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채용박람회’를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경기 특화 뿌리온(ON)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뿌리온 사업은 온라인 채용 연계뿐 아니라 상시 채용관 운영, 뿌리기업 인지도 제고, 채용 성과 확산, 신입직원 멘토링 등 사후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박람회에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 프레스, 가공 등 경기도 전략 뿌리업종 5개 분야의 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7월 7일부터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뿌리산업 명장 라이브 특강 ▲ 뿌리기술 체험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취업특강 ▲1:1맞춤 취업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해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참여기업에는 ▲채용직무기술서 개발 ▲재단 공공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채용 지원이 이뤄진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뿌리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하고, 구직자가 현장 중심의 정보와 기회를 체감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양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40회 안양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0회째를 맞는 안양시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부문은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시민안전 등 총 9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2025년 7월 31일 기준 안양시에 3년 연속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 중 시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시민대상은 안양시 공무원(시 부서장 이상 및 동장),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 또는 20인 이상의 안양시민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자는 동안구 관양동 안양시청 3층 총무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 중 안양시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6월 12일, 20여 년간 주민들이 염원해 온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운․연안아파트 주민(우리자산신탁㈜)과 ‘2단계 1차 공유‧사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주조합이 6월 26일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납부하면서 이주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번 교환계약은 지난해 9월 30일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수청 간 체결한 ‘1단계 1차 국‧공유 재산교환 계약’에 따라 취득한 송도 이주부지 4필지와 주민 소유의 항운‧연안아파트 786세대를 교환하는 것이다. 이후 786세대 주민들은 송도동 299-1번지부터 299-4번지까지 해당 필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뒤, 필지별로 지주 공동사업을 통해 이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9월 30일 인천해수청과 1단계 1차 국·공유 재산교환 계약을 체결해 이주조합이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5억 원을 납부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1단계 2차 납부를 포함해 총 256억 원의 교환차액이 모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지난 1일, 안양시 만안구는 만안구청 청사건립 50주년을 자축하며 구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되돌아보고, 지역 주민과 함께 소속감과 자긍심을 나누는 기념행사를 청사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공직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서는 미역국 등 생일상 메뉴를 제공하였고, 구청 앞마당 화단 주변으로는 만년가게 홍보사진전이 열렸다. 구는 만안구청이 개청한 1992년 이전부터 만안구와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가게를 만년가게로 지정해오고 있다.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역대 만안구청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건축연혁 낭독, 생일축하 떡 나눔식, 축하공연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청사와 같이 75년 7월생으로 현재 만안구 박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조윤주 행정팀장이 건축연혁을 낭독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배우 김덕현씨의 사회속에 유튜버‘베불떼기라이브’의 기타 공연, 공직자들의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노래 공연 등 모든 순서가 재능기부를 통해 풍성하게 채워졌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기념사에서“두 팔 벌린 모습으로 주민을 맞아주며 이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청사의 50주년을 자축하며,
국민신보 박래철기자 | 군포시는 수도녹지사업소 수도과에 근무하는 장익한, 강민우 주무관이 제37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상수도 분야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합격으로 군포시는 법적 필수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수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다. 이는 군포시가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다. 시는 직원들의 자격 취득을 위해 관련 교육비 지원과 체계적인 응시 지원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2명의 1급 자격 취득자를 배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노력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는 한편,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일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양구 내 집중호우 및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전,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지하차도를 찾아 배수펌프, 전기실, 진입차단시설 등 주요 방재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호우 시 도로 통제 계획 등을 점검했다. 계양지하차도는 1998년 준공된 이후 운영 중이며, 현재 3대(11kW, 15kW, 22kW)의 배수펌프와 CCTV 7대, 진입차단시설 2대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올해 6월 새로 설치된 진입차단시설은 침수 수위가 15cm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유정복 시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인명 피해를 막는 최선의 길”이라며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각 기관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성동 쪽방세대를 찾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살피고,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 제1차 수원시 청소년보호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디지털 유해환경 등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있다”며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소속된 모든 기관이 역할 구분 없이 모든 걸 열어놓고 논의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경찰,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청소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통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의 희망 사항을 청소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9월 3일 개최 예정인 ‘청소년 성장지원 100인 원탁 토론회’에서 다룰 토론 주제를 논의했다. 청소년 놀이공간 필요성, 정신건강과 중독 실태 등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시민 사전 의견 조사를 수렴해 토론회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성배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국민신보 박래철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일, 이일희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제29대 장안구청장으로 취임하여 수원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매탄1동장과 체육진흥과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이 장안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변화, 희망찬 장안’을 실현하기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 따뜻한 복지지원체계 구축, 안전도시 구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 그리고 구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적극 행정을 추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구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장안을 구현하는데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장안구청장은 부서별 주요업무 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장안구의 비전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새로운 장안 만들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신보 박래철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1일 오후 3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2030년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실현을 위한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분야별 시민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해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제안하는 등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변화와 결실 그리고 2030 인천’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성과와 2030년 미래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유 시장은 지난 3년 동안의 주요 성과로 ▲인천의 높아진 위상,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시민체감 정책, ▲오랜 지역 숙원 해결 그리고 ▲미래를 위한 착실한 기반 마련을 꼽았다. 실제로 인천시는 2024년 1월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 돌파하고, 출생아 수 증가율 11.6%로 전국 1위 기록하는 등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3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117조 원으로 특·광역시 중 2위, 실질경제성장률은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뚜렷한 경제 성과를 달성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입학식을 열고 중장년이 다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그간 청년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갭이어(gap year)’ 개념을 중장년에게 확장한 지역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십,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도는 모집 인원 305명 가운데 지원동기와 삶의 전환 의지 등을 기준으로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15주간 ▲생애전환 교육 ▲2박3일 지역답사(경기 파주,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 중 1곳) ▲팀별 소규모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 시작되는 지역 프로젝트는 ‘런케이션(Learn+Vacation)’ 또는 워킹홀리데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입학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최병갑 파주부시장, 최종훈 인제부군수, 김충복 고령부군수, 안순엽 남원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와 4개 자치단체 간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