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의정부시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용산구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골목상권 3곳을 선정했다. 구는 2022년, 골목상권 조직화와 자생력 강화로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골목상권은 ▲남영동 먹자골목 ▲해방촌 상권 ▲숙명여대 순헌황귀비길이다. 골목상권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화 전략 수립, 축제 개최,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홍보 활동 등을 위해 상권당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들 상권은 올 하반기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체 축제를 기획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남영동 상가번영회는 국군의 날을 기념해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남영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남영동 곳곳에 미션박스를 설치하고, 미션을 성공하면 보급박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방촌 상가번영회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HBC 해방위크'를 열고, 해방촌 일대에서 플리마켓, 해방마라톤, 음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순헌황귀비길 상인회는 9∼10월 중 '제2회 순헌황귀비길 골목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 1,426개 공공기관(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개인정보 보호활동의 성과와 노력도 ▲유출사고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평가 결과는 S∼D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45개 기관(전체 중 5.7%)에 불과하다. 공사는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 및 인식제고 활동,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유지 등의 노력을 통해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공사는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대비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각 분야별 맞춤형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내 개인정보 보호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S등급 획득으로 공사의 전사적인 개인정보 보호노력 및 성과를 인
국민신보 기자 ㅣ 금호건설이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분양 중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 부산 첫 '아테라' 브랜드 적용 및 희소성과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인 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품은 학세권 단지인 점, 에코델타시티 내에 조성될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은 점 등 다양한 강점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일(화)에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면적 84㎡E로, 1가구 모집에 139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13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5월 20일(화)부터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이곳은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기존 에코델타시티 내 전체 공급물량 약 9,300여 세대 중 소형(전용면적 60㎡미만) 가구 공급은 약 280여세대(약 3.1%)로 공급이 매우 희소했다. 이에 전체
국민신보 기자 ㅣ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단독주택, 준주거 및 숙박시설용지 등 총 13필지를 추첨 또는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면적 8,447.3㎡, 공급금액은 약 379억이다. 필지별 공급예정가격은 단독주택용지는 3.3㎡당 1,018∼1,277만원, 준주거용지는 3.3㎡당 1,525∼1,541만원, 숙박시설용지는 3.3㎡당 1,726만원이다. 단독주택 및 준주거용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이고, 숙박시설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공급된다. 공급방법은 단독주택(주거)용지는 추첨방식, 단독주택(점포)· 준주거· 숙박시설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경강선 경기광주역 반경 700m 안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아파트단지 약 2천 세대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해당지구 남쪽에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2단계)가 예정돼 있어 역세권지구 확장으로 인한 잠재력도 높다. 신청접수 및 공급대상자 결정은 G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필지는 5월 8일 신청접수 및 당첨자 결정, 5월 12∼13일 계약 체결한다. 경쟁입찰방식에 의하는 필지는
국민신보 기자 ㅣ "강서구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뿐만 아니라 직접 방문해 대여도 합니다" 서울 강서구 는 주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나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일시적인 장애로 휠체어, 목발 등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구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보호자가 없어 도움을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식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대여 가능한 재활기구는 ▲수동 휠체어 ▲목발 ▲보행차 ▲척추 지지대 ▲지팡이 ▲다리 보조기 등 총 31개 품목에 달한다. 구는 위생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대여 물품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작동 여부를 상시 점검한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개월로 필요시 1개월 연장도 가능하다.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및 수거가 이뤄진다. 직접 방문해 대여를 원하는 경우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공항대로 247)에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서비스는 2021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돼 현재까지 많은 주민의 재활 치료와 일상 복
국민신보 기자 ㅣ 관악구가 친환경 텃밭 '관악 청년 힐링팜'을 운영해 청년들의 지치고 외로운 마음을 위로한다. 지난달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24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진로, 취업과 대인관계 어려움 등으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경험하는 청년과 고립 은둔하는 청년이 증가했다. 청년의 정신건강이 개인 문제가 아닌 정책적 해결이 필요한 과제로 대두된 것이다. 청년들의 마음을 챙기기 위해 구는 '치유농업'을 제시, 강감찬 텃밭(3구획)과 낙성대 텃밭(1구획)에 '청년 힐링팜'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청년 힐링팜 운영 첫날에는 힐링팜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텃밭 가꾸기 교육 ▲밭자리 확인 ▲모종심기 등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텃밭 가꾸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경작자를 위해 구는 '도시농업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기별 농작물 재배 요령과 경지 정리, 모종 심기 등 텃밭 관리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도시 농업 관리사와 함께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힐링팜 참가자를 지난달 모집했다. 구는 참여동기와 성실성, 지속 참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강북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률을 평가해, 우수 단지에 보상품 및 감량 인증 현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사업에는 총 36개소, 약 2만 세대의 공동주택이 참여한다. 단, 지난해 RFID 종량기를 신규 설치한 단지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동주택에는 오는 11월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감량 인증 현판과 함께 보상품이 수여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는 ▲수분 줄이기 ▲부피 줄이기 ▲올바른 배출요령 지키기 등이 강조된다. 이를 통해 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환경 보호는 물론 처리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쇼핑관광 축제 '2025 서울쇼핑페스타(Seoul Shopping Fest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타는 쇼핑·숙박·패션·문화·의료·식음료 등 7개 부문, 258개 사 3,936개 매장이 참여하는 할인 행사로, 서울 전역에서 풍성한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참여업체 정보, 이벤트/프로모션 등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쇼핑페스타공식 홈페이지(https://www.seoulshopping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e커머스 연계 기획전 (G마켓·Frip 등)을 통해 온라인 숙박/체험기회를 높일 수 있는 'K- 관광상품'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주요 쇼핑객인 2030세대의 젊은 중화권·일본 및 동남아시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SNS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체험단 운영, SNS 영상 콘텐츠 등재 등 서울쇼핑페스타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행사 홍보대사로 국내외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는 어르신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2025년 ‘그린나래’가 지난 23일부터 관내 경로당에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나래’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양시가 가족과 친구, 건강, 일, 존엄사(Well-dying) 등을 주제로 구성한 맞춤형 경로당 방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50개소의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3월까지 신청접수 결과 상반기에는 석수2동 경로당 등 총 29개소가 확정됐다. 프로그램은 주 1회 90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올바른 생활 습관과 긍정적 인식 형성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함께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즐거운 노년 생활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안양시의 노인교육 전문인력인 ‘노인통합교육지도사’를 선발·양성했으며, 2024년에 23명을 배출했다. 지도사는 레크리에이션, 미술·원예, 체조, 게임, 스마트폰 활용법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활동을 통해 교육 내용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보강된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재미를 보다 강화하는 한편, 각 경로당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춤형으로 대응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