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 송하동주민자치회(회장 김효훈)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창근)는 8월 9일(금)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말복을 앞두고 공동으로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11가구와 관내 경로당 18개소에 회원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수칙 안내와 말벗 활동 등도 진행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55명의 단체 회원들과 물품 후원으로 함께한 꼬끼요찜닭(대표 김준년), 일직식당(대표 이정건), 추대감남원추어탕(대표 정병탁), 깃들푸드시스템(대표 장지환)의 따뜻한 나눔이 보태져 주민이 주도하고 화합해 이웃의 삶을 챙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물품을 받은 어르신(김○○, 87세, 여)은 “이런 무더운 날씨에 영양 가득한 특별한 한 끼를 챙겨줘 너무 감사하다. 이웃들의 따뜻한 배려로 뜨거운 여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송하동 나눔 DAY 때마다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자분들과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 건강식과 더불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제국이 패망하며 79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해방돼 국권을 회복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다. 이를 기념하는 날이 광복절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있지만, 그중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인물이 바로 석주 이상룡(1858∼1932)이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석주 이상룡’ 석주 이상룡은 1858년 안동 임청각에서 태어났다. 유학자로서 구한말 항일의병운동에 적극 가담하고 이후 협동학교 설립에 참여하여 애국계몽운동에 힘쓰던 이상룡은 1910년 8월 일제에 의해 국권이 피탈 당하자, 1911년 1월 54세의 나이로 50여 명의 가솔과 함께 재산을 처분해 마련한 독립운동자금을 들고 만주로 망명했다. 망명 후 서간도 지역에 항일 독립운동단체 경학사를 만들고,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이 되는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독립정신을 일깨웠다. 그는 망명 전 “공자·맹자는 시렁 위에 두고, 나라를 되찾은 뒤에 읽어도 늦지 않다”며 독립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사당에 모신 조상 신주를 땅에 묻으며 독립 전에는 귀국하지 않겠다는 각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대한민국 한복의 중심 경상북도는 지금 전국에서 모인 한복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로 그 어느 곳 보다 한여름의 열기가 더욱 강렬하다. 경북도는 12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정경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한복전문가와 전국 공모로 선발된 참가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복입기문화 확산과 침체된 한복 산업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복’이라는 전통 콘텐츠와 IT분야 대회 방식인 ‘해커톤’을 결합한 혁신적인 한복 창작 경연 대회다. * 해커톤(해킹+마라톤) : 팀을 이루어 제한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 전국에서 모인 한복 디자이너, 패션전공 대학(원)생 등 참가자(36개팀 72명)들은 무박 3일간 어린이 한복 디자인‧창작 경연을 펼친다. 첫날 디자인 경연에서 선발된 2차 참가팀(25개팀 50명)은 39시간 동안 현장에서 한복을 창작한다. 또한, 대회 첫날에는 정인순 대한민국 한복 명장과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의 강연,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포럼의 장을 마련하여 한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소방서는 8월 12일(월) 09시 50분경 3층 대회의실에서 8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 ▲화재 등 현장 활동 유공자 4명 표창장 수여 ▲하트·트라우마 세이버 8명 인증서 수여 ▲신임 소방공무원 9명 임용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 등 현장 활동 유공자’의 경우 초기 신속한 119 신고와 교통 통제, 집중호우 당시 솔선수범 나서 지역 주민의 안전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이며, ‘하트·트라우마 세이버’는 심정지·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이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8월 5일 안동소방서로 발령받아 소방관으로써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신임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 8월 5~10일까지 진행된 「2024 전통 기록문화 창작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을 포함, 전통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6개 기관과 관련 학회가 주관하였다. 전통 기록문화 활용 공모전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전통 기록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공모사업의 현황과 목적을 알아보고 우리의 전통 기록문화가 K-콘텐츠를 이끌어 갈 방법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K-콘텐츠의 동력: 전통 기록문화의 미래를 이끄는 공모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주제발표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성대학교 김민옥 교수와 한국고전번역원 권경순 처장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통한 전통 기록문화 대중화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경남대학교 장민지 교수와 이문영 파란미디어 편집주간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통 기록문화의 경제적 가치와 잠재력을 설명하며 창작자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는 8월 8일(목)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의 수해 극복을 위해 수재의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하루빨리 복구가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추진했다. 기부금은 발전소 주변 지역인 풍산읍, 풍천면 지역의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복구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갑작스런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앞장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애써주시는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아주 크다”라며, “이번에도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자 전해주신 수재의연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빠른 복구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동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오는 10월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한다. 올해 36회를 맞이한 119소방정책콘퍼런스 대회는 혁신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해 소방행정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소방청이 주관하던 구조정책 연찬대회와 현장대응 역량 강화 방안 연구발표대회를 통합해 보다 수준 높은 정책 발굴의 장으로 발전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스마트 소방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된 대구동부소방서는 드론 출동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제도적·기술적 검토를 거쳐 그 효과성을 다양한 훈련과 실험으로 활용방안을 도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환경 속에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 정책의 혁신과 발전은 필요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최우수의 성적을 거둔 동부소방서 연구반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봉화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봉화군 청렴추진협의체’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추진협의체는 위원장(군수)을 비롯해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마련, 청렴시책 발굴 및 공유 등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사항의 중간 점검을 시작으로 7급 이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용역에 대한 부패취약분야를 공유하고, 사내 익명게시판에 게시된 건의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하반기 복무실태 점검 실시에 앞서 전 부서에 실시 내용을 공유해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함이 행정의 척도가 되는 시대에 봉화가 앞장설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면서 “군정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야 청렴 봉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대한민국 고등부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4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안동강변구장 외 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64개 팀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각 권역별 리그를 통해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획득한 총 64개 팀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그중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 32개 팀이 19일부터 32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27일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본 대회는 고등부 축구대회 중 가장 수준이 높고 명예로운 대회로 평가받는 만큼 64개의 팀이 각 지역과 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지역과 팀의 명예를 높이길 바란다”라며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8월 8일(목) 서울 엘타워호텔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안동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1차 시도 평가와 2차 중앙 평가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지난해 지역 3개 대학과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지역 산업과 여건에 맞춘 자체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일자리 공시제 목표인 7,484개를 초과 달성하여 7,995개의 실적을 기록, 목표 달성률 107%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2023년 말 기준으로 15-64세 고용률은 69.2% 15-29세 청년고용률은 40.5%로 전년 대비 각각 2.5%P, 6.7%P 상승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안동시가 지난해 말 경북도 주관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 종합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분야 공약 사항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연이어 인정받은 것이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