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포항시는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은 가뭄과 홍수 등 극한적인 기상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적, 사회적 피해는 물론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교란과 같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포항지역에 36일간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유래 없는 무더위로 인해 조경 수목의 생육에도 영향을 미쳐 도시숲,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 식재된 조경수목들에 고사, 생육 불량, 조기 낙엽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 기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조경수목 식재 및 관리 분야도 기후변화 적응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관리 계획 마련을 위해 폭염, 가뭄에 피해가 큰 수종을 분석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이 높은 수종을 선정해 식재를 권장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주시 제이할인마트 동천점과 제이식자재할인마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화장지 110세트(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제이마트 동천점과 제이식자재할인마트는 개업 이후 꾸준히 이웃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시작했으며, 명절마다 생필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제이할인마트 김종숙 대표는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회순 동천동장은 “잊지 않고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입암면은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앞두고 갑작스런 사고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자 8월 23일(금)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입암면, 유통지원과, 환경보전과, 문화시설사업소 직원 20여 명과 함께 입암면 신사리에 위치한 고추밭에서 고추 수확작업을 지원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신○○(남, 77세)는 “일손이 부족한 수확철, 폭염속에서 구슬땀 흘리며 열심히 도와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하였으며, 농가주 배○○(여, 77세)는 “갑작스런 사고로 일손이 부족해 고추 수확을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영양군 공무원 여러분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인수 입암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 돕기에 적극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사고나 질병, 인력수급 문제 등으로 지역 농가가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는 뜻을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슬로건으로 8월 29일부터 3일간 16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는‘가장 작은 육지섬’에서‘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축제이다. 금년도 행사는 명실상부한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소비자의 마음을 충족시킬 예정이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영양군을 대한민국 중심 서울로 옮겨놓은 듯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부스에서는 농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햇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8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매년 시행중인 주요품목인 건고추(화건) 판매가격 표시제로 소비자에게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1일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심사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안동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제2차 추경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의 건, 2025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보조율 70% 이상) 선정의 건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은 “[도]농촌치유카페조성” 1개 사업(1억 원)에 대한 사업 대상자가 선정됐고, 2025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 44건은 모두 원안의결 됐다. 심의회는 안동시 농업 발전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관련 대표 기관·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고, 토론에 참석한 심사위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적 운영으로 안동의 특색있는 신품종을 육성한다면 안동 농산물의 브랜드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은 안동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새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발굴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지역 우수 관광, 문화, 특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안동 홍보관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동 팝업홍보관은 관광뿐만 아니라 헴프, 안동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및 가공품 홍보도 포함돼있으며, 엄마까투리 출격대 홍보를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동의 킬링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생생하게 재현한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다채로운 구경거리와 더불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도 준비했다. 안동의 대표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구독 이벤트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전통부채 꾸미기’ 체험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도 함께 알린다. 한편 옆에 마련된 안동 고향사랑기부제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사·공단·광역하수도 분야 167개 기관과 각 도(道)의 기초하수도 분야 95개 기관이 대상이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하며, 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투자활성화 등 주요 정책 확산 중점 평가, ▲공공성·효율성 간 균형평가를 실현했다. 안동시는 2023년 7월 맑은물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을 개방형직위로 공모 임용해 상하수도 분야 전문성 강화 및 관리자의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 등 재난·안전관리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수도 분야는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하며, 안동시는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달성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의 정비, 안전한 하수 처리를 통한 친환경 수질 개선 등 경영효율화와 시민서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내 8개 민간 협회장과 실․국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多가치 청렴동행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多가치 청렴동행협의체’는 공정․투명 등 청렴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청렴 사회를 향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뜻과 취지를 담고 있다. 경상북도지사를 의장으로 건설·산림·소방 분야 민간 협회장과 감사관, 안전행정실장, 건설도시국장 등 관련 실·국장 18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도지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 회장 등 8개 민간 협회장과 청렴 실천 협약식, 2024년 반부패 청렴 시책(외부 체감도) 보고, 공동 실천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실천 협약은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청렴 모델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이를 위해 협의체는 ▴청렴 저해 요인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공사․용역․소방 분야 부실시공 방지 ▴직무 관련한 부정 청탁 금지 등 반부패 법령 준수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 등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이어, 2024년 반부패 청렴 시책 보고에서 자체 분석 결과 취약 분야로 도출된 외부 체감도 개선 대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가 23일부터 다음 달까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총 5회에 걸쳐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는 10월 안동에서 개최하는 ‘2024 종가음식문화대전’의 붐업(boom-up)을 위한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는 수강생들이 경북도 내 주요 종가 종부(노송정 종부 등 5명)의 요리를 직접 보고, 조리법을 들으며, 종가 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 소개될 음식은 인삼편정과, 개성주악, 초만두, 호두정과, 안동식혜&양갱이며, 23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 실시된다. ※ 진행일자 : 8.23.(금), 8.31.(금), 9.6.(금), 9.20.(금), 9.27.(금) 수강을 원하는 도민은 경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을 통해서 매 강좌 전 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12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없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며, 프로그램과 수강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종가 음식은 각 종가의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8월 21일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옥동 세영두레마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건강·복지프로그램인 ‘똑똑똑 방문간호사입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혈당) 및 건강․복지상담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 발굴에도 힘썼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파트너교육을 시행하며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도 더운데 이렇게 찾아와서 여러 가지 해주고 알려주니 참 고맙다”라고 전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더운 날씨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옥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