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지난 18일 북부교육지원청·동수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수중학교 부설주차장(31면 예정)을 3년간 주민에게 개방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협약을 통해 학교 내 주차차단기 및 감시장비(CCTV) 설치 등 주차시설을 보완하는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고, 3년간 교육경비보조금 우선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이번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김경화 동수중학교장께 감사드린다”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차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현재 6개의 학교(부평남초, 부흥중, 동암중, 부평중, 청천중, 부개초)와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차장 118면을 개방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부평고등학교 부설주차장도 개방 예정이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1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주요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서구에 연두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의 이날 연두 방문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보고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구의회와 기자실 방문 ▲주민과 함께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주민대표 간담회 등 정책 공유와 현장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구는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검단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재정지원 ▲검단신도시 내 다목적 체육관 원안 추진 및 확대 요청 ▲연희공원 특례사업(공동주택) 부출입구 적기 개설을 위한 예산 지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동의 기준 완화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서구 출입기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선 내년도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유 시장은 현재의 서구가 아라뱃길을 경계로 검단구와 서구로 나뉘며 뒤따르는 공무원 정원, 임시청사, 재정지원, 인천대로 사업 등의 질문에 “현재 서구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시·군·구별 평균보다 높은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분구를 통해서 공무원 정원
부평구는 지난 18일 청천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3기 위원 23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앞선 제1·2기(2022년 8월~2024년 12월) 위원들이 해왔던 활동을 공유했으며, 구는 우수활동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년다움’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청년정책의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점검(모니터링) ▲청년 관련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펼치는 청년 모임이다. 1기부터 활동한 위원 5명과 2기부터 활동한 8명의 위원을 포함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위원 23명은 일자리·경제, 문화·예술, 주거·복지 분과로 나뉘어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다움’ 제3기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 당사자들의 실효성 있는 제안이 최대한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182번째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주인공으로 이영숙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영숙씨는 2006년부터 김장봉사, 급식봉사, 환경정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이영숙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0년 시작된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월 봉사자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센터는 자원봉사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포상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365베스트치과의원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자원봉사 활성화 및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365베스트치과의원은 의료봉사활동, 건강강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 자원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센터는 병원의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달 할인가맹점 협약도 체결해, 센터 직원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지웅 원장은 “부평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가입은 물론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구의 새 명칭 4개(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후보에 대한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월 24일부터 3월9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여론조사 대상은 행정체재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며, 지역 인구 비율에 맞게 할당(동별, 성별, 연령별)해 무작위로 전화조사(1,000명)와 대면조사(1,000명)를 병행하여 실시된다. 서구는 공정하고 대표성 있는 여론조사 결과 도출을 위해 ▲조사원 모집 시 인천 거주자 및 서구 가족 있는 조사원 제외 ▲조사의 중립적 태도 유지를 위한 조사원 교육실시 ▲조사 완료 후 사후 검증 절차 확보 ▲여론조사 진행 시 평일 주중, 주말 시간대 고르게 조사 ▲객관적이고 공평한 조사 지침 수립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새 구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19%로, 여타 여론조사 표본오차보다 오차를 줄여 더 높은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3월 중에 제2차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명칭안이
부평구가 오는 2027년까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부평 7산 7색, 야생화 50만 송이 꽃길 조성'에 나선다. 지역 내 7개 산에 7종류의 야생화 '50만 송이'를 심는 사업으로 50만 구민이 함께 산을 가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올해 장수산에 구절초 8만 송이를, 희망산에 꽃무릇 8만 송이를 각각 심는다. 2026년에는 부개산 수선화 5만 송이·함봉산 금낭화 3만 송이, 2027년은 원적산 맥문동 20만 송이·동암산 복수초 2만 송이·거마산 돌단풍 3만 송이를 각각 식재할 예정이다. 구는 구민들이 쉽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무단경작지, 큰나무 주변 등 다양한 곳에 꽃을 심을 예정이다. 이번에 심을 야생화는 노지에서도 겨울을 날 수 있고 햇볕이 잘 들지 않아도 자라는 특성이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구는 오는 4월 희망산에서 '야생화 50만 송이 꽃길 조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꽃산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산은 총 3억2천만 원이다. 구는 ▲산림 정비비 등 기존 예산 활용 ▲관련 기관에 꽃 지원 요청 ▲산림관리원을 통한 자체 식재 등으로 사업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장수산 무장애나눔길을 조성
부평구 부평1동은 솥뚜껑구이 부평역점 및 양촌리 화로구이 부평역점으로부터 각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복지 성금 200만원씩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백명자 솥뚜껑구이 부평역점 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자영 양촌리 화로구이 부평역점 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두 지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제5기 모범 구민감사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열린 감사 정책’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구민감사관은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이나 불만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넘어서 지역 현안 사업 등의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공직비리나 불친절 행위를 제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종합감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인천 서구 구민감사관」은 주민의 구정 참여기회 확대 및 지역 현안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 2024년에는 12회에 걸쳐 산하기관 감사에 참여하였으며, 총 7건의 주민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해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구 행정을 바라봐달라”며, “행정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구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역 내 저소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 중 연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자다. 연소득 요건은 ▲청년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다.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회사 지원 숙소 등)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신청인이 기 납부한 보증료의 실비(최대30만원)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여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보호하고, 구민들의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