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검단금호어울림아파트(입주자대표 회장 강현기) 주민들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지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전국 아파트 크리스마스 트리 경연대회’ 특별상 수상 상금으로 마련됐다. 검단금호어울림아파트 입주자 대표 강현기 회장은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트리 꾸미기로 받은 특별상 상금 전액을 지역주민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은자 아라동장은 “기부의 취지에 맞게 적합한 대상자에 성금을 지원하겠다”라며 “아라동 지역 주민들 사회적 연대감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신학기 자녀돌봄 비용이 필요한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일 장기동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광장에 조성된 '계양구 제1호 스마트도서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에는 구립도서관 6개소(분관 포함)와 시립도서관 1개소가 있지만, 경인아라뱃길 기준 북측 지역에는 공공도서관이 없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부족한 독서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스마트도서관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구는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10월 인천시의 특별조정교부금 1억 3천5백만 원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개방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도서를 포함해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등 25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구는 이용자의 수요를 파악해 주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해 주민들의 독서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장기동에 설치된 제1호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꾸준히 발굴해 구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2월 20일까지 2025년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사업 공모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양구가 사회복지기금으로 추진하는 노인복지 사업은 노인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자립기반 조성과 지역 노인단체의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공모 사업비는 5,245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 지역에 주사무실을 두고 노인복지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한편, 국가·지자체·공익법인 등으로부터 동일한 사업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거나 단순 친목단체나 종교단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팀(☎450-5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삼산동 유수지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신년윷점보기 ▲연날리기 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22개 동(洞) 풍물단의 액맥이판굿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 20분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적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 밖에도 ▲부평구립풍물단 ▲전통타악 ▲퓨전걸그룹 ▲전통민요 등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져 축제의 재미와 흥겨움을 더한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구민들에게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한 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 가족과 함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가 인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강화군과 손을 잡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강화군청 군수실에서 박용철 강화군수 및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양질의 강화쌀 지원 ▲강화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관할 경로당에 강화쌀의 차질 없는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쌀 소비 촉진 동참과 더불어 지역 내 181개 경로당에 고품질의 강화섬쌀을 매년 40톤(2천포/포 당 20㎏)씩 공급 하기로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고품질 강화쌀을 제공하는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동시에 강화쌀 소비도 증가해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부평구는 서부간선수로 노후시설물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평구 서부간선수로 전 구간 700m 내에 있는 노후 시설물의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총 사업비 약 1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8월 16일 착공해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구는 해당 구간 내 산책로를 정비하고(덱 330m, 재포장 2천700㎡), 시설물(안전 난간 658경간)을 새로 설치했다. 또, 벚나무 등 수목 2천200그루를 심었다. 특히, 교량 조명 및 난간 조명 등을 설치하며 야간 경관이 크게 개선됐으며, 구민들은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준공식에서 "구민 건의를 적극 수용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친수공간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올해 구민 숙원사업인 서부간선수로와 하천의 악취개선을 위해 실시 설계를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서부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3일 효성1동과 효성2동을 방문하며 2025년 상반기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시작했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왔다. 또한, 연초에 실시해온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정으로 취임 이후 6번째 구민과의 만남을 맞이했다. 상반기 동 방문에서 구는 12개 각 동별 현안사항과 주요 구정사업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3일 첫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효성1동에서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회장, 지역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는 구정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결 추진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반영 ▲미라클파크계양(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등을 설명하며 구의 비전과 구정 운영의 방향을 구민과 공유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 외식의 날' 운영을 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계양구는 당초 올해 1월까지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지역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 외식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특별대책을 추진해 왔다. 구는 최근 얼어붙은 소비 심리와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이달까지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업을 연장하기로 하고 공직자들이 내수 진작 등 경기회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윤환 구청장은 "구내식당 의무휴업일을 한 달간 더 연장해 공직자가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며 조금이나마 골목상권 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상생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부평구가 이번 달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신청 접수는 비대면(2월)과 대면(3월∼4월)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월 한 달간 이뤄지는 비대면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한 농업인이 대상으로, 별도 안내된다. 대상자는 안내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받으면 휴대전화나 자동전화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월∼4월 두 달간 진행되는 대면 접수는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신규 신청자·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경작하는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의 종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로, 대상자는 자격 요건에 맞는 직불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소농직불금의 경우 가구당 1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면적직불금은 2025년 법령 개정에 따른 5% 인상된 단가가 적용돼 신청 면적 구간별 헥타르(㏊)당 136만∼21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사람(법인)은 신청연도 기준 9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및 농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