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 재능대 간호학과와 함께「치매 서포터즈」 출범

  • 등록 2025.05.17 22:05:32
크게보기

‘기억을 잇는 따뜻한 손길...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리멤버너스(Rememberners)’와 함께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예비 간호사 학생들이 치매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치매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목걸이 전달 ▲서포터즈 선언문 낭독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치매 서포터즈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모인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학습 교구를 활용한 활동을 돕는 ‘기억이음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 ‘기억지킴이’로 치매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건강 워크북 활동’ 등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서포터즈로 나선 청년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늘의 다짐이 서구 전역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김철 기자 cjf9001@naver.com
국민신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사 : 우) 16307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6 정우B/D. 203호 국민신보 | 대표전화 : 070) 7619 - 2078 | 팩스 : 0504) 383 - 1245 제호: 국민신보 | 등록번호: 경기 아 53650 | 등록일 : 2023 -06 -05 | 발행인·편집인 : 박래철 국민신보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4 국민신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