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안성시와 함께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전용 호실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해 28개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경기도 1회용품 줄이기'를 선언했다. 이에 안성병원은 12일부터 장례식장 7개 호실 중 2개 호실을 다회용기 전용 호실로 운영한다. 다회용기 전용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전액 무료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도내 경기도의료원 5개 병원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 도입을 점차 확대해 많은 도민이 다회용기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도입은 공공기관으로서 1회용품 감량에 선도적으로 모범을 보임과 동시에 환경보호 실천 및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도민들이 이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도는 현재 도내 장례식장 수원 연하장 등 9곳에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장례식장 외에도 다른 다중이
대구시교육청은 7월 11일(목)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IB 본부 임원과 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하이프 배나얀(Haif Bannayan) IB 글로벌 이사 등 3명의 IB 본부 임원단이 참석해 한국에서의 IB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IB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주요 의제는 ▲IB DP 한국어화 과목 신속 확대 및 외부평가 조기 시행 요청, ▲국내 대학의 IB 인식 개선 적극 추진 협조,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한국어 기반 IB 워크숍 확대 등이며, IB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3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를 공식 후원해 전 세계 IB 교육 관계자와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했고,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연수'를 주관해 운영한다. 또한, 9월에는 전국 1,500여 명 교원 대상 'IB 월드스쿨 수업 공개'를 계획하고 있는 등 전국적으로 IB 교육을 선도하
과천시청 전경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최근 과천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특정 언론사들만 초청된 사실이 드러나며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기자회견에는 35개의 특정 언론사만 초청을 받았으며, 나머지 언론사들은 초청을 받지 못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언론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정성을 문제 삼고 있다. 과천시 홍보실 담당자는 직접 35개 언론사에만 초청 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으며, 나머지 언론사들은 초청에서 제외되었을 뿐만 아니라 광고 또한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천시의 홍보 예산이 특정 언론사들에만 집중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초청 문제를 넘어 과천시의 언론사 대응 방식을 둘러싼 심각한 공정성 논란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 초청받지 못한 언론사들은 과천시가 특정 언론사들에만 혜택을 주고, 다른 언론사들을 배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언론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및 알권리를 목표로 해야 한다. 과천시의 이러한 행보는 언론의 본질적인 역할을 훼손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큰 걸림돌이 되고있다. 과천시 홍보담당자는 "광고를 줄 수 없는 35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점검한다는 취지에서 국가하천 오산천 일원의 하천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장마전선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가 이어진 데 따라 이 시장 주관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하천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오산천 상류의 기흥저수지 수량 방류에 영향이 상당히 크다. 이에 기흥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저수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들어서는 방류직전 오산시에 알리는 일종의 핫라인 형태의 연락선을 구축한 바 있기도 하다. 이날 이 시장과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시설물의 통수 기능 확보 여부 ▲하천 호안식생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 존치 여부 등 둔치 및 제방 둑마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여름에도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작은 위험요소도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히고 “집중 호우시 선제적으로 하천 진입로를 차단하여 시민의 안전 위험요소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9일 평택진료권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 날 진행된 협의체 회의에는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이사장, 병원장, 응급의료센터장, 국제진료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흉부외과장, 내과1부장,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병원장, 공공의료본부장,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응급의학과 실장, 신경과장, 4내과장 등이 참여하여, 각 병원 진료 영역 공유, 각 진료과별 환자 이송․전원 애로사항, 중증응급 이송 환자 기준 등에 대해 논의 하였다.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은 “2020년부터 중증응급환자 전원 및 진료협력을 위해 지역 내 진료 역량이 출중한 굿모닝병원과 좋은 파트너십이 있었다. 오늘은 각 병원의 의료진들이 필요한 정보를 나누며, 관련하여 조금 더 유연한 업무 협력을 위한 시간이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안성, 평택시민의 건강을 위해 긴밀한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이진수 이사장은 “굿모닝병원에서 제일 신경 쓰고 투자하는 부분은 심장․뇌혈관센터이다. 평택 진료권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적극적인
고양특례시는 ‘세계 인구의 날’인 11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저출생 극복 민·관공동협의체’를 출범하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체는 고양특례시를 주축으로, △종교계 △산하기관·소방·경찰 등 공공기관 △교육청·각급학교·대학 등 학계 △관내 기업 및 금융·의료기관 △보육기관·여성단체·복지재단 △통장·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언론계 등 지역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100여 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주요기관과 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여하며 저출생 극복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품 안의 작은 기적, 함께 키우는 큰 미래’를 슬로건으로 삼고, 결혼·출산 인식 개선과 협의체 활동에 대한 비전을 함께 선포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회의·공동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동시에, 각 기관별로 자체적인 결혼·출산 장려 정책을 수립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기업체의 경우 각각 공공·민간 분야에서 조직문화를 가족친화적으로 혁신해 나가고, 종교계는 자체적인 신도 만남행사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본 협의체는 최근 합계출산율이 0.72로 하락하
안양시는 지난 10일 관내 폐기물수집 및 처리업체인 ㈜원진개발(대표 원광희)이 안양2동과 석수1동에 이웃돕기 성금 각 1백만원(총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양2동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한 원종현 ㈜원진개발 부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고, 따뜻한 마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재의 안양2동장은 “안양2동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안양2동·석수1동 더 좋은 이웃 만들기 기금으로 적립하고 저소득층 또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원진개발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2동 및 석수1동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이다. 안양2동은 더 좋은 이웃 만들기 기금으로 홀로 사는 가구 건강음료 지원, 함께해서 따뜻한 생신, 한여름 물김치, 한가위 사랑 나눔 꾸러미, 감동 나눔 행복 밥상,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맞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효원고등학교의 경제경영지식나눔 프로젝트팀 학생 6명은 지난 10일 영통구를 방문하여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이번 기탁금은 효원고등학교 내에서 7월 8일 개최한 바자회에서 학생들이 기부한 학용품, 문제집, 인형, 책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예찬 학생을 비롯한 6명의 학생들은 “평소 무거운 수레를 끌며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보면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어 가슴 벅차고 행복하다.”라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다.”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영통구에서는 효원고 인근 매탄1동 ~ 매탄4동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금을 배분하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영)는 지난 8일 오후 5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비가 세게 내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주민총회를 빛내주었다. 주민총회는 망포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통기타교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인사 말씀,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소개 및 현장투표로 진행되었다. 망포1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은 ‘디지털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문해교실’,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축제’, ‘어르신 마음성장프로젝트’, ‘1회용 비닐만들기’등 4가지 사업으로 이루어졌다. 지난달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사전투표로 새빛톡톡(온라인 투표)과 망포1동 주민자치센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326명의 망포1동 주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였다. 총회 당일 현장 투표는 59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총 385명의 주민들의 투표로 2025년 망포1동 주민자치회 활성화사업의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김태영 망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현실로 이뤄지는 살기 좋은 망포1동을 만들기 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9일 맞춤형 안심보호 지원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통을 위한 업무연찬을 했다. 맞춤형 안심보호 지원사업이란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상시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 발굴하고 아이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등 대상 가구의 특성에 따른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상담을 제공하는 호매실동의 특화 사업이다. 이날 직원들은 관련 돌봄사업 지침 개정 사항과 원활한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상담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으로서의 소양 증진을 도모했고 업무고충 및 건의사항을 격의 없이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현서 호매실동장은 “이번 업무연찬을 통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망을 단단히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