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일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들과 함께 입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발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로부터 인천시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감사패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인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주거정책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유정복 시장님의 선도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입주하게 된 신생아 가정 및 신혼부부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안정된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구성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6월 30일 지속가능 발전 분야의 세계적 선도국가인 코스타리카를 방문,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지난 10년 간 양국 협력 및 교류의 성과를 확인하며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정부 대표단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과 협의회 부회장인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 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사회적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히 교류해온 협의회와 코스타리카 정부가 협력의 범위를 더 확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코스카리카의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에는 지방정부 대표단과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비롯해 호르헤 발레리오(Jorge Valerio)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김광룡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한국-코스타리카 간 외교를 총괄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보라 협의회장은 면담에서 2016년부터 이어진 한국 지방정부와 코스타리카 정부 간의 협력 경과를 요약하며 한국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토지공급계획’을 승인했다.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6월 30일 승인했고, 신속한 토지 분양을 위해 공급 계획을 7월 1일 승인했다. 수원도시공사는 탑동지구 개발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으로 실시계획을 변경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6만㎡ 규모 부지에 R&D(연구&개발),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서수원권역 내 산업기반 거점을 육성해 자족 기능을 확보하고,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첨단업무용지 3가구(10만 5000㎡)와 복합업무용지 8가구(6만 4000㎡)로 구성된다. 7월 4일부터 공모하는 첨단업무 용지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다양한 용도의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를 수렴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토지 공모 공고는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www.suwonudc.co.kr)에서 볼 수 있고, 경쟁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형 긴급돌봄체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가 시행 1년간 3만7천여 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백 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왔다.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근무시간, 야간·주말 근무, 갑작스러운 병원진료, 가족 돌봄 부재 등 돌봄 공백이 생기는 순간에 연계되는 돌봄서비스로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아동을 돌볼 수 있는 경기도형 긴급돌봄 체계다. 경기도는 거주지 인근에서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어린이집 중심의 영유아 돌봄 ▲방문형 긴급돌봄을 연계해 제공했다. 2024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언제나돌봄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올해 5월까지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1,352명, 언제나 어린이집 6,857명, 방문형 긴급돌봄 2만8,596명을 지원했다. 이용자 만족도 또한 평균 92.2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초등 시설형 돌봄'은 수원·화성·남양주 등 17개 시군, '언제나어린이집'은 부천·남양주·김포 등 10개 시군, '방문형 긴급돌봄'은 수원·화성·남양주 등 10개 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등 법제처 기관연계과정을 통한 경기도의회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원칙 ▲자치법규 입안실무 ▲지방자치법 해설 등이다.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급격하게 변하는 입법환경에 맞춰 법제처와 법제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4월에는 법제처를 직접 방문해 실무진과의 기관연계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광역의회 가운데 전국 최초로 법제처와 연계해 실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법제업무를 담당하는 의회사무처 공직자에 대한 자치법규 입법역량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의장은 “법적 전문성을 키워 향후 각종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입법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일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로봇랜드’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로봇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인천 서구에 위치한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 현장과 로봇타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으로부터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또한, 로봇타워에 입주한 기업들을 만나 이들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노고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뿐 아니라 로봇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천에서 시작해 인천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총사업비 8천988억 원을 투입해 로봇산업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7월 1일(화) 하남시의회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현장 유공자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에 힘써온 윤 의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의회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 박선미 윤리특별위원장과 하남시 최현숙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역복지 발전에 헌신한 하남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태길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땀과 헌신이 있기에 지역사회가 운영되고, 경기도의 사회복지 기반이 더욱 튼튼해진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과 정책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더욱 귀 기울이고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현장 중심의 경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7월 30일(수),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의 <_String error>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사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이자, APEC 2025 KOREA 인천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 제목인 <_String error>는 ‘정상 작동하지 않는 줄(string)’이라는 설정에서 출발해, 단순한 오류를 넘어, 고정된 질서 밖에서 울리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박다울은 거문고를 뜯고, 때리고, 비틀며 전통 주법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며, 전통 악기 거문고의 틀을 해체하고 새로운 소리를 탐구하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거문고의 이단아’로 불리는 박다울은 국악과 실험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기타와 드럼이 함께하는 3인조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거문고의 표현 영역을 확장시킨다.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한 자작곡 ‘거문장난감’을 비롯해 ‘거문고와 기타’, ‘칠채뽀시래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교육청 본관 1층에서 직원의 청렴결의를 다지는 '청렴 동행 하이-파이브(high-five)'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감의 강력한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과 힘찬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 직원은 "교육감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을 외치니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교육청 내 직원들이 청렴 문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청렴 캠페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를 끌어내는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자"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