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신세계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서 ‘2025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는 업사이클 산업의 우수성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 판매,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시존은 3층 식품관 앞 팝업존에서 운영되며 서스테이너블, 이서우드 등 도내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해 폐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폐플라스틱, 자투리 원단 등 일상 속 소재들이 어떻게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판매존에는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카드지갑, 가방, 생활소품, 반려용품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친환경 제품들이 판매되며 제품을 통해 가치소비를 실현할 수 있다. 9층 S가든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폐플라스틱, 자투리 원단, 커피박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체험이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포토존은 정크아트를 활용한 조형물로 구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자연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2025년 안양시민학당’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첫 강연을 시작한다. 안양시민학당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문화․예술, 생활․경제 등 시민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강연이 열린다. 첫 강연은 인기 예능프로그램‘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온 방송인 이승윤 강사가 나선다.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며 체감한 삶의 행복에 대해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곽재식 교수의 ‘쓰레기의 과학’(6.28.)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음악사의 하이라이트’(7.10.)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7.24.)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민학당은 사전 신청 없이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learning.anyang.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배움의 즐거움, 성장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하여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여성 1인가구 외에도 법정한부모 모자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로 확대하고,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기준도 3억원 이하로 지원 문턱을 낮추었다. 지원 물품은 안심물품 7종으로 기본 4종(▲스마트카메라 ▲스마트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가정용소화기), 선택 3종 중 택1(▲도어락지문방지필름 ▲현관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70가구 내외로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방문객의 체류 시간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2025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총 3개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존 도심 중심지를 넘어 옹진군 등 인근 섬과 외곽 지역으로 권역을 확장하고, 펜션과 호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연계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환경, 체험 요소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상품들이 발굴됐다. 선정된 첫 번째 사업은 ㈜스트리밍하우스의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로,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센터’를 연계한 워케이션 상품이다.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이한 포내 워케이션센터는 최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 확장되었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신규 상품으로는 대이작도 내 3개 펜션과 협업한 ‘인천 섬 워케이션’이 출시될 예정이며, 바지락 캐기, 나만의 풀등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더위크앤리조트’, ‘스카이탑 호텔’ 등과도 협업해 다양한 숙박 옵션과 가격대의 상품군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선정된 협동조합 청풍의 ‘잠시섬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시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10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6개 시군 지반탐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국토교통부에 지반탐사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도의 건의가 반영되면서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수원시 등 16개 시군약 1,080㎞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1억6천만 원으로 지반탐사 대상지는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송신기에 의해 지중으로 방사시켜 지하매설물 경계면에서 반사되는 파를 수신기로 수집해, 컴퓨터에 의한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조속히 시군에 교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하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시·군,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력해 나가겠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는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할 시가표준액과 기존 기타물건에서 신규·변경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인 취득세와 재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공시지가, 구조, 용도, 경과 연수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적용하여 산정하고 의견 청취를 거친 뒤에 경기도지사 승인 및 군포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주요 변경 내용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 원부터 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각 2만 원) 올랐고, 일부 용도 지수 및 가산율 등이 조정되었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지방세 정보-시가표준액 조회)에서 조회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의 경우 2024년 12월 말에 결정·고시한 이후 차량, 기계장비, 선박, 에너지 공급 시설 관련 총 296종의 수시 조정사항에 대해 고시되었다. 세정과 관계자는 “시가표준액은 과세 기준의 중요한 지표로서 결정·고시에 있어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여, 공정한 지방세정 추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5개 마을버스 업체가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5개 업체가 각각 200만 원을 기부했다. 율전마을버스·남경운수·동방운수·서부여객·광교운수 등 5개 업체 대표는 2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장학재단 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율전마을버스 강태호 회장은 “수원시민의 사랑으로 마을버스가 성장한 만큼,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장학재단 노수용 사무국장은 “수원시마을버스 5개 업체의 소중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자 용기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장학재단은 아이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을버스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이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송수관로 총 814km 구간에 대해 제수밸브 작동 여부, 지반침하 위험 요소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유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운영센터에서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도 함께 운영 중이다. 수질 유지와 수돗물 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정비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수질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지 및 가압장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제초 작업과 수조 청소 등 위생 관리 작업을 꾸준히 시행함으로써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씽크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는 직경 350mm 이상의 대형 상수도관을 대상으로 제수밸브 작동 점검, 지반침하 위험 요소 조사, 자체 누수탐사 등을 실시하여 위험 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아동학대 사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군포시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22일 군포청년공간플라잉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군포시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과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경찰인재개발원 배윤수 교수는 경찰 조직 내 아동학대 대응 조직체계 및 학대사건 대응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였으며, 아동학대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아동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군포시의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2021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총 39조 2,00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같은 민생 분야부터,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221억 원 보다 4,785억원(1.24%) 증가한 39조 2,006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299억 원 ▲경기패스 144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