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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소방서, 추석 연휴 대비 선제적 안전대책 추진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나성수)는 과천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9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의 예방 및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화재안전조사에서 발견된 부적합 사항은 추석 연휴 전에 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리튬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현재까지는 이를 소화할 수 있는 적합한 소화약제가 없으며, 다량의 물을 이용한 냉각 소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나아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자가 충전 시 완속 충전기를 이용해 80~90% 정도만 충전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나성수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소방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및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