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최원영 기자 | 전남 보성군이 5 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가짜뉴스를 생산한 언론사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군은 "5월의 아픔을 간직한 유가족과 지역민들께 상처를 준 매체에 광고를 집행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5 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오신 광주 전남 시 도민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사과와 함께 스카이데일리에 대한 조치 사항도 발표했다. 즉시 해당 매체를 출입 등록에서 제외하고, 보도자료 송부 및 광고 집행을 전면 중단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엄격한 검토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5 18 정신을 훼손하는 매체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800여 공직자가 5 18 민주화운동과 헌법정신을 계승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신보 최원영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茶) 문화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성군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의 진면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 보성다향대축제, 대한민국 대표 차(茶)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 유망축제'로 선정되며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1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차의 본고장 보성에서 차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의 약속'을 주제로, 한국 차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차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성차생산자조합이 주최하고 보성다향대축제주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차(茶) 축제의 모든 것 군은
국민신보 최원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문덕면 복지기동대가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가구에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문덕면에 거주하는 임 모 어르신 댁으로, 마당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쌓여 있었으며, 생전 남편이 우산각을 짓기 위해 가져다 둔 건축 폐기물까지 방치돼 있어 안전상의 우려가 컸다. 또한, 어르신은 과거 뇌졸중을 앓아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정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문덕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문덕면장과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미니 굴착기와 압롤박스를 활용해 장기간 방치된 건축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봉사활동 후 깨끗해진 마당을 바라보던 임 모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을 지역사회에서 나서서 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문덕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염규옥 대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화 문덕면장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