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13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와 함께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는 매년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바 있다. 이번 봉사에서 협회 회원들은 양평읍의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와 청운면의 기초생활수급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교체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미리 보일러를 교체할 수 있어 올겨울 걱정을 덜었다며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 회원 일동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상록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난방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시간부터 흔쾌히 집 수리에 참여해 주신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흥이봉사단은 지난 12일 여흥동 멱곡1통 마을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풍물놀이를 신명나게 펼쳤다. 힘찬 꽹과리 소리와 장구, 북, 징의 장단이 마을회관 마당에 맛깔스럽게 울려 퍼지며 풍요로운 수확과 주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장수국수 한상 차림을 정성껏 준비하여 대접하였다. 국수 한그릇에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고, 따뜻한 국물과 정성이 어우러져 마을 어르신들의 가슴을 뜨끈하게 데웠다. 풍물놀이와 장수국수를 드신 어르신은 “마을에 모처럼 울려 퍼진 풍물 소리에 옛날 생각도 나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진한 멸치 국물 국수와 음식에 힘이 난다.”며 환한 미소를 지으셨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풍물놀이와 장수국수를 준비해 준 여흥이봉사단에 감사드린다. 오늘 펼쳐진 장단 한가락과 국수 한그릇은 지역사회 구성원을 이어주고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매개체였다.”고 말하며 여흥이봉사단에 대한 고마움과 멱곡1통 마을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장호원에서 농업용 드론 시연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드론용 비산저감 인공지능(AI) 노즐 및 분무장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작물 병해충 방제 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약제 비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노즐 분무 장치를 활용해 최적 방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천시는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밭작물 안정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밭작물 분야 신기술보급사업은 ▲논이용 이모작 작부체계보급 시범 ▲이상기상 대응 밭작물 안정생산 기반조성 시범 ▲드론용 비산저감 인공지능(AI) 노즐 및 분무장치 시범사업으로 3개소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배수 관리 및 재해에 대응한 현장 기술 지도와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성 해소와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가 수요에 맞춘 교육과 기술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3월 28일 전개된 마장 오천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기록한 만화 드로잉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이는 1919년 3월 30일 최초로 전개된 오천 3·1독립만세운동의 재현 행사에 참여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7명(▲고윤서, ▲김지윤, ▲김진서, ▲박하람, ▲이보름, ▲최초현, ▲이채희)의 학생들이 지역 호국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능기부로 작업한 결과다. 그날 행사는 어린이집 유아부터 백발이 성성한 애국지사 후손까지 전 연령대의 마장 면민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준비했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직접 만든 태극기와 함께 만세 운동 시가행진을 했다. 이 순간을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 학생들이 놓치지 않고 재빠른 손놀림으로 만화의 한 장면으로 남긴 것이다. 이천시는 학생들의 참여로 완성된 오천 독립만세운동 재현 만화 드로잉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지역의 소중한 호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전시는 6월 18일 이천 아트홀에서 열리는 호국문화 2차 행사와 9월 2일 마장면 주민총회를 비롯해 9월 개최되는 해월 애니메이션 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 청사 내 안내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10일 여주시 상동에 위치한 ‘우리미용실’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가 길을 잃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안내⋅보호 역할을 수행하며,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우리 미용실’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이 잦은 곳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완료하고 미용실 내 치매환자 응대에 필요한 자료를 비치하였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내 많은 개인사업장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김홍신 소설가가 12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자리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마련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삶과 문학에 대해 특강했다. ‘소나기마을’이 연간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이날 ‘작가와의 만남’ 초청 강연에서 김홍신 작가는 ‘김홍신의 <인생수업>’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환영 행사로 지난해에 출간한 에세이집 『겪어보면 안다』의 일부를 문학교실 회원들이 낭독하는 시간도 있었다. 강연 후에는 김종회 촌장(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홍신 작가는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사는 동안 기뻤는가, 남도 기쁘게 했는가, 육신을 쓰자, 몸이 건강해야 영혼도 건강하다, ‘나’에 대해 경탄하자, 그러면 괴로움이 없고, 자유롭고, 건강하다. 인생 딱 한 번, 잘 놀다 가지 않으면 불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질의응답에서 『김홍신의 대발해』(전10권)를 언급하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발해의 역사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문인과 독자 등 8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김홍신 작가는 장편소설 『인간시장』으로 우라나라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농구협회는 지난 6월 9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농구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리모델링된 농구장의 본격 운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장노훈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황근일 여주시농구협회장, 체육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우레탄 코트에서 마루 코트로 전면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경기장 바닥을 충격 흡수가 뛰어난 마루 재질로 교체해 부상 위험을 줄이고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장은 “시민들이 편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개선에 많은 관심을갖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근일 여주시농구협회장은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농구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실내농구장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2025년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며 세대 재산 4억원 이하인 여주시민이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8개 사업장(도예문화단지, 푸드뱅크(교동), 가남읍, 세종대왕면, 흥천면, 금사면, 북내면, 일자리경제과)으로 운영되며 선발자는 2025년 7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25시간 근무(만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15시간) 으로 임금은 시급 10,030원, 부대비용 5000원/일, 주휴수당 및 연차가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상세한 모집 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수탁법인: (사)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이 ‘2025년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의회에서 개최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수여됐으며, 도내 32개 센터를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사례관리 전략, 기관 간 협력 등에서의 공로가 평가 기준이 됐다. 여주시 꿈드림은 올해 수상에서 △종사자 부문 경기도지사상 △멘토 부문 대건청소년회 이사장상을 추가로 각각 수상하며 청소년 지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학업·건강 지원, 문화체험, 사후관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행복나눔 PLUS 4호 장바구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레일용문차량사업소 사회봉사단과 함께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민관 협력 사업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대상 가구는 복지관 사례회의 및 사전 조사를 통해 생활지원이 시급한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 된다. 지난 5월 활동에서는 고독사 위험이 높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중심으로 선정하여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장바구니는 1가구당 약 6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되며,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이를 반영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기적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원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