수해에 대비해 원도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무료 지원 접수 결과, 총 120개의 반지하 세대가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에도 지금까지 75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무료 지원 방안은 경기도 내 전세 임대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상으로 이사할 경우 이사 비용을 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 많은 가구가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이사를 선택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위험 대비 보험 가입 및 침수방지시설 설치 관련 지원 신청을 올 연말까지 계속 받을 예정이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과 주택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의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동연 작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용) 소속 상상미술의 김동연 작가가 스타벅스 하트하트 재단이 ‘차별 없는 세상: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라는 주제로 주최한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지향하며 다양한 장애예술가들이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스테이트 남산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가 열려 많은 장애인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널리 알렸다. 김동연 작가는 자폐성장애인으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자 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여 작품을 완성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명한 색채와 강렬한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동연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 그림을 그렸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고 아름답게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공모전 주제에 가장 부합하는 뛰어난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많
동두천시는 24일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수요조사서 제출을 앞두고 시청 상황실에서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 주재 하에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경숙 부시장은 “경기도 공공의료원 설립 취지와 평가 지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부합하도록 동두천시 후보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부지확보 가능성 및 개발 가능성, 주변환경 적합성, 대중교통과 도로 이용성, 인구 및 의료환경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제안서에 담아질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기존에 지어진 제생병원 건물 본관동을 무상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의료원 설립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특히 시는 공공의료원의 신속개원 및 예산절감, 종합의료시설 부지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공공의료원 주변에 의료클러스터단지 확대 개발이 용이한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동북부의 중심에 위치한 동두천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경기북부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도 기여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6월 22일 도시텃밭 자원봉사단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요양원 등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통해 결성된 도시텃밭 자원봉사단은 경로식당, 사회복지관, 홀몸 어르신 가정에 수확물을 전달하기 위해 개인이 기부한 구리시 사노동의 유휴지에서 상추와 고추, 가지를 직접 재배했다. 아울러, 이날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 방문해 노지에서 키운 신선한 상추와 고추를 전달해 어르신께서 드실 수 있도록 했다. 도시텃밭 자원봉사단 황수미 단장은 “수시로 텃밭에 들러 작은 묘목에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열심히 키운 농작물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도시텃밭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며, 농작물을 받으신 어르신께서도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장마철에도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문제해결형 자원봉사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uri1365.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