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선학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주차장을 2층 3단 주차 전용 건축물을 새로 건립한 선학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말 공사를 마친 선학동 공영 주차장은 대지면적 1천149㎡에 건축물 총면적 1천960㎡로 사업비는 시비 50%를 포함해 모두 29억 원이 투입됐다. 주차면은 기존 34면보다 40면이 늘어난 74면 규모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현주 구의회 의장, 구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준공된 선학동 공영 주차장은 경관이 가미된 외관에 부속시설로는 진출입 차단기, 경보등, 보안등, CCTV, 스프링클러 시설 및 자전거 보관대 등을 갖추고 있다.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이 일대는 오랫동안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 왔고 구는 부지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특성을 고려해 기존 지평식 주차장인 선학동 공영주차장과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의 입체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선학동 공영주차장 준공이 그 첫 번째 결실로 현재 입체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200면 규모의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도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수구가 지난 2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마련한 연수형 공공키즈카페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하기 위해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과 각 자생단체장 및 입주자 대표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수구립관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축하 행사는 이재호 구청장의 기념사와 연수구의회 의장의 축사, 제막식 및 테이프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는 약 200평의 규모에 팝드론, 어드벤처 클라이밍, 파라볼릭, 그물놀이 등 17가지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는 유아뿐 아니라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각종 놀이시설 점검과 함께 다양한 구민 의견을 청취했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지난 2년 재정위기 극복 등 많은 성과를 냈다"라며, "그동안 송도 지역의 도시기능 강화와 문화 인프라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고 그 중심에 오늘 연수구 최초로 문
연수구가 지난 1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역 인사와 전 직원들이 함께 지난 2년간 구민과 함께한 변화의 기록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 나은 연수구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원로들과 단체장들을 초대한 가운데 전 직원 월례 조회를 병행해 검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구립전통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 취임 2주년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이재호 구청장의 성과보고와 구내식당 직원 격려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형 건립사업의 추진 ▲고품격 행정인프라 구축 ▲도심 속 녹지공간 확보 등을 공유하고 구민들과 함께 '더 나은 연수, 더 행복한 구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연수구청 한마음 광장에서 구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구립예술단, 박혜경, 클래식듀오, 조문근 등이 출연하는 연수 열린음악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전 직원이 다 함께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혁신 과정을 되돌아보고, 변화를 위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시간도 그동안의 과정을 밑거름으로 42만 구민들과
인천 연수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제6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의거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그리고 그밖에 의료급여사업과 관련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 의결하는 합의제 기관이다. 지난 5월 기존 심의회 위원 1명의 사의 표명에 따라 연수구 한의사회를 통해 추천받은 달임채한의원 송도점 오현민 대표원장을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6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195건,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승인 17건, 그리고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 3건 등 총 3개의 심의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또,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과다한 약물의 복용과 불필요한 병원 진료를 예방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오현민 대표원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의료급여심의위원으로서 의료급여사업 추진 등에 있어서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음식특화거리의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 '제8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8회째를 맞이한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은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 푸드로드, 체험로드, 마켓로드, 공연로드 콘셉트로 열렸다. ▲대표음식 시식 및 홍보 ▲음식문화 O,X 퀴즈 이벤트 ▲업소 가격할인 이벤트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음식(쿠키, 보리빵, 바람떡, 허브페스토, 커피찌꺼기 방향제, 과일컵케이크) 및 공예프로그램 체험관 등이 펼쳐지며 거리는 젊음의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상인회가 직접 상권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거리 내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축제운영과 오십시영 홍보에 앞장섰으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거리에는 행사를 즐기는 구민들로 가득했다. 특히, 푸드로드에서는 음식문화큐레이터와 영업주가 1:1 매칭된 시식회 운영과 개그맨 류근일과 함께 '출동 먹포터! 선학 맛고리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선학동 음식특화거리가