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4년 하반기 안성시 시민감사관 운영보고회를 12월 24일 개최했다. 안성시 시민감사관은 2022년 7월 제1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을 위촉해 2년간 운영했으며, 2024년 7월 제2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제1기의 토목, 산림·농지, 전기·안전, 복지 등에 건축, 환경, 소방 분야 전문가를 추가 모집해 감사 범위와 역할을 강화했다. 시민감사관은 안성시 자체 및 특정 감사에 참여해 행정 오류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거나 안성 시정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건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안성시 자체감사에 6회 참여해 주민자치, 소방안전, 계약, 시설 공사, 환경 등과 관련 20건의 행정 오류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소방 대상물의 피난구조 설비 개선] 건의를 통해 시민 안전 강화 및 시민 피난 등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유사 사업 통합 발주 개선 건의]를 통해 예산 절감 및 행정력 낭비 최소화에 기여하는 등 안성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행정 제도개선 4건을 건의해 제도 개선 건의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번 운영보고회는 2024년 안성시 시민감사관의 감사 참여 의견
용인특례시는 20일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이던 보훈회관(처인구 역북동 용인대학로 50)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보훈단체 9곳이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축 보훈회관은 2022년 3월 21일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공급 부족,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 공정률 80%를 앞둔 올 3월에는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해 올 8월 시공사를 교체 선정했고, 연내 준공을 완료했다. 신축 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29㎡의 규모로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보훈 전시실 ▲건강 증진실 ▲대강당 ▲카페 테리아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실에 운동기구와 안마의자를 설치하고 카페테리아 인테리어와 물품도 지원했다. 시는 보훈 전시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훈단체와 지속 협의하며, 회관 주변으로 추모정원을 조성해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훈회관 위탁운영을 맡은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은 보훈회관이 다른
평택시가 지난 23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는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AI 혁명의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광수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장은 'Game Changer, AI'를 주제로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사회적 파급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AI 기술이 행정, 경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을 집중 조명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기병 경기도청 AI국장은 '경기도 AI 전환과 공공혁신'이라는 주제로 지방정부 차원의 AI 도입 전략과 실제 활용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공공 분야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공무원들의 기술적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0일 미래첨단산업과에 AI 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AI 시대의 사회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24 매니페스토 시상식에서 '우수 단체장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약 실천과 시민 참여 중심의 정책 실현, 투명한 행정 운영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펼친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시정 운영방향 아래, 안성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 제안사업 예산 200억 확대 편성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기준공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 ▲국공립어린이집 20% 확충 등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약들의 실천 사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안성시민들의 참여를 토대로 함께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행정이 신뢰받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대상'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성과를 심사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제5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평청넷)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5기 평청넷 ‘활동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장(김용복 주거분과장) 수여에 이어 분과별 활동을 공유했으며, 6기 평청넷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여건에도 열심히 활동해 준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용솟음(제5기 평청넷 회장)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과의 평청넷 활동을 통해 지역과 청년정책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청넷은 평택시에서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제6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45년 동안 용인의 방대한 지역(남사ㆍ이동읍 64.43㎢, 약 1950만평)에 규제를 가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시의 발전에 큰 제약을 가했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과 그에 따른 공장설립제한ㆍ승인 지역 지역이 완전히 해제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변경(해제)’을 경기도가 승인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공장설립 제한·승인 지역에 대해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상수원상류 공장설립 제한·승인 지역’ 변경을 곧 고시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난 10월 ‘수도정비계획 변경’을 승인했고, 한강유역환경청이 11월 평택시에서 제출한 ‘일반수도사업 변경인가’ 신청을 승인해 고시함에 따라 45년 규제의 해제 절차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3.859㎢(용인 1.572㎢, 평택 2.287㎢)가 전면 해제됐다. 보호구역보다 훨씬 더 큰 땅에 대해 규제를 받았던 용인ㆍ평택ㆍ안성의 공장설립제한ㆍ승인 지역 94.74㎢(용인 62.86㎢, 평택 13.09㎢, 안성 18.79㎢)도 규제에서 완전히 풀리게 됐다. 세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19일 관내 제조업 산업생태계 분석과 핵심전략산업 육성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10여명, 한국산업인력공단 남부지사와 경기테크노파크 등 6개 공공기관, 3개 대학 산학협력단, 안성상공회의소를 포함한 관내 기업인 단체 및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등 노동단체와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산・학의 경제 주체로서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안성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은 관내 제조업체・종사자 전수조사를 실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전략산업」을 지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무엇보다 용역결과가 추상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천가능한 혁신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과업의 개요와 그간 추진과정,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제조업 산업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 ▲3개 핵심전략산업의 개요와 선정기준, ▲혁신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수행기관의 발표 후 전문가 자문이 이루어졌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안성시가 미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과 포상금 5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성차별 요소를 개선하고, 성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주최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성별영향평가 사례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문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는 6년 연속 경진대회에 입상해 양성평등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입증받았다. 시는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공공기관 운영 관리(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사업에서 2년간 5가지의 정책 개선을 이뤄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위원회 성비 균형 조정 ▲위촉 위원 구성 시 성별 균형을 강화하는 조례 조항 신설 ▲성인지 예산 4대 폭력 예방 교육 이수율 지표 강화 ▲경영 실적 평가에 성평등 노력 지표 유지 ▲성평등 채용 및 면접 안내서를 각 기관에 배포해 성평등한 제도 정착 노력 등이다. 시 관계자는 “6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생학습센터 남부교육장에서 월간학습동아리 12월호 ‘우사평’의 우쿨렐레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에게 동아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간학습동아리는 월 1회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동아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12월호 ‘우사평’(회장 박정우)동아리는 우쿨렐레 공연과 함께 참여하신 시민들에게 직접 우쿨렐레 악기를 만져보고, 쉬운 코드를 익혀 한 곡을 연주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또, 이른이 넘은 동아리원의 연주를 보러 많은 가족이 오셔서 축하해 주는 감동의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2024년 5월에 처음 시작된 평택시 월간학습동아리는 그동안 ▶6월 종이창작연구소 에코페이퍼 공예 ▶7월 세미나 리본공주의 일일 뜨개교실 ▶8월 환경사랑 학습동아리의 환경교육센터 탐방 ▶9월 팬사랑 앙상블 ▶10월 樂(락)의 벗님들 학습동아리의 연주 및 악기 체험과 ▶11월에는 ‘예술도슨트 아르떼, 아트세즈, 소피아트’로 구성된 도슨트 연합학습동아리에서 ‘예술도슨트와 떠나는 가을 명화 여행’으로 시민들에게 작품을 해설하고 자기 자신을 도슨트하는 등 기존의 도슨트 개념에서 다양한 도슨트 영역을 알리는 뜻깊은 학습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구갈 한성1차 아파트 등 준공 20년이 지난 4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이 시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기흥구 구갈1택지지구 내 구갈 한성1차 아파트(기흥1구역, 1992년 준공), 구갈 한성2차 아파트(기흥2구역, 1993년 준공)과 수지구 수지1택지지구 내 한성 아파트(수지2구역, 1995년 준공), 삼성2차 아파트(수지3구역, 1995년 준공) 등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갈 한성1차 아파트는 현재 12동 6층(570세대)에서 7동 39층 이하(784세대)로 214세대 증가한다. 한성2차 아파트는 현재 7동 6층(384세대)에서 4동 39층 이하(585세대)로 201세대 증가한다. 수지 한성 아파트는 18층짜리 11동(774세대)에서 32층 이하 7동(851세대)로, 삼성2차 아파트는 15층짜리 5동(420세대)에서 32층 이하 5동(448세대)로 각각 77세대와 28세대가 늘어난다. 시는 이들 아파트의 층수를 높이는 대신 동수를 줄여 조망을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대신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주출입구 가감속 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