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13일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계양구 경영자협의회 세미나에서 ‘계양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정책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계양구경영자협의회와 서운산단 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환 구청장은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단지 전환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지역 경제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계양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윤환 구청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지하철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연결 등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소개하며, “편리한 교통망은 지역 발전의 필수 요건으로,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중앙정부와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환 구청장은 “계양은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의 기로에 있다.”라며 “구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부평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자막 아동학대 예방 구연동화 영상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 속 구연동화는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로, 못나보였던 막내 오리가 다른 아이들처럼 예쁘고 소중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어른들에게 인정받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어른으로 자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는 이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보호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 자막 번역에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최세라(영어), 송청화(중국어), 보티녹융(베트남어)씨가 힘을 보탰다. 앞서 구는 지난해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학대 유형과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 구연동화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제작은 지역주민과 기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방혜정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구연동화 영상 제작 및 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언어의 장벽없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구 누리집(https://www.icbp.go.k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백운역 인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장마 및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 가구를 사전에 찾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 총 20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 출구 주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했다. 김영자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 살펴보지 못한 우리 이웃들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 서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청라호수공원에서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함께 놀아서 좋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를 포함한 47가정(153명)이 참석해 '유아차 걷기', 숲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숲 높이',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세계 놀이의 날 기념 행사'를 매년 개최하며,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알려왔다. 한편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영유아가 마음껏 놀고 일상속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 권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31일까지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계양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계양구민, 관내 기관·단체 및 사업장 소속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구민 다수의 편익 향상을 위한 공공성 있는 사업이다. 단, 인건비 및 법정경비 등 경직성 경비, 특정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선심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계양구 주민e참여 누리집,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조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향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의 의견이 구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13일 산곡동 주안빌딩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평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부문 관계자, 민간기관 실무자 등 약 100여 명이 워크숍에 참석하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워크숍에서는 ▲모범종사자 표창 ▲전문가 특강 및 힐링 프로그램 ▲현장 실무자의 의견 공유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한국형 성격유형검사인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타인의 특성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다. 구는 이를 통해 향후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잠시나마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민원실에서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흉기를 소지하거나 공무원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강력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촬영 ▲민원인 퇴거 및 출입제한 조치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출동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특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재점검하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서구 관계자는 “악성 민원은 직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12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여,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의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서구는 지난해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역시 역류방지밸브 296개, 차수판 209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침수 예방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침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기 전에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여름철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방재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십정2동 통장자율회는 13일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업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 통장자율회 및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곶로 일대를 중심으로 구역(하동놀이공원·석정놀이공원)을 나눠 주요 도로변 및 상습 투기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유경애 통장자율회장은 “청소 취약지를 정비하며 배곶로 일대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 취약지 해소 및 정비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우리 동 청소 취약지 환경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통장자율회 및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십정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의회는 6월 12일 열린 제26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유정옥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은 부평구에서 시행 중인 조례에 대하여 입법 목적 등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분석ㆍ평가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1형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비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허정미 의원(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