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시와 업무협약…글로벌 농업 교류 확대

  • 등록 2025.05.06 18:14:54
크게보기

 

 국민신보   기자 ㅣ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고양꽃전시관에서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시와 농업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농업 기술과 정보 교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력에는 외교부 성화수 아프리카2과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다가스카르는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나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독특한 생태계와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자랑한다. 특히 농업은 마다가스카르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바닐라, 커피, 코코아, 정향, 리치, 쌀 등의 주요 생산물이 세계적으로도 높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와 안타나나리보시는 이러한 농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앞으로 안타나나리보시와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돼 바닐라 및 커피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협력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라마난초아 시장은 "고양시의 도심형 스마트팜과 친환경 농업 등 앞선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도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자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kmsb3@kakao.com
국민신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사 : 우) 16307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6 정우B/D. 203호 국민신보 | 대표전화 : 070) 7619 - 2078 | 팩스 : 0504) 383 - 1245 제호: 국민신보 | 등록번호: 경기 아 53650 | 등록일 : 2023 -06 -05 | 발행인·편집인 : 박래철 국민신보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4 국민신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