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양평치유의숲, 지역 작가와 계절·예술 잇는 특별 전시회 개최

  • 등록 2025.12.04 10:40:08
크게보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6년 3월까지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양평에서 10년 넘게 활동해 온 지역작가(정신영, 오정덕)를 초대해 ‘겨울숲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전시물은 ‘노루발풀’, ‘두릅’, ‘칡꽃’ 등 식물 세밀화 10점과 숲공예품, 나무의 결과 무늬를 그대로 살린 깊은 그릇(bowel), 작은 벤치, 개구리 소리 교구 등 다양한 목공예품이 함께 전시된다. 양평치유의숲 방문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작가와 협의하여 구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겨울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실에서 온열치유 프로그램과 소나무, 자작나무 위에 그림과 글귀를 새겨 만드는 티코스터 체험도 하고 있다.(10명 이상 단체 운영) 참여방법은 국립양평치유의숲 숲e랑(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박석희 국립춘천숲체원장은 “미리 오는 봄을 기대하며 다양한 전시 작품을 고객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문화작가들을 초대해 다양한 작품 전시 등 산림문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신보 = 기자 ]

국민신보 기자 kmsb3@kakao.com
국민신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국민신보(주) | 등록번호: 경기 아 53650ㅣ등록(발행)일 : 2023년 06월 05일 | 발행인 · 편집인 : 박래철 우) 16307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6. 전화번호 : 070) 7619 - 2078 | 팩스 : 0504) 383 - 1245 국민신보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4 국민신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