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관·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영덕군의 웰니스 기반 산업의 성장을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국가 간의 문화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9일 부하라주(州)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영덕군과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한의대학교, 부하라주 정부,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등과 전통의학과 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인도와 몽골 등 그동안 쌓아온 국제적 협력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통의학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 간의 전통의학 연구, 교육,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K-한방 에듀팜’ 설립과 같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웰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통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8월 29일(목) 오후 2시, 경상북도인공지능(AI)센터에서 늘봄행정실무사 1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늘봄학교 컨설팅 과정에서 접수된 현장 요구에 따른 것으로 새로 배치된 늘봄행정실무사들이 신속히 업무에 적응하고 학교에 효율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는 늘봄행정실무사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수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연수는 행정 절차, 문서 관리, 예산 운영 등 실무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상호 지원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늘봄학교의 행정지원 품질을 한층 높이고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 출향인사 ㈜건영산업(대표 김종호)은 지난 29일 춘산면에 청․장년층 남성 1인 가구를 위해 생활가전 전자레인지 10대를 후원했다. 이날 전자레인지를 후원은 김종호 대표는 평소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청․장년층의 고독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위기에 처한 내 고향 청․장년 1인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탁했다. 춘산면 보건복지팀에서는 “관내 청․장년 1인가구 고독사 위험군 중 대부분은 제대로 된 생활 가전이 없어서 햇반이나 레트로식품 등을 지원해도 조리를 하지 못하여 대부분이 영양실조가 있는 상태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따뜻한 밥 한끼라도 제대로 먹는다면 영양상태가 개선될 뿐 아니라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용석 면장은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청․장년 1인 위기 가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를 후원해 주신 ㈜건영산업(대표 김종호)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의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안성훈 ㅣ 폭염일수로는 역대 3번째, 열대야 일수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강력한 더위를 자랑했던 올해 여름도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조금은 선선한 기운을 보이고 맹렬히 울어대던 매미 소리는 귀뚜라미 소리로 바뀌는 것으로 보아 점점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가을에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성묘와 벌초를 통해 조상을 기리고자 한다. 하지만 오랜만에 방문하는 장소, 익숙지 않은 장비사용 등으로 인해 해마다 이 시기면 우리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람들의 벌쏘임과 예초기 사고에 대한 소식을 많이 접할 수 있다. 한 해 발생하는 벌쏘임, 예초기 사고는 그 발생 건수의 50% 이상이 8월~9월에 집중되어 있고 그중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벌초나 성묘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벌쏘임과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벌쏘임 예방은 소매가 길고 흰색 계열 옷을 착용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 및 스프레이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달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향토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10미(味) 캐릭터 10종을 개발하고 저작권 등록 및 상표 출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10미'는 대구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006년 향토음식 공모 및 평가대회를 통해 76개 음식 중 10개의 음식을 선정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대구10미'를 떠올릴 수 있는 세미 트로트풍의 대중가요를 제작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2023년에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23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등 6개의 10미 메뉴를 판매하여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대구10미의 인지도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10종의 캐릭터는 분지 지형의 대구의 모습을 그릇으로 형상화해 10가지 음식이 그릇에 담긴 모습으로 표현했으며, 각각의 음식의 특색과 스토리를 담아 디자인했다. 캐릭터를 활용한 소통에 익숙한 MZ세대에게 대구10미의 매력을 쉽게 이해하고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제작했다. 대구시는 대구10미 캐릭터 도입을 시작으로 대구10미의 매력을 지역 내외의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5일 용기1리 경로당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주제로 4차에 걸쳐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또한, 인삼심기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 완화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재용 용기1리 이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각자 환경지킴이가 되어 미래 세대들에게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계면은 주민들의 환경보전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이장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의성마늘목장’ 브랜드 축산물 생산에 사용할 가축 사료용 의성 한지형 마늘 36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의성 한지형 마늘을 수매하고 있으며, 마늘 재배 농가의 비상품·하품 마늘을 수매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매한 마늘은 건조 및 파쇄 과정을 거쳐 사료에 혼합해 의성마늘목장 참여 축산농가에 공급되며, 마늘의 항균 작용으로 질병 저항성을 높여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늘을 활용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의성마늘목장’상표를 활성화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기자 | 안동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조)는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 23일, 부녀회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어르신 안부 챙기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갑티슈와 커피를 준비해 전달하며, 말벗이 돼드리고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폈다. 중구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모여 틈틈이 모은 우유갑을 함께 씻어 말려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며 갑티슈로 교환해 모아왔다. 이외에도 헌옷 모으기와 꽃묘식재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장학금 전달과 저소득층 나눔행사, 경로당 봉사 등 나눔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순조 부녀회장은 “소소하지만 소중한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인정이 넘치는 중구동을 만들기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부녀회원들이 오셔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니 더 웃으시는 것 같아 좋아 보인다”라며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챙기는 중구동, 따뜻한 중구동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5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시제품개발 및 식품품목제조보고 18건 등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안전관리인증인 HACCP을 취득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가공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이번에 취득한 HACCP 인증 제품은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2개 유형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8월 21일부터 2027년 8월 20일까지 3년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2개 유형 외 향후 개발돼 제품화되는 다른 식품 유형에 대해서도 HACCP 인증과 스마트 HACCP 인증을 취득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가공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높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8월 30일(금) 용상공설시장에 ‘달빛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8월 30일 오후 6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10시에 운영된다. 이번 달빛야시장은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사업공모에 선정되며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용상시장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용상지역의 대표 식재료인 한우를 소재로 개발한 특화 레시피 메뉴와,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만들어진 기존 상가의 메뉴를 이번 야시장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용용 행복야시장 놀장’을 운영해 가족 룰렛 게임, 무동력 체험 놀이터, 버블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용상공설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야시장인 만큼 특색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고객이 야시장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