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화성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사고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은 총 500만원의 위로금을 기부했다. 이들 단체의 대표들은 화성 시청 추모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통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희생자를 애도했으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지원과 관심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 어르신 세대가 급증하면서 군산시가 고독사 예방 및 안부를 위해 시범운영됐던 AI 네이버 케어콜(안부전화) 사업을 금년 7월부터 확대 실시한다. AI 네이버 케어콜은 주 1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식사·수면·운동·외출 등 안부 확인을 묻고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및 지방 일부에서 시행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7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나운3동에 시범 운영했고 좋은 반응을 얻게 되면서 올해 27개 읍면동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AI 네이버 케어콜은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가 대상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섭취와 신체활동을 유도해준다. 여기에 일상적인 대화까지 가능해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을 해소해준다는 평가다. 특히 단순한 대화 상대가 아니라 대상자의 신체적 위험 상황까지 분석해 읍면동 담당자에게 즉각 보고, 사후조치를 할 수 있게 해, 고독사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AI 네이버 케어콜 서비스가 고독사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고독사 예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관내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 10팀 총 10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자발적·주체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지역별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학부모들의 학교 폭력에 대한 우려와 예방을 위한 동참 의지를 확인했다. 6월에는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를 공모해 36팀 중 10팀을 선정했으며, 학부모 주도의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위한 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복적 정의와 학교 폭력 ▲학교폭력예방법 및 사안처리 이해 ▲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대책 ▲학부모 자발적·주체적 학교 폭력 예방 활동 ▲학부모 참여 학교 폭력 예방 역할극 등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 맞춤형 연수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동아리 학부모들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 폭력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
9일 오전, 도 전역에 호우예비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는 이날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재난 대응 취약 시간인 야간·새벽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반지하주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하천변, 지하차도 등 통제 계획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면서 “부단체장 중심으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상시 소통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미 내린 비로 타지역 급경사지에 붕괴사고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에 대한 각별한 점검과 통제가 필요하다며 위험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사전 대피를 적극 독려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수도권은 9일 저녁부터 10일 새벽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일 오후 6시부로 비상 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 1단계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안양시는 9일 제5회 광명자치분권포럼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광명역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포럼에서 시는 이달 선정된 드립커피 세트, 수공예 냉장고 자석, 휴대폰 거치대(스마트톡), 친환경 가방(에코백), 무설탕 쿠키세트 등을 전시했다. 또 부스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실시하고, 홍보물과 함께 경품으로 NH농협 안양시지부가 마련한 쌀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도입의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서 진행 예정인 추첨 이벤트도 알렸다.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안양시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답례품과 별도의 모바일 상품권(1만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와 함께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 후 NH농협은행에서 예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가 운영하는 화성시 공영버스(이하 희망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85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희망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자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3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753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희망버스의 쾌적성 및 청결성, 안정성, 공익성 등 총 10가지 항목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어린이날이나 뱃놀이 축제 등 특정 기간 운행된 테마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인원이 작년 대비 6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였다. 특히, 청년층의 참여율이 높아 20~30대의 교통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큰 것으로 보인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설문조사에서 이용객이 작성한 건의 사항 및 기타 의견,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토대로 희망버스 서비스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홀몸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하였다. 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등 갖가지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이끈 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올해 여름은 이전보다 유난히 더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지역 어르신들께서 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평동장은 “늘 변함없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평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봉사와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오는 11일 10시 근로자의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닥노닥'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는 취약계층 노동자, 청년, 학생 등 다양한 주민에게 노동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노동권익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센터는 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A동 511, 512호)'에 위치해 있으며 154.34㎡ 규모이다. 센터의 이름 '노닥노닥'에는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집중돼 있는 직장인과 구직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노동 상담, 인적 교류, 휴식이 모두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는 센터에서 근로조건 및 노동인식 개선 사업과 노동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조건 개선사업'은 노무, 노동법률, 일자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상주하는 공인노무사와 일자리 상담 전문인력이 근로자와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공인노무사 상담은 평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별도 마련된 상담실에서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노동 관련 전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상담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
인천미래교육 디자인을 위해 미국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에 나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지난 8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스탠포드 D-School에서 아리엘 라즈(Ariel Raz) 협력학습부서장, 셰이머스 유 하트(Seamus Yu Harte) 교육과정 디자이너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혁신교육 세미나에 참석했다. 스탠포드 D-School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디자인 씽킹(Thinking)'을 통해 생각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협업을 희망하는 스탠포드 D-School의 교육 프레임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인천시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으로는 미래형 교육대학인 미네르바대학교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기술책임자인 폴킴 교수,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인 신기욱 교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최신 교육혁신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읽걷쓰와 AI인공지능 연계 방안, 이유있는 학습, 공공선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교육원, 한인
구리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청년내일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센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화 계획이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술 집약성 및 지식 서비스 등 관련 분야로 창업한 5년 이내의 기업을 모집해 육성하고 있다. 입주 대상은 구리시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근거지가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창업자의 경우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5년 미만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총 3개 분야로, ▲IT, BT, CT, NT 등 기술기반 벤처창업 분야 ▲그린(디지털)뉴딜, e-커머스, 푸드테크, 도시농업, 펫테크, 프롭테크 등 특화 분야 ▲교육, 사회복지, 서비스, 푸드트럭 등 일반분야가 있다. 입주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대 5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입주공간 임대료, 공공요금, 관리비, 교육실, 3D프린터 이용 등 공간 지원과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로고 및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