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준공한 대구간송미술관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 미술관'으로 등록을 마치고, 대구간송미술관 초대 관장에 전인건 간송미술관(서울 소재) 관장이 8월 1일(목)자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장 선임은 대구간송미술관 운영 위탁기관인 (재)간송미술문화재단(이사장 전영우)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승인을 받아 선임했다. 전인건 관장은 1971년 생으로 미국 루이스 앤 클라크 대학에서 역사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는 교육행정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 성북구 소재 간송미술관 관장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국학연구원 운영위원,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전인건 관장은 대체 불가 토큰(NFT),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간송미술관 열성팬(팬덤) 문화를 형성하는 등 고미술과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제1종미술관 등록요건인 소장작품 100점 이상, 학예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수장고 등의 기준을 충족해 지난 7월 24일(수) '박물관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은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에 금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15개 사업에 64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이같이 교부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31일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번 특교세로 진행되는 사업은 의성군 △(의성읍) 겨울철 재난대비 도로제설시스템 설치 △(의성읍) 재난 영상전광판 설치 △(안계면) 청년복합문화센터 부설 주차장 조성 △(금성면) 금성하수처리장 노후시설 개량 △(춘산면) 빙계교 보수 및 보강, 청송군 △(청송읍) 청송군 AI기반 산불안전 CCTV 구축 △(파천면) 신흥 1리 마을회관 신축 △(현동면) 안덕상수도 인지리 배수본관 복선화, 영덕군 △(영덕읍) 오보리 산사태 피해복구사업 △(강구면) 삼사항 어항시설 정비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 △(축산면) 축산천 기암제 재해예방사업 △(지품면) 관동천 삼화제 재해예방사업, 울진군 △(북면) 부구리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 △(평해읍) 남대천 정비사업 등이다. 박형수 의원은 “하반기 특교세 확보는 물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청송군은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제13회 청송 백석탄 다슬기체험행사'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송 백석탄 다슬기체험행사는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 감입 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백석탄 포트홀, 만안 자암단애 등 유네스코 지질명소가 이어지는 안덕면 지소리 백석탄 골부리 활성화센터 일원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출향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어느덧 13회를 맞이한 청송 백석탄 다슬기체험행사는 난타공연, 다슬기 줍기와 다슬기 요리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 김창호 대표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즐거운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족들과 함께 청송에 놀러 오셔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도 탐방하고 다슬기 줍기 체험도 즐기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영주시가‘교육발전특구’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서로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으로 교육부가 선정한다. 특구에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3년간 매년 특별교부금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이 주어지며, 시범운영기간인 3년이 지나면 정식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경상북도에서는 경주, 김천, 영주, 영천, 문경, 경산, 청송, 영덕, 청도, 고령 등 10개 시군이 2차 시범지역 공모에 신청하였으나 영주, 김천, 영천, 울릉, 경산 5개 지역만 1유형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임종득 의원은, 교육발전특구를 향한 영주 시민들의 열망에 응답하고자 지난 18일 세종시를 방문해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영주시 합동 정책 간담회를 가졌고, 간담회에서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 후 직접 교육부와 긴밀하게 소통해오며 영주시가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는데 적극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영주를 명품 교육도시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 청송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7. 30.(화) 국회를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 박형수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주요 사업을 건의하는 자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부의 예산 편성 방향이 건전재정에 맞춰져 있어 신규로 국비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해 예방 등 다양한 행정 수요 대응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산림청년 미래학습관 조성」, 「국도 31호선 월전지구 단구간 확장공사」, 「월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강교 개체공사」 등 청송군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산림청년 미래학습관 조성」 사업은 인공지능 디지털 기반 산림경영과 미래 산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82%가 산림인 청송군의 자연환경을 생각할 때, 청송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임을 강조함으로써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재해 위험 없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건의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대교)은 7월 27일(토) 태화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사업으로 ‘태․장․금(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태․장․금 반찬 나눔’ 사업은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비전인‘담장 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 만들기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계층 30가구를 선정해 밑반찬과 국을 직접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폈다. 지난 6월에 이어 안동중학교 나누리봉사단(담당교사 김은옥) 학생들도 이번 나눔에 함께 참여해, 혹서기 취약계층에 직접 염색 및 제작한 이불과 비누를 전달했다. 나누리봉사단 학생들이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허리와 다리가 불편해서 끼니를 챙기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있는 반찬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손주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서 말벗이 돼주니 너무 즐겁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대교 추진단장은 “안동중학교 나누리봉사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안동지사(지사장 서재훈)는 26일(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수재의연금 12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수재의연금은 긴급구호 물품지원과 피해복구 등 호우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된다. 서재훈 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안타까워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기부로 이어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전달해주신 서재훈 안동지사장님과 LX공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호우로 많은 피해를 받았지만 신속한 대처로 하루빨리 모든 시민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980년 3월 4일 안동출장소로 개소해 설립된 국토정보공사 안동지사는 2012년 율세동에서 현재 위치인 안기동(제비원로 351-5)으로 이전했으며, 지적 측량·공간정보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와 지적 사업, 공간정보사업 등 국가사업 수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 평화동에 소재한 카페 ‘커피점빵’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착한가게’캠페인에 동참해 29일(월)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착한가게 지정은 안동 300호이자, 경북 4,500호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기부금(품)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이용된다. 커피점빵(대표 정근주)은 평소 소외계층을 돕는 데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꾸준히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다방면으로 실천해왔다. 커피점빵 정근주 대표는 “나누면 기쁨은 배가 된다는 말처럼, 작지만 큰 마음을 담아 조금씩 나눔을 실천하다 보니 어느새 저에게 다가오는 행복감이 훨씬 컸다”라며, “‘안동 300호이자 경북 4,500호 착한가게’라는 타이틀을 주신만큼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며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 주고 계신 커피점빵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29일 안동 수(水) 페스타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성희여고 앞 물놀이장 일대에서 열린 수(水) 페스타 현장을 방문하여 물놀이장 운영상황과,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특히 안전요원 적정 배치 여부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안동K-POP콘서트와 더불어 수(水) 페스타는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水)페스타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하며 물놀이와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이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광역시는 7월 29일(월), 베트남 다낭시 현지에 지역 내 첨단산업 분야 기업인들의 현지 진출 지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소했다. 지난 7월 10일(수)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 도시 간 동반성장과 교류협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駐)다낭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가 전격적으로 마련됐다. 본 라운지는 대구와 다낭의 ICT 기업인들에게 수출입 등 다양한 업무처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현지 거점을 통해 양 도시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 지원, 파트너 연결 및 시장 조사 등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은 "다낭과 대구는 ICT 협회 차원의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고, 그간 이러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며, "오늘 개소한 비즈니스 라운지를 거점으로, 교류·협력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ICT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매도시인 두 도시의 상호 호혜 원칙에 따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